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참여 확대와 농업인의 신청 편의 제고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 시행 지침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 제도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직불금 사업 기간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에게 인증단계 및 품목에 따라 직불금을 주는 제도다. 올해 예산은 406억8천700만원으로 지난해 319억1천300만원보다 늘었다. 우선 저농약 인증제가 2016년 폐지됐음에도 직불금 지급 횟수 산정에 포함되던 기존 기준을 정비해, 앞으로는 저농약 인증 이력을 제외하고 무농약·유기 직불금 지급 횟수를 산정한다. 신청 요건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전년도 인증 실적이 있어야 직불금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당해연도 인증 실적만으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만 가능했으나, 온라인 신청 창구가 신설돼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진다. 신청 기간 역시 확대돼 온라인 신청은 3∼4월, 방문 신청은 5∼6월 접수할 수 있다.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친환경농업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친환경 농가가 안정적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수도권과 지방 간 일자리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지역 일자리 정책을 기존의 중앙행정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일자리 정책을 이끌고 중앙정부는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관련 입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자체가 일자리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고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지역 재량권 강화를 통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법 제정이 이뤄지면 중앙정부는 지원을 위한 심의·평가 역할을 하고, 지자체가 지역 일자리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지역 일자리 '질' 개선 모델도 만들어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고용센터는 '지역·산업 특화 고용센터'로 지정한다. 현재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성과공시제로 강화해 이에 따른 지역예산 차등화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에는 지자체장이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고, 노동부 장관 등이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고용활성화법이 발의돼 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내년부터 만 18세가 되는 모든 청년은 국민연금 가입과 동시에 국가로부터 첫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연금 사각지대에 방치됐던 청년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시작된 것이다. 1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청년 노후 안전망 구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청년들의 국민연금 가입 문턱을 낮추고 노후 준비의 첫 단추를 국가가 함께 끼워주는 데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26세 사이의 청년들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7년에 만 18세가 되는 2009년생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이들이 국민연금에 처음 가입할 때 1개월 치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줄 계획이다. 현재 예상되는 지원 금액은 2027년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에 해당하는 약 4만2천원 수준이다. 만약 청년이 국민연금 미가입 상태에서 임의가입을 신청하면 1개월분의 보험료를 지원받게 되며, 이미 가입된 상태라면 신청에 따라 가입 기간 1개월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연금 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시설 중심의 보호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범지역은 기존 청주시와 옥천군에 이어 올해 증평군이 추가됐다. 충북도는 이들 지역에 3억3천600만원을 들여 맞춤형 자립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청주시와 옥천군은 수행기관 선정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 수립을 마쳤고, 증평군도 준비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자립지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개인별 자립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생활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자립 이후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이 가능하도록 대상자의 자립 상황, 건강 상태, 주거생활 등 모니터링 상담을 통한 사후관리에 나선다. 우영미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자립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27일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에 맞춰 공직자 점심 외식 등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황규철 군수 등 공무원 100여명은 옥천전통시장을 찾아 향수OK카드(지역화폐)에 충전된 기본소득으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또 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한 채 직원들의 점심 외식을 유도했다. 황 군수는 "기본소득이 골목상권 구석구석에 녹아들도록 공직자들이 솔선하기로 했다"며 "저녁에도 부서 회식 등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지역 주민에게 지급된 기본소득 총액은 68억원. 작년 12월 기준 인구(4만9천601명) 중 신규 전입자와 외지 거주자 등을 제외한 4만5천411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지급됐다. 시장에게 만난 김애순(68)씨는 "오늘 새벽 네 식구한테 60만원이 들어왔다"며 "공돈 생긴 기념으로 장을 보러 나왔다"고 즐거워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매월 27일 15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옥천전통시장 인근의 삼겹살집 주인은 "기본소득이 풀렸으니 당장 오늘 저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chak(카드)'과 '비플페이(모바일)'로 이원화돼 있던 진천사랑상품권 앱을 통합한 플랫폼(생거진천페이)을 구축, 내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캐시백 지급 방식으로 변경되고,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추가된다. 생거진천페이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는 내달 16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새 플랫폼 오픈을 맞아 3월 한 달간 사용한 금액의 15%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10%로 조정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충남 청양군이 27일 주민들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15만원을 처음 지급했다. 군은 이날 실거주 3개월 요건을 충족한 주민 2만4천330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모두 36억4천950만원을 지원했다. 전액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매달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읍 주민은 지급일로부터 90일, 면 단위 주민은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청양군에 전입한 주민은 3개월 실거주 확인을 거쳐 3개월분을 소급해 일괄 지급받는다. 청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첫날을 맞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돈곤 군수와 직원들이 장날을 맞은 청양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폈다. 한 상인은 김 군수를 향해 "아침부터 청양사랑상품권 결제가 이어지고 있다. 손님 발길이 이어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반찬값 걱정·학원비 부담이 줄었다"고 말한 주민들도 있었다고 청양군은 설명했다. 청양사랑상품권 카드로 물건을 산 김 군수는 "이 돈이 시장에서 돌고, 다시 지역 상권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되도록 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농협 개혁 추진단' 4차 전체회의를 열고 개혁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원승연 명지대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공동 단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연구계·시민사회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부통제반과 선거제도반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에서 검토한 세부 개혁 과제의 주요 내용을 점검하고,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과제의 입법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특히 조합·중앙회의 감사 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직·인력 개선 방안과 운영 투명성 확보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금품선거 방지 대책은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심층 검토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입법이 필요한 개혁 과제에 대해서는 내달 중 법안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 단장은 "지난 회의를 통해 주요 개혁 과제의 윤곽이 정리됐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법안 검토를 마무리해 실행 가능한 제도 개선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국회와 관계부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신속한 개선이 필요한 입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무조정실 총괄로 농협중앙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정용익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상근부회장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제를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및 제162차 이사회 등 인선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 정용익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을 최종 선출했다. 동시에 협회 비상근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 11개사가 비상근 부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오덕근 서울에프앤비 대표이사 등 3개사가 비상근 이사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식품안전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해 정부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5명)을 수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김종훈 대상 차장 ▲박미선 데어리젠 팀장 ▲김종보 우산푸드컨설팅 대표 ▲김인용 해솔관세사무소 대표 ▲이아림 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정기총회 부대행사로 '2025 식품산업 공급망 ESG 경영 대상' 시상식도 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통합법안은 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과 권한이 쏙 빠진 졸속법안이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도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데는 전혀 이의가 없다"면서 "다만 통합은 자치 실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통합을 위한 조건으로 먼저 전국 공통의 차별 없는 통합법안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통합특별시가) 스스로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현재 75대 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0대 40이나 최소한 65대 35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의 과도한 간섭이나 통제 없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의 대폭 이양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모두 특별법안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정부·여당이 이런 조건을 확실하게 수용한다면 지금이라도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국가 행정수반으로서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과감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통합 보류를 두고 비판을 쏟아내는 민주당에는 "책임을 남 탓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7일 시청에서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행정수도, 한글, 정원 문화 등의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체계적으로 담은 중장기(2027년∼2031년) 관광 진흥 전략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국가상징구역, 한글 문화도시, 2027년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3대 핵심 관광 요소로 삼고 차별화된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을 용역에 담아낼 예정이다. 대통령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시민 공간 등이 조성될 국가상징구역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체계를 구축하고, 한글문화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관광 상품과 무장애 관광 환경 등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요 분석을 통해 숙박·체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용역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와 한글이라는 세종시의 독보적 도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관광산업 진흥 전략을 마련해 많은 사람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청년 자격증 및 공인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에 주소를 둔 18∼39세 미취업 청년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및 공인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데,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실제 시험에 응시한 경우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공인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등 총 877종이다.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https://www.daejeonyouthportal.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구비 서류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낸 통합심의안을 심의해 조건부 승인했다. 사업자 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TP) 내 유통상업용지에 지상 3층에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2∼3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층의 한쪽 공간(2만2천여㎡)은 창고형 매장, 나머지는 전문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TP에 들어설 쇼핑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형태의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회는 이날 이용객·교통 동선, 야간 경관 등을 보완해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을 걸어 통합심의안을 승인했다. 보완 승인이 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충남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는 ▲ 당진시장=김석붕, 오성환 ▲ 예산군수=구동오, 장병길, 최재구 ▲ 서천군수=김기웅, 신영호, 한경석 ▲ 청양군수=김홍열, 황선만 ▲ 금산군수=김태훈, 문경주, 박범인 ▲ 부여군수=김천룡, 이용우, 조길연 ▲ 보령시장=김기호, 김정훈, 박상모, 엄승용 ▲ 계룡시장=이응우, 임강수, 허염 ▲ 홍성군수=박정주, 이용록 ▲태안군수 김세호, 김진권, 윤희신, 이영수 등이다. 아산시장 경선 후보자는 추가 공모 절차를 밟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날부터 공공 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승용차 5부제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삼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6월 11∼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3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고,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0월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한꺼번에 치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주제와 색깔이 전혀 다른 3종의 축제를 통해 영동의 풍부한 문화·산업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