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통업계가 선보인 저가 생리대 제품에 수요가 몰리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제조·유통업체들은 초저가 생리대 상품을 출시하거나 가격을 내리자 품절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할인을 지속하고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생리대 가격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에서 생리대가 해외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이후 유통가에서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제조·유통업체들이 잇달아 저가 제품을 내놓고 기존 제품을 할인하자 수요가 대거 몰린 것이다. 쿠팡이 지난 2월 자체브랜드(PB) '루나미' 생리대 가격을 최대 29% 내리자 이틀 만에 50일 치 재고 물량이 동이 났다. 쿠팡 관계자는 "가격 인하 등의 저가 생리대는 계속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 2월 한 주간 생리대 5천원 균일가 행사를 준비하면서 애초 25만개의 물량을 계획했으나 수요가 몰려 33만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행사 기간 생리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6.6%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생리대 판매량은 200만개를 넘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중형 기준 개당 98.6원인 '샐리의법칙 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고메이494'에 8개의 디저트·외식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날까지 넬리슨, 슈퍼보바, 핌피, 뱅인타코, 타블레가 문을 열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오베르캄프, 피에르 에르메 파리, 모모베이글 등이 차례로 개점할 예정이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전 세계 20개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프랑스 고급 디저트 브랜드로, 국내에선 갤러리아백화점에 처음 정규 매장을 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3월에도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를 선보이며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와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맛집을 유치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식음료(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하면서 유통업계가 혹독한 봄을 맞았다. 치솟는 유가와 고환율은 단순히 '비용 상승'을 넘어 유통사의 상품 구성과 배송 전략 등 수익 구조 자체를 근본부터 흔들어 놓는 형국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자체 에너지 절약 방안 등을 실천하고, 쿠팡을 포함해 배송 의존도가 높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들도 물류비 절감을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형마트는 고객 직접 배송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산지에서 물류센터, 다시 점포로 이어지는 내륙 운송비의 가파른 상승이 부담이다. 유가 상승에 의한 운송비 상승은 결국 소비자 가격에 전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 대형마트는 상품 카테고리별로 질서정연하게 쌓던 기존 원칙 대신, 차량 내부 공간을 1%라도 더 채우기 위해 여러 품목을 섞어 싣는 '혼재 적재'를 검토 중이다. 점포에서의 진열 편의성보다 비상 상황에 닥치면 화물차를 한 대라도 덜 보내는 '물류비 절감'을 우선순위로 삼겠다는 것이다. 또 소형차를 여러 대 운영하는 대신 대형차량을 우선 배차해 운행 횟수 자체를 줄이는 '벌크업' 전략이 현장의 대세가 됐다. 고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피크닉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스비, 볼카츠꼬치, 미니 등심돈까스, 칼집돼지양념구이, 함박구이 등 10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GS25는 또 NH농협카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해 도시락을 최저 2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25 관계자는 "전략 상품인 이달의 도시락이 도시락 전체 매출 증가를 크게 견인하고 있다"며 "이달의 도시락 등으로 편의점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진어묵은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어묵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삼진어묵은 5개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어묵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시상에서 어묵 부문이 처음 신설된 가운데 삼진어묵이 업계 최초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럈다. 김태성 삼진어묵 부사장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어묵 부문 최초로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표 어묵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개인 컵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할 때 적립되는 '에코별' 1개당 스탬프 1개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한 보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스탬프 5개를 모두 모은 고객 중 422명을 추첨해 '업사이클링 원두팩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함께 매장에서 수거된 커피 원두팩 약 1만개를 재활용해 제작됐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멜론 풍미를 더한 수출 전용 신제품 '멜론에이슬'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멜론에이슬'은 하이트진로의 일곱번째 과일 리큐르(증류주에 과즙과 감미료를 혼합한 술) 제품으로, 자두·딸기·복숭아·레몬 제품에 이은 다섯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지난달 말부터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영국 등에 출시됐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멜론 향과 단맛, 소주의 깔끔한 맛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검은색 패키지를 적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일 리큐르 제품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59%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실적을 이끌고 있다"며 "글로벌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생활용품업계에서 '반값 생리대'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LG유니참은 실속형 생리대 '쏘피 레귤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보편적 월경권 보장과 생리대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춘 합리적 가격의 생리대다. 쏘피 레귤러는 중형과 대형 2종으로 나왔다. LG유니참은 신제품을 자사 프리미엄 제품의 약 50% 수준으로 각 유통사에 공급한다. 최종 소비자 가격은 각 유통 채널에서 책정한다. LG유니참은 오는 6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판매처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LG유니참은 지난 1월 합리적 가격의 생리대를 공급했다고 발표했고 이후 제품 테스트와 등록, 생산 공정 구축을 거쳐 지난달 26일 경북 구미공장에서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유한킴벌리도 지난달 신규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 수퍼롱 오버나이트'를 출시했다. 제품 생산은 지난달 9일 대전공장에서 시작됐다. 제품 공급가는 유한킴벌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좋은느낌 오리지널'의 절반 수준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좋은느낌 브랜드로 운영되는 중저가 제품은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늘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국무회의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 매장에서 첫번째 대규모 정기 세일을 연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은 브랜드 론칭 이래 처음으로, 노원·동탄·부산본점 등 6개 시시호시 전 매장에서 33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가 모두 참여해 3천800여종에 이르는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800명에게는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시시호시 인기 아이템을 엄선한 '럭키박스'를 점포별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5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 '설화수 진설 넥크림',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과 체험형 전시 공간 '뷰티과학자의 집'으로 상을 받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워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새 사회공헌 사업 '온더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명은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눈다'는 의미로 아워홈의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에서 차용했다. 이번 사업은 푸드트럭으로 특식을 제공하는 '온더고타임'과 고단백 도시락을 배달하는 '온더고박스' 두 가지로 운영된다. 아워홈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을 찾아 베테랑 셰프들이 현장에서 조리한 치킨스테이크와 파스타, 두바이 초코와플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김태원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해 아이들과 진로 상담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달 25일에는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3곳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사회의 발전과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하절기 패션 상품과 가성비 자외선 차단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올데이온쿨이너웨어 3종'과 '쿨토시 9종', '가성비 선케어 2종'을 차례로 선보인다. 올데이온쿨이너웨어는 빠른 땀 흡수와 건조가 가능한 메쉬 원단을 사용했으며, 쿨토시는 기능과 색상을 다양화했다. 가성비 선케어 품목인 '루이본프레쉬시카선크림'은 기존 운영 상품 대비 약 40% 싸고 '루이본프레쉬시카쿨선스틱'은 35%가량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원형극장과 광장에서 무료 거리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거리극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브제극(말 없이 사물로 이야기 전달하는 극), 브레이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급 승진 ▲ 자원순환과장 김양집 ▲ 산림과장 이종규 ▲ 수도과장 홍성열 ▲ 토지정보과장 윤현구 ▲ 감염병관리과장 강미화 ▲ 농업지원과장 이혜순 ▲ 원산출장소장 신동준 ▲ 청라면장 박상순 ▲ 주산면장 최광용 ▲ 미산면장 윤권덕 ▲ 대천4동장 차은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석유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이후 세종지역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2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천529건으로, 전년 동기(72만1천370건)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 또한 7만6천112건에서 34.6%(10만2천462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퇴근 시간대 개인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와 공영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세종시는 분석했다. 특히 정부 세종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도시 특성상 승용차 2·5부제를 도입한 정부 정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홍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공영 자전거 3천512대를 출근 시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날(5월 5일) 농업과학관에서 '팜타스틱, 오감 만족 놀이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환상적인 경험의 결합을 의미하는 '팜타스틱'(Farmtastic)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 알록달록 꼬마 농부의 밀짚모자 만들기(시각) ▲ 찰찰찰!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청각) ▲ 무지개 모래정원 만들기(촉각) 등이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꽃향기 힐링 방향제(후각), 우리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미각) 등으로 당일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관(☎ 063-238-1300) 검색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옥현충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동반 관람객들이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관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