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뽑혔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이 관광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영동읍 매천리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이 지역 특산물인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을 활용한 체험형 복합 치유공간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과일을 소재로 조성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비롯해 와인터널, 식물원, 힐링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에는 한국관광공사가 1곳당 9천만원을 들여 브랜딩, 홍보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충북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빙그레는 오는 4월 12일 충남에서 '빙그레 그란폰도(Granfondo)'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의미하며, 주로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일컫는다. 빙그레 그란폰도는 충남 공주시와 청양군, 부여군 일원 도로에서 진행된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구 선생이 은거하며 독립운동의 뜻을 다진 마곡사가 위치한 충남 공주시 일대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는 약 125㎞에 달하는 그란폰도 코스와 이보다 짧은 약 91㎞의 메디오폰도 코스 두 가지다. 빙그레는 참가자가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참여하도록 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회 참가비 전액을 각 참가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 내 의미 있는 활동에 기부한다. 또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부터 빙그레 그란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겨울철 대표 먹거리 충남 홍성 남당항 새조개 생산량이 지난해 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올해 남당항 새조개 축제는 해산물 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홍성군은 '제22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가 오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축제는 7일 오후 1시 새조개 까기 대회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려, 트로트 가수 등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새조개는 1㎏(껍질 포함)에 포장 6만원, 식당에서 먹을 경우 7만원에 판매된다. 껍질을 깐 경우는 1㎏에 포장 12만원, 식당 14만원으로 가격을 통일했다. 지난해 폭염의 영향으로 새조개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새조개 가격이 급등한 상태다. 어민과 상인의 근심이 깊어진 가운데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로 바꿔 새조개를 포함한 수산물을 선보인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민, 상인,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남당항 수산물을 함께 맛보고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리안관광지 일원에서 '2025 다리안 온(溫)' 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상시·주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은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따끈 다리안존'과 발 마사지·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 멀티존',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키즈 다리안존'으로 구성된다. 주말엔 조향·이혈 요법을 받아볼 수 있는 웰니스 체험장과 자개아트체험, 초콜릿 만들기, 눈꽃빙수 만들기, 비누 만들기, 캐릭터 립밤 만들기 행사장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발달장애인 화가 겸 작가 정은혜 등이 참여하는 인문학콘서트도 열린다. 축제를 즐기다가 행사장에 마련된 투명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디캠프사업단 누리집(http://www.darian.kr)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디캠프사업단(☎ 043-421-7891)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자체 운영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경북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4천여종의 자생식물과 멸종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인 '시드볼트'와 국내 유일 냉실인 '알파인하우스'도 보유하고 있다. 2023∼2024년에 이어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붓꽃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사계절전시온실은 열대온실과 지중해온실, 매년 다채로운 주제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는 특별전시온실로 나뉘어 있다. 특히 조선시대 궁궐 정원인 창덕궁 후원의 주합루 권역을 본떠 만든 궁궐정원에서 바라보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전경은 한 폭의 그림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며 한국의 분재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된 분재원도 국립세종수목원의 주요 관람 포인트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백두대간수목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북 단양군은 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담삼봉은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안심관광지로도 지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해발 320m의 전망대에서 소백산과 단양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4회 연속, 걷기 명소로 자리 잡은 단양강잔도는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와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9월 전면 개방한 충북 충주의 '악어봉' 탐방로가 월악산국립공원의 인기 탐방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28일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악어봉 탐방객 숫자를 측정하기 시작한 작년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악로∼악어봉전망대 0.9㎞ 탐방로에 3만2천922명 찾았다. 이는 기존 월악산 탐방로들보다 방문객 숫자가 월등히 많은 것이다. 이 기간 월악산 24개 코스 전체 탐방객(13만5천616명)의 24.3%가 악어봉 탐방로 방문객이었다. 장회 탐방로(2만7천336명), 동창교 탐방로(1만2천779명)가 뒤를 이었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측정이 이뤄지지 않은 기간까지 포함하면 개방 이후 전체 방문객이 5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악어봉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변 주차시설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현재 악어봉 탐방로가 있는 살미면 신당리 부근에는 승용차 90대를 댈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절반가량은 국토교통부가 소유한 국유지에 마련한 임시 주차장이다. 시는 이달 주차장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부대시설 설치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식 주차장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품바축제가 5월 21∼25일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음성 래퍼 캠프 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은 패션쇼, 사진 촬영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음성 N 품바 경연대회 등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바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 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했다. 이 축제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6일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 4곳을 소개했다.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가 추천한 곳은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해밀단길, 베어트리파크다. 이응다리는 금강에 설치된 보행전용 교량으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1천446m로 건설됐다. 복층 구조로 보행 전용(상층부)과 자전거 전용(하층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 겨울밤 낭만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이름을 올린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5개의 전시원에 3천759종·17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설 당일(29일)을 제외한 연휴(25∼30일) 기간 무료 개방한다. 반달곰과 함께 1천여종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곰 테마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도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꼭 가볼 만한 곳이다. 베어트리파크는 33만㎡ 규모의 숲에 40여만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가 식재된 수목원이자 150마리의 반달곰·불곰·꽃사슴이 뛰어노는 동물원이다. 이재연 설립자가 젊은 시절부터 가꾼 비밀의 정원이었으나 2009년 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설 연휴 휴·개장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계 휴장 등의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못한 회원사 골프장을 제외한 총 129개 회원사 골프장 가운데 설날인 29일을 포함해 28∼30일에 내내 운영하는 곳은 38곳으로 조사됐다. 설 당일만 쉬는 곳은 47곳, 28일부터 30일까지 계속 휴장하는 곳은 43개 회원사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측은 "많은 골프장이 동계 휴장 중이고, 기상 상황에 따라 휴·개장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이용시 개장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변동되는 휴·개장 정보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 휴장 없는 골프장(38개사)=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존카운티오라, 담양레이나,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마론, 발리오스, 블랙스톤, 서서울, 서원밸리, 석정힐, 설해원, 센추리21, 썬힐, 양지파인, 에딘버러, 에버리스, H1클럽, 엘리시안제주, 올데이로얄포레,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일라이트, 중문, 크라운, 테디밸리,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카틀레야 난초 전시회 '난초의 여왕'을 개최한다. 카틀레야 난초는 멕시코와 콰테말라, 브라질, 에콰도르 등 열대우림이 원산인 난초과 식물로, 꽃이 크고 화려해 난초의 여왕으로 불린다. 특히 향기가 오래가기로 유명해 국내에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남 진주시 부양란농원(대표 노석민) 등 애란인이 수십년간 수집하고 재배한 카틀레야 난초 100여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설을 맞아 난 쉽게 접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반려난초 가드닝 체험교육과 플리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전시관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에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알려진 다윈난이 활짝 피어 이번 전시회 기간에 만나 볼 수 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시를 통해 카틀레야 난초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EDM(전자음악), 미식, 호러 등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축제를 펼친다. 시는 먼저 5월 동부창고 일원에서 이틀간 열리는 '미식·주(酒) 페스타'에서 청주의 음식과 전통주를 홍보하고 대표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인기 요리사 초청 쿠킹클래스, 먹거리장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8월에는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의 첫 공포 장르 축제인 '오싹 호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성안길 야간조명을 활용해 이색적인 경관을 꾸미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호러 페인팅 체험, 호러 코스프레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릴 계획이다. 같은 달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을 연다. EDM 공연, 힙합·댄스 가수 공연, 물총놀이, 댄스 챌린지 등 MZ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기존 축제들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진행한다.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는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개인 용기를 지참한 구매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가드닝 페스티벌은 올해 '씨앗 정원'을 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