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도내 어린이집 3∼5세 원아의 급식비가 2천원(한끼 기준)에서 3천원으로 인상된다. 도와 교육청은 내년도 어린이집·유치원(누리과정) 공동지원단가 급식비를 이같이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동일한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기관별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현장에서 운영상 부담이 발생해 왔다. 이에 도와 도교육청은 2023년 누리과정 급식비 공동지원에 합의하고 이듬해부터 단계적으로 단가를 조정했다. 내년부터 어린이집 3∼5세 원아의 급식비가 유치원 평균 급식단가 수준으로 오르면서 기관 간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3∼5세 급식비 재원은 지자체 30%, 도교육청 70% 비율로 분담한다.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급식비 지원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영유아가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지원 대상 외 어린이집 0∼2세 원아 급식비는 지자체 단독 부담으로 올해 1천500원에서 내년 2천원으로 오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현지 유통사 20곳,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말레이시아 지사, 코트라(KOTRA)와 함께 지역 우수 농산물 판촉·홍보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행사장에서 현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충주사과와 충주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과 각종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제품 특성과 생산·품질관리 체계,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업체와의 공동 프로모션과 브랜드 협업, 정례 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국토교통부 등 4개 정부 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비 9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결초보은시장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내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 냉각 팬을 설치해 폭염에 대응하고, 시장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보은전통시장 주차장에는 무인 정산시스템을 구축해 결제 편의를 높인다. 최재형 군수는 "주차환경 개선과 청년창업 기반 마련, 기후 위기 대응 등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3순환로와 연결되는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를 오는 16일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141억원이 투입된 국동교차로 건설 공사는 지난해 4월 시작돼 약 1년 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교차로 개통으로 상리교차로∼용정교차로 구간 이동 거리는 약 3㎞, 주행시간은 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주 시내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 혼잡이 완화하고, 지역 간 이동성과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이동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충북 지역 기업들의 수익성은 소폭 둔화한 반면 안정성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도내에 본사를 둔 비금융 영리법인 2만6천930곳의 국세청 법인세 신고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2024년 충북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충북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2023년 -0.9%에서 지난해 -1.3%로 낮아지며 성장성이 둔화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제품, 비금속광물 등을 중심으로 매출액 감소 폭이 확대됐으나 비제조업은 서비스(숙박·음식점)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졌다. 수익성과 관련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도와 같은 3.5%를 유지했다. 그러나 순이익률은 3.1%에서 2.9%로, 이자보상비율(이자 지급에 필요한 수익 창출 능력)은 190.2%에서 179.4%로 낮아지며 다소 악화했다. 기업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소폭 하락(117.3%→116.5%)했고, 외부에서 빌려오는 비중을 나타내는 차입금의존도는 소속 상승(32.8%→34.1%)하면서 2023년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성장성과 수익성은 다소 악화했으나 안정성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청사를 활용한 아나몰픽(Anamorphic) 미디어아트 전시행사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눈속임'을 뜻하는 아나몰픽은 착시 원리를 활용해 평면 화면에서 사물을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예술 기법이다. '위로의 빛, 희망의 빛'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청 서관과 쌈지광장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 앞서 도는 공모전을 통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15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은 서관 엘리베이터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캔버스(폭 6.5m, 높이 15m)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아니몰픽 영상의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서관과 쌈지광장 일대는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꾸며진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전시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도심 속 '거리의 공공 미술관'으로서 도청을 찾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성안길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 도 차원의 역할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충북대와 교통대 통합이 차질을 빚으면서 글로컬대학 사업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도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관련 부서는 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두 대학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달라"며 "충북대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대학 내부 논의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도에서는 간섭이 아닌 협력 차원에서 두 대학과 소통하고 통합 쟁점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중재와 조정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충북대와 교통대는 물리적 통합을 전제로 2023년 11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6월 통합에 합의한 뒤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 3∼4일 진행된 양 대학 구성원(교수·직원·학생) 투표에서 교통대는 찬성 의견이 우세했던 반면 충북대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이 같은 결과에 교육부가 두 대학의 통합을 결정지을 최종(11차) 통합심의위원회 개최를 취소했고, 글로컬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5일부터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디저트·베이커리 지역 상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했던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류를 비롯해 지역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범석 시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청주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식문화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는 유통사가 주는 시장 정보 등 자료에 불만이 있음에도 불이익을 우려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정보 수수료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유통분야 납품업체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 중 5.9%가 정보제공 수수료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제공된 정보에 만족하는 업체는 27.4%에 그쳤다. 나머지 72.6%는 불만족이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수수료를 부담하는 업체의 44.0%는 제공받는 정보가 없으면 영업이 곤란하거나 거절 시 불이익이 생길 우려 혹은 유통업체의 강제 때문에 비자발적으로 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정보제공 수수료를 강요받는 등의 사유로 부당하게 냈다고 답한 업체 비율은 14.3%였다. 정보제공 수수료를 재계약 조건으로 넣거나 자료는 주지 않고 수수료만 받는 사례도 있었다고 응답 업체들은 밝혔다. 이처럼 불공정행위로 정보제공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대규모 유통업체의 비율을 업태별로 따지면 화장품전문점이나 생활용품 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5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부지사는 이날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현재 청주시는 옛 청원군과 통합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꿀잼도시 조성과 같은 주요 정책은 특혜 의혹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구 88만 도시 청주는 지금 대외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핵심 요직에서 쌓은 실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전 부지사는 주요 공약으로 청주·세종·증평을 연결하는 100만 생활 광역시 청주 실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 청주국제공항·오송역·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등을 연결하는 교통·물류 국제 허브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청주 출신인 서 전 부지사는 세광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호주 시드니 주재관,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이 경남 양산에서 문을 연다. 15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 산학단지에 들어선 연구원이 오는 17일 준공식을 연다. 국비와 시도비 341억원을 들여 연면적 5천31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연구원에는 연구·회의·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총괄기획실, 품질기술지원실, 안전기술지원실의 3실로 조직이 구성된다. 박사급 연구원 8명을 포함해 총 4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천연물이 포함된 건강식품, 화장품, 한약재 등의 제품 안전성을 검사와 부작용 관리, 관련 연구 개발,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양산시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업계 종사자들이 인허가, 검사를 타지역에서 받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모든 군민에게 한 달 15만원씩 주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내달 27일 첫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내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한 달 15만원씩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기본소득을 받으려면 개별 신청해야 한다.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통해 4만5천797명의 신청을 받았다. 전체 인구 4만9천601명(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의 92.3%에 달하는 규모다. 박현규 옥천군 기본소득팀장은 "다음 달 첫 기본소득을 받으려면 이달 안에 신청해야 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은 접수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옥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은 거주지역에 따라 사용처가 구분된다. 옥천읍 거주자는 군내 전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면지역 거주자는 병원·약국·안경점·학원·영화관 5개 업종에 한해서만 옥천읍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업종은 8곳의 면지역에서만 써야 한다. 박 팀장은 "상권
▲ 충북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10곳에서 3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oodedu.chungju.go.kr/)를 통해 1인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3만원이며, 교재·재료비도 자부담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학생 1인당 평균 4천21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물가상승 속에서도 전국 도 단위 최고 단가를 반영해 전년보다 약 5.6%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생 약 15만5천명이다. 학교급별 학생 1인당 단가는 초등 3천735원, 중등 4천429원, 고등 4천736원, 특수 5천750원이다. 이 단가는 친환경 식재료 지원비와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식품 구입비를 제외한 기본 식품비 기준이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 추가 지원이 반영되면 실제 학교 현장의 식품비 단가는 더 올라간다. 식품비 재원은 도교육청 40%·충북도 및 시군 60%로 분담하고, 학교급식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는 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김용인 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공식 면적이 소폭 줄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내 전체 면적이 7천406㎢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보다 0.2㎢ 줄었는데, 지적 재조사와 등록사항 정정을 통해 면적 오류를 바로잡은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체 지번 수는 개발행위허가와 도로, 하천 정비사업에 의한 토지분할 등으로 전년보다 9천925필지가 늘어난 총 240만필지로 집계됐다. 시군별 면적은 전체의 13.3%를 차지한 충주시(983㎢)가 가장 컸다. 이어 청주시(941㎢·12.7%), 제천시(883㎢·11.9%), 영동군(847㎢·11.4%), 괴산군(842㎢·11.4%), 단양군(780㎢·10.5%), 보은군(584㎢·7.9%), 옥천군(537㎢·7.3%), 음성군(520㎢·7%), 진천군(407㎢·5.5%), 증평군(82㎢·1.1%) 순이다. 도내 전체 토지의 48%인 3천319㎢는 개인 소유로 나타났다. 이 외에 국유지 1천740㎢, 군유지 742㎢, 법인 소유 582㎢, 종중 소유 567㎢, 도유지 317㎢ 등이다. 주요 지목별 증감 현황은 청주 강내대지조성사업·증평 창동행복주택 등 토지개발사업지구와 오창 테크노폴리스·제천 봉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