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10월 한 달 동안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K컬처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멕시코시티 내 문화원 경내에서는 한가위 한식 나눔 행사가 열려, 이웃 주민 및 한류 팬과 함께 전과 잡채 등 잔치음식을 나눴다. 한글날을 전후해서는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어학당(UNAM ENALLT)에서 한글 캘리그라피와 한글 팔찌 만들기 등 한글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멕시코 국립예술문학청 산하 국립예술원과 함께하는 한국무용단 '자작 무브먼트'(Jajack Movement) 전통 부채춤 마스터클래스, 소칼로 국제도서전 내 한국 문학 홍보,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 백세희와 함께하는 문학 콘서트 및 떡볶이 시식 이벤트 등도 눈에 띈다. 또 11일 멕시코시립박물관에서는 '두(頭:Do) 댄스' 특별공연을 비롯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한마음 행사가 마련된다고 한국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이달 말에는 또 현대미술 정현성 작가의 수채화 전시회가 열린다. 민수이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문화원에서 자체 주최하는 모든 행
[연합]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사이버 공격에 의한 시스템 장애로 맥주·음료 등의 제품 출하를 중단했다. 1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사이버 공격으로 아사히그룹홀딩스 각 사에 대규모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맥주·청량음료 수주, 출하, 콜센터 업무 등이 정지됐다. 상품 출하가 멈춤에 따라 아사히의 일본 내 공장 30곳 대부분에서 생산도 중단됐다. 고객이나 직원 개인 정보나 자료 등의 외부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이버 공격 발생 사흘째인 이날까지 시스템 복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출하 정지가 장기화하면서 소매점, 음식점 재고 부족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아사히는 맥주 신선도를 특히 중시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매 업체들이 재고를 다량 보유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 기린, 삿포로 등 다른 브랜드 맥주 공급도 지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형 주류 유통업체들이 공동배송 방식으로 아사히 창고에 보관된 다른 업체 맥주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는 경찰에 신고하고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나 언제 다시 상품 출하가 정상화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아사히는 "현재로서는 복구 예상 시점을 추정할 수 없다"며 사이버 공격에 대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5∼28일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충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충남관광 소개 무대 행사, 홍보영상 상영, 관광안내책자·리플릿 배포, SNS 팔로우 스탬프 랠리,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내년 태안에서 열리는 태안원예치유박람회와 더불어 공주와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현지 관람객들은 충남의 바다·역사·축제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이 공동 주최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의 관광 전시회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본 여행시장 공략을 강화해 충남이 한국 방문의 핵심 목적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도쿄 하라주쿠의 최대 번화가인 다케시타 거리에 '맘스터치 솔라도 하라주쿠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맘스터치 솔라도 하라주쿠점은 약 120평 규모에 140석을 갖춘 대형 매장이다. 맘스터치는 "하라주쿠역과 메이지진구마에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접근성이 좋고 다케시타 거리와 우라하라주쿠, 메이지 신궁 등 번화가와 맞닿아 현지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생)와 해외 관광객의 성지"라고 설명했다. 매장에 포토 부스와 스마트폰 케이스 자동판매기, 브랜드 앰배서더인 걸그룹 르세라핌 포토존 등을 설치해 Z세대가 추구하는 즐거운 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또 하라주쿠점 오픈 기념 한정으로 치즈싸이버거세트와 핫치즈빅싸이순살 2조각으로 구성된 '사쿠사쿠 세트'를 출시한다. 개점 당일 첫 고객에게는 싸이버거 365개를 제공하는 마케팅도 행사도 준비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작년에 개점한 시부야 1호점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일본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업계에서 처음으로 라오스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코라오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코라오(KOLAO)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코라오그룹은 한국인 오세영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마트24는 코라오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콕 콕 미니'(KOK KOK MINI) 50여점을 순차적으로 이마트24 매장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신규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라오스 젊은 층 사이에서 K-컬처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K-푸드, K-콘텐츠, K-뷰티 등을 모두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편의점 역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마트24가 캄보디아와 인도, 라오스까지 모두 편의점 최초로 진출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PL(자사 상표·Private Label) 상품 수출 확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에 102개, 캄보디아에 7개, 인도에 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 빼빼로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쿠텐비키와 협업해 글로벌 K-컬처 팬 공략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앞세워 라쿠텐비키의 '인터내셔널 K-드라마 데이' 캠페인에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K-드라마 데이'를 맞아 이날부터 30일까지 라쿠텐비키에서 유료 구독 없이 한국 드라마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비키는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롯데웰푸드는 캠페인에 맞춰 빼빼로 6종과 라쿠텐비키 캐릭터 인형으로 구성한 'K-드라마 데이 기프트박스'를 선보인다. 롯데웰푸드와 라쿠텐비키는 소셜미디어에서 공동 홍보를 펼친다.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빼빼로 브랜드 캐릭터가 K-드라마 속 장면을 재연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K-컬처 트렌드 속에서 K-콘텐츠와 K-스낵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식당인 '순 그릴 샹젤리제'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1호점 현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장과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등이 참석해 현판을 수여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협쌀을 홍보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는 농협이 관리하고 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협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한식당으로 인증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도 임신부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먹으면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타릭 야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 사이에 연관성이 있냐는 질문에 "관련 증거에 일관성이 없다"고 답했다. 야사레비치 대변인은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 간 연관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언급했으나 해당 연구 결과가 후속 연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며 같은 조건에서 같은 결론을 얻는 재현 가능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건성으로 결론을 내리는 데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럽의약품청(EMA)도 성명도 통해 "현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증거에 따르면 임신 중 파라세타몰 사용과 자폐증 사이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이레놀의 원료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유럽에서는 파라세타몰로 불린다. EMA는 임신 중 파라세타몰을 최소 유효 용량과 빈도로 필요시 복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에서 250만건의 임신 사례를 대상으로 파라세타몰 복용과 자폐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자 빅토르 아흘크비스트도 "임신 중 파라세타몰 복용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카자흐스탄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에 출시하는 제로 제품은 젤리와 초코칩쿠키, 쿠앤크샌드 등 3종이다. 이중 제로 젤리는 해외 현지에서 생산하는 첫 제로 브랜드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인구의 46%가 이슬람교도인 카자흐스탄 현지 사정에 따라 제로 젤리에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제로 초코칩쿠키와 쿠앤크샌드도 카자흐스탄 식품법에 따라 원료를 변경해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젤리 등 디저트 소비가 늘고 건강 추구 트렌드가 확산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론칭을 결정했다"며 "K스낵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져 제품 포장에 한글을 그대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제로를 지난 2022년 5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뒤 2023년 7월부터 수출하기 시작해 13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소재 킴스아시아 하나로마켓에서 '농협 가공식품 프로모션'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내 한국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쌀(영호진미) 외에도 떡류(정남농협), 두부(안동농협), 김치(화원농협) 등 주요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는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쌀 부침가루, 튀김가루, 인절미 스낵 등 쌀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농협 쌀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독일에서의 첫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사는 감미료 브랜드 넥스위트(Nexweet)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식품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 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최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삼양사의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다. 이는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에서는 현지 기업을 제외하고 첫 사례다.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넥스위트 알룰로스를 적용한 국내 기업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길을 열었다. 아울러 삼양사는 중국에서 저당·저칼로리 식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 협업해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일본, 유럽 등지의 식품 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외식 전문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린성 내 주요 도시에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중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교촌은 여러 현지화 메뉴도 선보이고 맥주·하이볼 등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지린성 진출은 교촌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한 메뉴와 서비스로 중국 시장에서 교촌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2022년 중국 상하이와 장쑤성 지역에서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지에서도 현지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