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새해부터 지역화폐(모아)의 충전 할인율을 12%로 낮춘다고 29일 밝혔다. 지금은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한 달 100만원(40세 이상 지류형 구매는 50만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의 내년 지역화폐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권장한 만큼 자체 예산을 투입해 12%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모아'의 할인율은 8∼15%가 적용됐고, 1천849억원의 충전 실적을 기록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천군은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수도료·쓰레기 봉투 가격 동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노력, 착한가게 확대 지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2023년 상·하반기와 지난해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와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물가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년 2천459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천10억원보다 22.3%(449억원)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이 중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비 347억원을 비롯해 지방상수도 관망 정비 56억원, 차집관로 개량 49억원,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노후 정수장 정비 12억원, 마을하수도 정비 4억원,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 2억원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옥천군 관계자는 "각종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역대급 지역개발 재원을 확보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내년 중점 추진과제로 정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2026∼2027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모든 주민에게 한 달 15만원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026년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을 넘어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3년은 전국 인구의 단 3.2%에 불과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한 매우 뜻깊은 시기였고, 165만 도민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수도권에 대응하는 '중부권 메가시티'의 성장 축을 완성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지역 미래인재 양성의 전환점이 될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 -- 새해를 맞이하는 소회와 그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 지난 3년은 전국 인구의 단 3.2%에 불과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한 매우 뜻깊은 시기였다. 특히 올해 충북은 도정 전반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어느 해보다 빛나는 한 해를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뜻깊은 성과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11월까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 30일부터 사흘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2026 곶감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과 영동 곶감연합회가 함께 마련하는 이 행사는 제철 곶감을 맛본 뒤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군밤·군고구마 체험장, 빙어낚시 체험장, 투명 돔 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포토존도 설치한다. 개막일 저녁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초대 가수와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축제의 열기를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통시장과 연계해 체험거리를 대폭 보강했다"며 "영동곶감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는 멋진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감 주산지다. 전국 감의 7%(충북의 70%)가량이 생산돼 이 중 절반인 2천500t가량이 곶감으로 건조된다. 달고 쫀득거리는 맛이 일품인 영동곶감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 일본, 홍콩, 호주, 미국 4개국에 수출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하는 28품목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25품목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상반기 실증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된 80품목 외에 자료가 미흡해 보완자료를 제출한 4품목과 올해 6월 기준 새롭게 숙취해소 제품으로 생산(생산 예정)한 24품목을 대상으로 실증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실증을 위해 ▲ 인체적용시험 설계의 객관적 절차·방법 준수 여부 ▲ 숙취 정도에 대한 설문 ▲ 혈중 알코올 분해 농도 ▲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농도의 유의적 개선 여부 등을 살펴보고 의학·식품영양 분야 전문가와 함께 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을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검토 결과, 보완자료를 제출한 4품목 중 그래미 '여명808'과 '여명1004 천사의 행복', 광동제약 '광동 男남 진한 헛개차茶' 3품목은 실증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이 확인됐다. 상반기 실증자료 보완 품목인 피지컬뉴트리 주상무와 케이에스하니 주당비책(음료), 주당비책(환) 등 실증자료가 객관성·타당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3품목은 내년부터 숙취해소 표시·광고가 금지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10대 성과를 자체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시는 먼저 2025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세계공예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등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각인시켰다며 이를 제1 성과로 제시했다. ▲ 물놀이장 운영과 맨발 걷기길 확충 등 '꿀잼도시' 조성 ▲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미식주 페스타, 공예비엔날레 등 다채로운 축제 도시 도약 ▲ 원도심 고도 제한 완화, 통합시 청사 착공 등 10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 ▲ 충청권 CTX의 청주 도심 통과 확정,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민자 적격성조사 의뢰 등 사통팔달 교통 허브 구축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나머지는 ▲ 재난안전실 신설 등 안전 인프라 확충 ▲ 청주페이 누적 발행액 2조3천608억원, 1%대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등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 이차전지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승인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 ▲ 친환경 탄소중립 선도 도시 ▲ 청년이 머무르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5년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가 충주댐 물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에 나선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천155억원을 들여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충주댐 일원 98만9천㎡에 수열에너지 기반 AI(인공지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고, 내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수행해 단지의 개념과 조성 방향 등을 구체화한다.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바이오 분야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등 전력 소비가 큰 시설을 집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많은 전력이 소요되고, 스마트팜도 작물 생육환경 유지를 위한 냉난방 비용이 적지 않다. 수열에너지를 쓰면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력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수열에너지는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 등 장치를 통해 냉난방하는 재생에너지다. 수열원에서 열을 흡수하거나 수열원에 열을 방출하는 개념으로, 냉동기와 보일러가 필요 없다. 송형운 고등기술연구원 박사는 "겨울이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와 함께 수익금을 활용한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1∼12월 제약·바이오 업계 기술수출 규모는 공개되지 않은 계약 건을 제외하고 약 14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기술수출 규모가 약 55억4천만달러였던 것에 비해 1년 만에 162%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바이오 플랫폼 수출이 두드려졌다. 가장 큰 계약은 4월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체결한 것으로 뇌혈관 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30억2천만달러(약 4조1천억원)에 기술 수출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일라이 릴리에도 그랩바디-B 플랫폼을 수출했다. 계약 규모는 25억6천200만달러(약 3조7천487억원)로 올해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알테오젠도 3월 메드이뮨에 13억5천만달러(약 1조9천553억원) 규모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 'ALT-B4'를 기술 수출했다. 알지노믹스는 5월 일라이 릴리와 14억달러(약 1조9천억원) 규모의 리보핵산(R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28일 '2025년 도정 10대 주요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도는 제1 성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꼽았다. 도는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자녀당 120만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한편 조례 개정을 통해 초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임산부 태교여행 확대 등 충북형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11월 누적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3분기 합산출산율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제2 성과는 '정부예산 10조원 시대 기틀 마련'이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고, 내년도 역시 9조7천144억원에 이르는 예산이 반영됐다. 이는 전년 대비 7.8%(7천51억원) 증가한 도정 사상 최대 규모다. 도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1천188억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51억원 등 지역 핵심 전략사업이 대거 반영돼 충북의 도약을 가속할 재정적 토대가 구축됐다고 자평했다. 도는 이어 ▲ 민선 8기 투자유치 64.4조원 ▲ 도시농부 등 충북형 혁신정책의 혁신모델 자리매김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청풍호콜센터, 티머니모빌리티와 바우처 택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청풍호콜센터와 티머니모빌리티는 내년 1월부터 중증 보행장애인 중 비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바우처 택시를 운행한다. 이용 희망자는 특별교통수단 수탁기관인 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043-644-5553)에 이용자로 등록한 뒤 청풍호콜센터(☎043-645-1004)에 전화해 호출하면 된다. 제천 관내만 이동 가능하며, 요금은 기본 1천700원(5㎞ 기준)에 1㎞당 100원이 추가된다. 최대 요금은 3천400원이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 수가 약 35만명으로, 4년새 7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0∼18세) 정신건강 질환 환자 수는 2020년 19만8천384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3년 31만1천365명으로 처음 30만명을 넘겼다. 이어 지난해에는 35만33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하면 76.6% 늘어난 수준이다. 남성은 7∼12세 그룹(10만5천288명), 여성은 13∼18세 그룹(9만4천784명)이 가장 많았다. 소아·청소년이 진료를 받은 질환은 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상병코드 F90 운동과다장애), 우울증(F32 우울에피소드) 등이다. 0∼6세 그룹에서는 ADHD가 1만1천5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반 발달장애(F84) 9천874명, 말하기·언어의 특정 발달장애(F80) 6천5명, 기타 행동·정서장애(F98) 2천495명, 틱장애(F95) 2천484명 등이었다. 7∼12세에서도 ADHD가 8만6천7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반 발달장애 1만3천65명, 틱장애 1만2천143명, 우울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공식 면적이 소폭 줄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내 전체 면적이 7천406㎢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보다 0.2㎢ 줄었는데, 지적 재조사와 등록사항 정정을 통해 면적 오류를 바로잡은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체 지번 수는 개발행위허가와 도로, 하천 정비사업에 의한 토지분할 등으로 전년보다 9천925필지가 늘어난 총 240만필지로 집계됐다. 시군별 면적은 전체의 13.3%를 차지한 충주시(983㎢)가 가장 컸다. 이어 청주시(941㎢·12.7%), 제천시(883㎢·11.9%), 영동군(847㎢·11.4%), 괴산군(842㎢·11.4%), 단양군(780㎢·10.5%), 보은군(584㎢·7.9%), 옥천군(537㎢·7.3%), 음성군(520㎢·7%), 진천군(407㎢·5.5%), 증평군(82㎢·1.1%) 순이다. 도내 전체 토지의 48%인 3천319㎢는 개인 소유로 나타났다. 이 외에 국유지 1천740㎢, 군유지 742㎢, 법인 소유 582㎢, 종중 소유 567㎢, 도유지 317㎢ 등이다. 주요 지목별 증감 현황은 청주 강내대지조성사업·증평 창동행복주택 등 토지개발사업지구와 오창 테크노폴리스·제천 봉양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뒤 반납하면 비용을 환불해 주는 '책값반환제'를 내달 3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정된 서점 20곳에서 도서를 구입한 뒤 구매일로부터 21일 이내에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이용 가능하며, 월 최대 2권에 권당 3만원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2∼9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도서관 사서팀(☎ 043-201-4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 비치가 지연되는 신간 도서를 보다 빨리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도를 마련했다"며 "환불된 도서는 청주시가 서점에서 다시 구입한 뒤 도서관에 비치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내달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원기관 등 2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와 유관기관의 자금·창업·기술지원·판로개척·인력양성·소상공인 지원 등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일대일 맞춤형 상담 데스크가 마련돼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지표가 될 '대전상장기업지수'를 공식 공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상장기업지수는 대전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 지역 대표 지수다. 내달 5일 종가 기준 1천포인트를 기점으로 지수를 시작해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시는 대전 기업들의 성장 흐름과 시장 성과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의 기업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대전상장기업지수 공표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2일부터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승용차 최대 1천296만원, 소형화물차 최대 2천416만원, 승합차 최대 1억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이상 지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는 개인에는 최대 13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과 기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차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ev.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 기후대기팀(☎ 043-835-429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