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탄금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3회째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충주연합풍물단과 청소년우륵국악단,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이레)의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국악관현악과 성악, 타악기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풍류:권주가' 개막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클래식 공연 '노래와 선율로 물드는 가을밤', 정가희 발레단 '별, 바다 그리고 숲', 우륵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우륵중원합창페스타, 우륵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국악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100인의 가야금 '우륵의 아리랑', 충주향토문화공연(제머리마빡, 마수리농요), 택견과 비보잉의 '유광비천' 등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충주역사 기록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폐막일에는 '제23회 대한민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이달 26∼28일 충북 영동 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축제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12일∼10월 11일)에 맞춰 열리는 올해 예술제에는 전국에서 33개팀(일반부 21개팀, 청소년부 11개팀)이 참가해 경연한다. 전통과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1∼65회 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와 AI로 부활시킨 난계 박연의 영상 메시지 등이 전달된다. 퓨전국악팀 '그라나다' 공연과 LED 퍼포먼스, 초대 가수 공연 등도 마련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계속하면서 첨단기술과 접목을 시도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 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충남 천안시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잔디광장에서 별도의 좌석 없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형 축제다.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가 혼합된 창작 국악 공연, 토크콘서트, 가수 이적,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와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의 축하 무대가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 청년기자단 등 체험 부스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등 후원·홍보 부스, 푸드트럭 등 13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선정 대학들이 꾸미는 '유니브스페이스 존'이 열려 대학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거리 디자인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힘겨운 일상을 사는 청년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안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숙박료를 최대 3만원 할인해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숙박료 7만원 이상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3만원, 캠핑·글램핑장을 이용하면 1만5천원이 할인된다. 12일부터 'NOL'(숙박)과 '캠핏'(캠핑) 누리집이나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태안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와 캠핑시설이 200여곳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전국 반려인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자 지난 5월에 이어 반려동물 숙박대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왜목마을해수욕장에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펫비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래사장 이용은 물론 바다 입수도 가능하며, 해변에 비치된 파라솔도 이용할 수 있다. 해수욕 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간이 샤워장도 마련된다. 대형견도 이용할 수 있으나, 법정 5대 맹견과 공격 성향이 강한 반려견은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펫비치를 운영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펫비치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난계국악축제'와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명으로 꼽히는 난계 박연을 기리는 난계국악축제는 군립 난계국악단 공연, 종묘제례 시연, 국악기 연주·만들기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그의 고향인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는 난계사당을 중심으로 국악박물관, 국악체험촌, 국악기제작촌 등이 조성돼 있다. 영동 와인터널(영동읍 매천리) 일원서 열리는 와인축제는 '치유와 여유'를 주제로 와인 시음·판매, 재즈와 클래식 갈라쇼 등을 선보인다. 치유 테라피 체험과 감성 쉼터 등도 운영된다. 영동은 경북 김천·상주 등과 함께 국내 최대 포도산지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뒤 포도 농가를 중심으로 35곳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국악엑스포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매년 8월 열던 2종의 축제 기간을 9월로 옮겼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는 우리나라 첫 국악 박람회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20∼21일 산척면 천지인문화센터 및 체험장 일원에서 '제19회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고구마 캐기, 고구마 줄기 및 깻잎 따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군고구마 무료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만 10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체험비 할인 혜택을 받는다. 천등산 자락에서 재배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이승각 작목회 회장은 "천등산 고구마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특산품"이라며 "이번 축제를 전국 유통망 확대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27일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기차와 버스로 둘러보는 '힐링 당진 여행' 관광상품을 운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8시 23분 서화성역을 출발해 화성시청역·향남역·안중역·인주역을 거쳐 합덕역에 도착한 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신리성지·삽교호관광지·면천읍성·합덕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해선 이용객에게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도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첫 국악 박람회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이달 12일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행사가 12일 오후 7시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초청 인사와 국악 관계자,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다. 세계 전통 예술인들이 한데 어울리는 거리 퍼레이드와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립국악원·난계국악단 공연 등에 이어 국악인 남상일의 판소리, 홍보대사(박애리, 김다현, 국악밴드 이날치, 트로트 가수 박지현 등)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영동군민 등 200여명이 선보이는 타악 공연과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영동 아리랑' 합창 등도 예정돼 있다. 개막식은 충북MBC에서 녹화 방송된다. 행사장에는 K팝의 뿌리인 국악의 역사와 확장성을 엿볼 수 있는 3개 전시관(국악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 미래국악관, 국악산업진흥관)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28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제20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늘의 건강, 내일의 진천'을 주제로 한 박람회에는 14개 보건의료기관이 참가해 혈압 및 체성분 측정, 감염병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건강 체험, 임산부의 날 연계 행사 등을 펼친다. 군은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기차와 버스로 여행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운행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수원·평택역을 거쳐 홍성역에 도착한 뒤 버스로 태안 해양유물전시관·신두리해안사구·천리포수목원·만리포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오는 20일과 10월 17·31일, 11월 14일 운행한다. 매회 44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최소 출발인원은 15명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1인당 8만9천원이다. 태안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쉽고 편하게 여행할 좋은 기회"라며 "눈으로 보는 여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이번 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복원을 기념하는 '예산황새축제'가 오는 27∼28일 충남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는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라는 주제로 황새 복원의 성과를 알리고 생태 보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황새 관찰 투어, 참여형 연극, 액션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야생 방사도 진행된다. 또 지역 농산물 판매·시식 부스와 조류 관련 홍보관, 만들기 체험 공간도 들어서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황새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깨끗한 자연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CU 편의점이 러너들을 위한 '러닝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인근에 있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으로 새 단장, 업계 최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2층 형태인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한다. 에너지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용품, 일회용 타월,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음료와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식음료도 따로 모았다. 2층에는 탈의실과 휴식존, 파우더룸이 자리한다. 피니시라인 콘셉트로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했고 타투 키오스크도 배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컬래버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