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동부권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동대전도서관이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도서관 전역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관 맛봄의 날'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동대전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령별·수요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공작실과 청소년창작실 등 4개의 창의체험공간과 자료실이 계층별로 마련됐다. 특히 도서관이 위치한 '가양동'의 한자 의미에서 착안해 조성한 '빛의 서가'는 동대전도서관만의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 시간은 휴관일(매주 금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대전도서관이 대전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이곳에서 책과 문화를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일 인지면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제17회 류방택 별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류방택 선생은 1만원권 지폐 뒷면에 그려진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천문학자이다. 축제에서는 천체 관측,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등 과학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류방택 선생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별의별 이야기' 공연과 수백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드론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이와 가족들이 이번 별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천문우주과학의 꿈을 품고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5월 3∼5일 관내 광복의 큰 다리 일대에서 어린이날 주간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날 주간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지역 상생 판매전(충남경제진흥원 협업)과 함께 개최된다. 어린이 환경교육·활동(한국환경공단 협업),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스크린 배드민턴, 키다리 피에로 및 벌룬 쇼, 감성 가득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독립운동을 테마로 한 독립기념 나라 사랑 사진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3D 펜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나라 사랑 페이스페인팅, 소원성취 연등 만들기, 캘리그라피 배움터, 비눗방울 놀이터, 명상+건강 요가 배움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의 법주사 성보박물관은 7월 31일까지 국가문화유산인 불화장 이수자 8명의 작품 초대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틔움-불화, 전통과 현대를 잇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전시에는 이채원, 신진환, 이경동, 채윤지, 일오스님, 법인스님, 이주현, 강희정 작가의 불화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들은 2006년 지정된 임석환 불화장의 이수자들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마련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불화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공연 '얍! 얍! 얍!'과 야외 무료 공연 등을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무가 밝넝쿨과 인정주 부부가 만든 작품인 '얍! 얍! 얍!'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놀이성과 생명력의 다양한 확장을 상상해 보는 공연이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과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음악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으로 야외 무료 공연인 '모두의 거리극'도 야외 원형극장과 광장에서 오는 4일과 5일 열린다. 서커스·마임·대형인형 퍼포먼스 등 6개 구성으로 총 7회 진행한다. 국립현대무용단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은 50% 할인되며, '모두의 거리극'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과 측우기 등이 명예특허로 등록된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5월 19일) 60주년을 맞아 선조 발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거북선과 측우기, 금속활자 등 선조의 우수 발명 15점을 심사해 14점을 명예특허로 등록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북선과 측우기 이외에 앙부일구, 거중기, 아자방 온돌, 신기전기 화차, 자격루, 혼천시계, 풍기대, 비격진천뢰, 관상감 관천대, 연은분리법, 석빙고, 금속활자를 활용한 인쇄 방법 등이 명예특허 대상이다. 심사 대상에 포함됐던 대동여지도는 제작 당시(19세기) 세계적으로 지도가 활발하게 제작돼 선행기술에 비해 차별화된 특징이 없다는 이유로 등록 거절됐다. 특허청은 이들 우수 발명을 현대적 특허관점에서 재해석하기로 하고 지난달 말부터 명예특허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기준은 신규성, 진보성, 산업상 이용 가능성 등 특허법상 특허요건이다. 거북선의 경우 폐쇄형 구조가 외부 공격으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하고 상면에 철판 못을 구비해 적군의 선체 등선을 어렵게 함으로써 근접 전투에서 방어력을 높인 점이 평가됐다. 측우기는 직경과 높이의 비율을 일정 범위로 한정해 빗물의 증발을 막고 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다음 달 1일 천주교 대전교구 주최로 도보성지순례가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순례는 신리성지를 출발해 충남 최초의 본당 합덕성당을 거쳐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에 이르는 13.3㎞의 버그내순례길 구간에서 진행된다. 버그내순례길은 국내 대표 천주교 도보순례길로 자리매김했는데, 특히 솔뫼성지는 최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다. 도보성지순례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천주교 대전교구(☎ 044-270-3075)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매사찰'로 유명한 충북 옥천 대성사(태고종)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인 내달 5일 오전 10시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산사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음악회에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와 국악인, 문화예술인 등이 출연한다. 옥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와 선물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신도와 관객들에게는 점심 식사가 무료 제공된다. 주지인 혜철 스님은 "어린이날 축제를 겸해 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화목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선남선녀 인연맺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 사찰은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중매를 주선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5월 3일∼6월 8일 주말과 휴일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김영조 낙화장(烙畵匠)과 함께 하는 문화여행,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과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136호인 김 장인이 낙화의 신비로움과 매력을 알려주는 차원에서 마련된다. 낙화는 인두를 불에 달궈 한지나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지는 방식의 그림이다. 희망자는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070-7795-3989)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하루 5팀(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1팀당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낙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체험장 인근의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 등에게 이색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올해 상반기에 5회(4월 26일, 5월 10·24일, 6월 7·21일)에 걸쳐 토요일 버스킹 무대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당일 오후 2시 중앙탑공원 풍류문화관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국악단은 탄금호를 배경 삼아 국악뿐 아니라 창작 국악, 영화와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추현종 재담꾼을 비롯해 테너 박경환, 소프라노 김소정, 봉우리듀엣 등도 출연하며, '도장 찍기 챌린지',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비가 오면 공연이 취소된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정보는 시립우륵국악단 공식 누리집(www.chungju.go.kr/chungjuureuk)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광복 8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한다. 레퀴엠(진혼곡)은 죽은 영혼을 위한 곡으로 모차르트 작품 중 걸작으로 꼽힌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신상근, 베이스 이승왕이 참여하며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고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그 어느 때보다 희망이 필요한 시대에 모차르트가 남긴 위대한 작품 '레퀴엠'을 청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국민이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산림문학 100선을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문학은 숲, 나무, 풀 등 산림을 주요 배경·주제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고, 자연 속 삶과 경험,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다. 학계와 출판문화계, 교육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심사단이 1천39권의 산림문학 작품을 아동문학·시·소설·수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해 시집 13권, 아동문학 20권, 수필집 45권, 소설 22권을 100선으로 선정했다. 산림청은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산림문학 100선을 전시하고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계곡에서 열리는 '울진 금강송숲 지관서가 개관행사'에 이어 다음 달 10일 대전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되는 '한국아동숲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등에서 산림문학 100선을 전시한다. 오는 6월에는 경북 봉화군에서 산림문학 100선 독후감 대회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송준호 산림복지국장은 "산림문학 100선이 단순한 도서를 넘어 숲이 지닌 문학적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