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입찰 신청 마감일이 오는 21일로 확정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이번 입찰 신청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예비 후보들이 실제 매수 가격과 구체적인 경영 계획을 써내는 본입찰 과정으로, 사실상 새 주인을 결정짓는 마지막 관문의 성격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절차가 막바지 가격 경쟁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 기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비밀유지계약(NDA) 체결과 실사를 거쳐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까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을 포함해 총 2곳의 전략적 투자자(SI)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매각 측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울회생법원은 3일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한 '매각 공고'를 실시한다. 앞서 진행된 예비 입찰 절차를 놓쳤거나 막판에 참전을 결정한 잠재적 후보들에게 마지막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절차다. 법원이 개입된 매각의 경우 다수의 경쟁을 유도하는 등 절차적 투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과와 배, 복숭아 나무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7일 일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4월의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사과(후지)는 북부권(충주·음성) 18∼24일, 중부권(청주) 14∼20일, 남부권(보은·영동) 15∼21일로 평년보다 최대 5∼6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됐다. 배(신고)도 북부권 13∼20일, 중부권 10∼16일, 남부권 10∼17일로 최대 5∼7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복숭아(천중도백도)는 북부권 13∼20일, 중부권 9∼15일, 남부권 9∼17일로 최대 5∼7일 이른 개화가 예상됐다. 농업기술원은 과수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 갑작스러운 서리나 저온 등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발생 우려가 커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세은 연구사는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방상팬과 미세 살수 장치를 가동하거나, 방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꽃이 냉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 보지 않은 꽃을 중심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천천연물지식산업센터 입주율이 58%를 기록하며 올해 목표치 40%를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 내 48개 임대형 공장 가운데 현재 28개 공장에 13개 기업이 입주했다. 시는 올해 20개 공장 입주를 목표로 세운 바 있다. 시는 경기 둔화와 고정비 부담 속에 임대료를 ㎡당 5천원에서 최저 3천336원으로 인하한 점이 입주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는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관과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과 바이오, 식품, 화장품 분야 기업 유치와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2029년까지 입주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 신품종 454종의 특성과 보호권자 정보를 담은 '2025 산림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산림 신품종은 화장품·기능성 소재·천연물 의약품 등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신품종보호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육종가와 기업 모두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센터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해설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해설집에는 가시가 적어 수확이 편리한 두릅나무 '봄날-엔'과 관상용 굴참나무 '신안천사', 조경용 벚나무 '코리골드' 등 47개 품종이 새로 포함됐다. 센터는 해설집을 산림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관련 기관과 기업, 개인 육종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해외 홍보를 위한 영문판도 제작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스마트관광 앱 '단양갈래'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단양갈래의 회원 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48%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능은 지역 관광지 및 교통 정보 확인, 숙박 및 패러글라이딩·캠핑 등 체험행사 예약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단양투어패스도 가입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며 "단양갈래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 와이너리들이 3∼5일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6수원주류박람회'에 참가해 와인 아카데미를 연다. 영동군은 이 행사장에 도란원 등 이 지역 와이너리 9곳이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영동와인 테이스팅&페어링 팝업'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차례로 예정된 아카데미는 영동와인 브랜드 스토리 소개와 블라인드 테이스팅, 음식과의 조화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영동 와인을 알리고 소비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5곳의 와이너리가 들어서 한해 약 50만병(750㎖)의 토종 와인을 생산한다. 영동군은 해마다 와인 전문가(소믈리에)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 지난해까지 953명을 교육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로포폴 사용 의료기관 30개소를 점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소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난해 프로포폴 공급량과 재고량 상위 등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점검에 착수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 위반(14건)이 가장 많았고 저장시설 점검부 관리의무 위반(6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불일치(9건) 등이 있었다. 재고량이 불일치하는 9개소에 대해서는 수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피부·성형시술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남용 및 취급내역 보고 적정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내 불법 유출행위에 대해 2주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미술작품 대여 전시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이다. 최근 3년 이내 단체전 개최 실적이 있는 지역 미술단체가 응모 대상이다. 단체별로 1점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5∼11월 시청과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대여 전시되며, 작품당 60만원 안팎의 대여료가 지급된다. 출품 희망 단체는 오는 10∼17일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일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서북구 성성호수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노랑붓꽃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천안시와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천리포수목원이 체결한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내년까지 노랑붓꽃 보전 사업을 지속한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노랑붓꽃은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희귀 식물이다. 시는 지난해 식재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개화 시기에 맞춰 보식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노랑붓꽃의 안정적인 활착을 통해 성성호수공원을 생태 보전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노랑붓꽃이 잘 안착해 시민들이 생태계 보호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휴게소는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양방향)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양방향)이다. 지역 농가·조합과 협력해 휴게소 식당에 음성명작미와 음성청결고추를 식재료로 공급한다. 또 먹거리 부스에서는 인삼과 수박을 활용한 꽈배기와 호두과자, 음료수 등의 간식을 선보인다. 군은 전날 군청에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및 휴게소 운영업체 2곳(바이오시스·태아산업)과 업무협약을 했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안성재 셰프를 '2026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돈을 풍미와 활용도가 뛰어난 식재료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에서는 다양한 요리 장면으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TV 캠페인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 인식 개선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도 한돈의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돈인증점이나 한돈몰과 연계한 소비 촉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자영업자와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5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원구 소재 예담어린이집이 신규 지정됐으며, 오는 4일부터 휴일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지정된 곳은 아이들세계어린이집(흥덕구), 고은별어린이집(청원구), 맑은샘어린이집(흥덕구), 동심의나라어린이집(상당구), 대자연어린이집(상당구)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비만 치료제가 미용적인 목적을 넘어 비만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의학적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브리스톨 의대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공동 연구 결과,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성분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이 심장의 가느다란 미세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혈류 조절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GLP-1이 심장 모세혈관 주위세포(pericyte)의 KATP 채널을 활성화해 허혈로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KATP 채널은 세포막에서 세포의 에너지 상태를 감지하며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격 허혈 사전 처리(RPc)를 통해 분비된 GLP-1은 모세혈관 폐쇄율을 73.9%에서 30.7%로 낮추고 혈류량도 회복시켰다. 이는 GLP-1이 심근경색 후 혈류가 차단되는 치명적인 상황을 방지하는 등 심장에 직접적인 작용 기전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꽉 막힌 도심의 이면도로를 넓혀 전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해석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로 16일 선출됐다.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세종시장 후보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조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 후보는 이 전 시장이 세종시장이었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시장을 맡았고, 작년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조 후보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최민호 현 세종시장과 맞붙는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검찰이 10조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식품업체 대상의 임원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대상 사업본부장을 구속기소했다. 김 전 본부장은 CJ제일제당·삼양사·사조CPK 등 경쟁 업체 임원들과 전분당 판매 가격을 미리 맞추고, 대형 실수요자들의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지난 8년 동안 10조원 이상의 담합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3일 4개 전분당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두차례 고발요청권을 행사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고, 같은 달 31일에는 김 본부장과 대상 임모 대표이사, 사조 CPK 이모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김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발부했지만, 임·이 대표의 영장은 각각 '담합 행위에 대한 소명 부족',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 없음'을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임 대표에 대해선 지난 10일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의자를 구속할 정도로 범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노인 돌봄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피지컬AI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AI 돌봄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돌봄 인력의 방문 시간 외에도 AI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24시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활동을 파악하는 '스마트홈' 모델을 재가 분야에 도입하고, 장기요양시설에는 업무 기록·야간 순회 등을 보조하는 '스마트 시설' 모델을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실증·사업화·제도 연계 전 주기에 걸쳐 돌봄 기술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AI·IoT 등 이미 일정 수준 개발된 기반을 활용해서 3년 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공학을 적용해 이동 등 물리적 돌봄 행위가 가능한 피지컬AI 개발을 지원한다. 데이터 플랫폼 등 기초 기술 개발은 과기부가, 돌봄에 특화된 응용 기술 개발은 복지부가 주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장의 AI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와 윤리 지침을 수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복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충북지역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청주시장, 충주시장, 보은군수, 증평군수, 진천군수, 괴산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선거별 후보자는 ▲ 충북지사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 청주시장 이장섭 전 국회의원 ▲ 충주시장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 제천시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 단양군수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 ▲ 영동군수 이수동 영동군의원 ▲ 보은군수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 ▲ 옥천군수 황규철 현 군수 ▲ 음성군수 조병옥 현 군수 ▲ 진천군수 김명식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괴산군수 이차영 전 군수 ▲ 증평군수 이재영 현 군수이다. 이 가운데 6곳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도 영동군수(정영철 현 군수), 보은군수(최재형 현 군수), 음성군수(임택수 전 청주부시장), 진천군수(이양섭 충북도의장), 괴산군수(송인헌 현 군수), 증평군수(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 후보를 선출했다.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충주시장,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