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21일 청주 오창 혁신지원센터에서 '일하는 기쁨' 사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했다. 일하는 기쁨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여성과 청년들에게 짧고 유연하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 시행 9개월 차를 맞아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 근로자 및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운영 방향 점검, 애로사항 공유, 향후 발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서정은 충북AI미디어센터장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AI로 만드는 나만의 콘텐츠 머니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 기준 13개 기업이 함께하는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1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작업 참여자는 210명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충북불교총연합회는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민선 8기 도정발전을 기원하는 법회를 열었다. 이날 법회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시군 부단체장, 불교계 인사 등 160여명이 함께 했다. 법회 후에는 민선 8기 도정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는 김 지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도는 종교계와의 소통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1999년부터 해마다 도·불협의회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21일 양산면 가곡리에서 정영철 군수와 신현광 군의회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스마트팜복합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했다. 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지원사업과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연속 선정되며 스마트팜 시설 조성에 나섰다. 군은 2026년까지 국비 등 총 478억원을 들여 가곡리 일원 10.7㏊ 부지에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등 과채류 중심의 첨단 유리온실(4동) 등을 구축한 뒤 농민 39명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 유입 촉진,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 군수는 "스마트팜복합단지는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영동이 충북 남부권 농업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전남 해남에 있는 절임배추 생산업체 화원농협과 목포에 있는 마른김 생산업체를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과 김 생산 주요시기를 맞이해 소비가 증가하는 절임배추와 마른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 작업자의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별도의 영업등록 의무가 없어 위생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직접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근로자, 일하는 기쁨, 도시농부 등 다양한 혁신 일자리 시책을 통해 고용률 전국 2위, 실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점을 평가받았다. 박은숙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단기 성과를 넘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도민의 사회적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오산지구와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2027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산지구 사업은 161억3천만원을 들여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공연장, 야외무대, 열린광장 등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무극지구 사업은 170억원을 투입해 화학공장을 철거하고 지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가칭 '아이맘케어센터'을 건립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이들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라며 "내년에 착공해 2027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1일 "내년에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완성을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날 제33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완성해야 하는 시기이자 진천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군민 만족 복지도시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쾌적한 환경, 맑은 도시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육성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교육 특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의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진천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7천30억원의 새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새해 사자휘호로 '몸을 굽혀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한다'는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26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11개 매장에서 '영동 샤인머스캣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동군과 영동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샤인머스캣 1상자(1.5㎏)를 7천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가(1만90원)보다 20% 할인된 가격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 샤인머스캣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며 "과일의 고장 영동이라는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포도 산지인 영동군에는 1천172ha의 포도밭이 있다. 이는 전국의 8.3%, 충북 전체의 74%에 해당한다. 전체 포도밭 중 약 60%에서 샤인머스캣이 재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전문코디네이터 기술 애로 해결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13개사의 신제품 출시와 공정개선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별 기술 수요에 맞춰 전문코디네이터와 전문수행기관을 매칭해 공정개선, 제품개발, 시험분석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성과가 도출됐으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우수사례도 발굴됐다. 실제 이에이치사회적협동조합은 국내산 콩을 활용한 '반반두부'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제품 콘셉트 구체화와 제조공정 표준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시장 조사, 제조공정 정비, 영양·품질 검증, 포장 디자인 개발까지 통합 지원을 제공해 제품 특성을 명확히 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준을 마련하도록 지원했다. 전체 참여기업 성과로는 품목 제조보고서 신규 등록 16건, 공정 개발·개선 및 시험분석 지원,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 구체적 성과가 확인됐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단기간 내 기업의 기술 애로를 직접 해결하고,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평가한 '일상플러스(+)' 우수 시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상플러스는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시책 20개를 선정, 시민 2천547명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영주차장 확대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운영, 자원순환정거장 설치,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라남도와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자연 상태의 농·수산물에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의 단순 공정만 거친 것으로 마른김, 마른미역, 절임배추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법적 의무가 없어 위생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최초로 농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업체 위생 자율점검 시범사업, 위생관리 교육·홍보를 위한 협력강화, 자율점검 현장관리를 위한 민간기관 간 협력 지원 등이다. 특히 식약처와 전라남도는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자율점검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정별(탈수, 건조, 절임, 세척, 저장 등) 중점 관리방법 및 공통 위생규칙을 담은 위생관리 매뉴얼을 공동으로 제작하는 한편, 참여업체에 대한 수질 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4주 내내 증가해 작년 이맘때의 14배 수준에 이르렀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 차(11월 9∼15일)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50.7명)보다 30.8% 증가했다. 1천명당 의심 환자는 42주 차 7.9명에서 매주 늘고 있다. 올해 46주째의 의심 환자는 1년 전 같은 기간(4.6명)의 14.4배에 달한다. 연령별로 나눴을 때 1천명당 의심 환자는 7∼12세(170.4명)와 13∼18세(112.6명) 등 학령기 청소년에 집중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4주에 19.0%에서 46주에 36.9%까지 늘었다. 작년 이맘때 검출률(3.6%)의 10배 수준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인플루엔자 입원 환자 수는 46주에 490명으로, 역시 4주간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반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4주 201명에서 45주 153명, 46주 145명으로 감소했다. 다만 작년 46주째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67명)와 비교하면 2배 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 등 주요 권역 책임의료기관장들과 함께 '공공의료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국립대병원장들은 각 병원의 정보화 자산을 기반으로 달성한 의료 인공지능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간 데이터 표준화와 정부의 컴퓨팅 자원 지원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지난 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본의료 추진단'을 꾸리고 올해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안'을 수립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 2, 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인공지능 협력 운영 체계 구축과 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을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에 반영해 국립대병원이 지역 의료 체계 인공지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17일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판매가격이 오른 농협주유소(NH-OIL) 20곳을 특별 지원해 이들 주유소의 가격이 일제히 내렸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오지에 있는 주유소는 회전율이 낮아 높은 가격으로 받은 기름 재고가 많아서 가격이 비쌌다"면서 "특별 지원을 통해 오늘부터 낮은 가격으로 팔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상 가격 징후를 모니터하고 매점매석이나 가격 담합 등 금지 행위를 한 주유소에는 모든 지원을 배제할 방침이다. 전국 농협주유소는 717개에 이른다. 농협은 농협주유소 판매가격 상승을 최소화하며 유류가격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정부의 유류가격 안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9일 자체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유가 안정 지원책을 내놨다. 이 가운데 250억원은 한 달간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으로 투입한다. 나머지 50억원은 농협카드 고객 대상 L(리터)당 200원 주유 할인 캐시백에 사용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38회 제천시민대상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로 엄재민 대제중학교 국어 교사를, 사회개발봉사 부문 수상자로 이상복 늘푸른산악회 봉사단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엄 교사는 창의적인 현장 교육으로 지역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단장은 총 4천339시간에 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재난 구호와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한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내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제46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도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경제기획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분야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검토했다. 도는 피해 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면서 1년간 이자의 3% 포인트를 보전해 준다. 충남경제진흥원에는 긴급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접수하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도는 정부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지난 16일부터 시·군, 경찰 등과 합동으로 도내 주유소의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와 품질·정량 검사를 점검하고 있다. 이 밖에 도는 지방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수출 피해 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신속 보상 연계 등 지원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수출 지연 및 취소 5개사, 원자재 수급 차질 4개사 등 총 9개 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중동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