[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17∼20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삼국축제라는 이름은 국화, 국밥, 국수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이번 축제는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밥과 국수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삼국 키즈존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전문 컨설팅을 거친 먹거리존 40동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제29회 충남 도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명주대상도 열린다. 축제장은 1만9천500여 송이의 국화로 꾸며져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국화 점등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공연과 춤·노래 경연이 이어지고 19일 밤에는 삼국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친환경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를 시범 도입한다.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과 손을 잡아 다회용기를 세척·살균·건조할 계획이다. 페트병을 친환경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비우고 헹구고' 부스와 대형 컨테이너형 분리 배출장인 '제로웨이스트 스테이션'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축제 관계자는 "올가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8∼19일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숲속야행(夜行)-무궁화골 돗가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보령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버블쇼와 마술, 서커스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분이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방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사랑과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보령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는 농촌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의 가을, 만끽해보령' 행사도 열린다.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도시를 채우는 인파와 수많은 자동차, 유행과 같은 문화의 흐름을 물결과 파도로 형상화한 작품 10점을 선보이는 김병규 조각전 '도시 물결'이 개최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 엑스포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2013년부터 열고 있다. 올해는 4만㎡ 규모의 야외행사장에서 기업관, 비즈니스관, 야외정원, 공연장, 체험존, 편의시설 등을 운영한다. 기업관에서는 154개 기업의 우수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고, 비즈니스관에서는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이고자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기업 현장 방문과 청남대 등 도내 명소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야외무대에서는 도립교향악단·팝페라가수와 필하모닉 데어클랑·청주시립예술단 등의 공연이 매일 펼쳐지고, 뷰티체험존에서는 에센스 만들기·퍼스널컬러 진단·피부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과 연결된 충북C&V센터에서는 첫날 미용기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콘퍼런스, 클린뷰티의 새로운 기준 세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23회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가 오는 26일 적성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린다. '금수산 단풍의 물결, 감골에서 즐기다'를 주제로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산행을 통해 산림청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금수산(1천15.8m)의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전날에는 금수산 가을 음악회(25일)가 열려 흥을 돋우고 축제 당일에는 산신제와 개막 공연극, 초대 가수 공연, 게이트볼 대회가 펼쳐진다. 떡메치기와 감물 염색 등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 포토존 인증 이벤트와 금 한 돈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분이 금수산의 단풍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4 삽교호에 가면(GoorMask) 무도회'가 개막 첫날 전국각지에서 방문객 5만7천여명을 끌어 모으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13일 충남 당진시청에 따르면 '2024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는 전날 개막해 다음 달 24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행사로는 스윙 댄스 강습·공연,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Big Band Swingtet(재즈밴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열렸다. 개막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댄스동아리 50여명이 특별 참여했다. 행사 시작 전 당진시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가면 등을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삽교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 쇼는 마법의 성, 신데렐라, 요정, 유니콘 등을 드론으로 구현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스윙 댄스, 스트리트 댄스, 방송 댄스, 탭댄스, 뮤지컬 댄스 강습과 공연 등 다채로운 댄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댄스 페스티벌이 매주 토요일 열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 문화 행사로 만들겠다"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기리고 한글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2024 세종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12일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개막한 세종축제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약 20만명으로 집계됐다. 축제를 준비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관람객들이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기는 등 세종축제가 한글날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인 점과 시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를 강화한 점 등이 관람객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또 미래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세종 과학놀이터'와 한글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세종 한글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13일 "내년에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치를 알리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2024 빵빵데이 천안'이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올해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난해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은 올해 50개로 늘었고, 오전부터 축제장은 빵집마다 각각의 개성을 담은 빵을 저렴하게 사기 위한 시민들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로 붐볐다. 6개 체험 부스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만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 프로그램,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쿠키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축제 기간 3천여명이 사전·현장 접수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농심, 신세계푸드, 삼육식품, 빙그레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부스에서는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지난해 10개 품목에서 올해 15개 품목으로 확대된 농산물 판매장에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베이커리 작품·실용빵 전시존에는 천안의 다채로운 빵을 관람하기 위한 대기 줄이 20∼30m까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 일대에서 개막했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13일까지 이어지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추수 후 짚과 풀로 초가이엉을 얹고 농촌 생활 용구를 만들던 옛 전통을 계승하고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문화제다. 외암마을 앞 외암천의 다슬기 체험존을 비롯해 마을 곳곳에 가마니 짜기·군밤 굽기·한지공예·제기 만들기·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됐다. 전날 열린 개막식에는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락음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 줄타기, 에스플라바의 국악 비보잉 공연 등이 이어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외암마을은 아산시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전국에 많은 지역 축제, 문화제가 있지만 짚풀문화제는 500년 넘게 대를 이어 민속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축제이기에 더욱 정감이 간다"고 말했다. 시는 관람객 교통편의를 위해 12∼13일 서남대 부근 공터, 송남중 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온양온천역 시티투어 승·하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편리하게 축제 현장을 찾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삼한시대에 축조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로 알려진 충북 제천 의림지에서 농경문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 제천시는 오는 18∼20일까지 의림지 일원에서 '2천년의 보물 의림지, 찬란한 역사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농경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농경시대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저잣거리' 코너와 의림지 뜰에서 생산된 천년미소 쌀 이용 먹거리 장터, 모루 허수아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미꾸라지 잡기, 전통 놀이 등이 진행된다. 의림지 주변 누각과 정자를 활용한 누정체험과 농경문화 런닝맨, 농경키링만들기, 제천 두학농악보존회 농악대의 농경 퍼레이드도 열린다. 이원일 요리사와 함께하는 미식 콘서트, 줄타기 공연, 농경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다. 개막 첫날인 18일에는 최수호, 민수현, 설하윤, 전종혁, 성민지 등 트로트 가수들이, 19일에는 개그맨 이상호·상민 형제와 서태훈 등 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에서 강경젓갈축제를 진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이라는 주제로 지역 유명 특산품인 젓갈과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젓갈삼합 레시피 경연대회, 젓갈 김치 담그기, 상월 꿀고구마 체험 등 음식 행사는 물론, 어린이·청소년 방문객들을 위한 베베핀 공연, 에어 벌룬 포토존, 낚시 놀이, 배틀 크루 대회 등도 열린다. 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축제장, 드론 쇼를 비롯해 마술, 재즈,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져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시는 올해부터 현금인출기, 물품보관소, 이동소방서, 미아보호소, 주차장, 순환버스 운행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한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도입해 축제에 따른 쓰레기·폐기물도 저감하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축제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강경젓갈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4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1일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청주시는 이날 초정행궁 비밀의문 앞에서 초정치유마을 개장식을 겸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돼 만들어진 초정치유마을은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초정행궁 인근의 초정치유마을은 탄산치유풀, 스파치유풀, 순환·명상프로그램실, 치유공원 등을 갖췄다. 이어 초정영천제, 양로연, 마당극, 초정약수 가요한마당,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초정행궁의 비밀'을 주제로 열리는데, 시는 세종대왕 어가행차 등 전통 행사뿐만 아니라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으니 초정으로 나들이를 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1444년 초정에서 121일간 머문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초정약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축제를 열어 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오는 19일부터 가을축제가 열린다. 11일 수목원에 따르면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평소 공개되지 않는 지역을 해설사(가드너)와 함께 걸으며 300여개 분류군의 단풍나무를 살펴볼 수 있는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종자 및 열매를 선보이는 가을 열매 전시회, 가을 정취를 돋보이게 할 포토존 등 천리포수목원만의 독보적인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국내 최초로 수목원에서 열리는 북페어 '2024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은 축제가 시작되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전국의 작가와 출판사 등 50여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서적과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등으로 젊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정세랑 작가, 올해 초등학생 추천도서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의 안미란 작가와의 북콘서트도 마련된다. 탐조 유튜버 새덕후와의 토크 콘서트와 다채로운 공연 등도 만날 수 있다. 강희혁 TF팀장은 "천리포수목원에서는 1만7천여개 분류군의 식물이 빚어내는 가을 정취가 깊어지고 있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한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2월 미국 던킨에서 선보인 이후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소비자들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출시로 이어졌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 구매 고객에게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9900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