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관련 사업을 벌여 왔다. 올해는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특수학교인 꽃동네학교와 연계해 직장에 근무하는 장애인의 직무·생활 역량을 높이는 '재직장애인 스킬 업 과정'과 주말에도 학습과 돌봄이 연결되는 '모두의 토요일, 꽃동네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음성은 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꽃동네학교와 협력해 특성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배우 박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출연한 박씨에게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했고, 박씨가 이를 수락해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충TV' 영상에서 본적이 충주이며 부모님 등 가족이 충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고향과 같은 충주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주가 가진 매력을 많은 분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의 평생학습·문화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평안한 명절 보내기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전통시장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안내, 생활쓰레기 수거 등 생활정보, 당직 의료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365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누리집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시민과 귀성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담조직(TF)을 설치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AI 신약심사'의 일환이다. 신약 심사 기간을 전 세계 최단 수준으로 단축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약처는 올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료 의약품 규격과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 심사 등을 중심으로 의약품 심사 업무 지원에 적합한 AI 모델 및 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이후 3년간 의약품 허가·신고 전 영역으로 AI 심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에서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심사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 검토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심사에 활용되는 주요 지표 산출이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한다. 이와 함께 업체가 자료 제출 전 오류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산업체 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구축은 규제과학에 기반한 인공지능 전환의 중요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에서 시장·군수 임기를 남기고 퇴임해 충북지사직에 출마하는 사례를 포함, 체급을 올려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현역 정치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기초의원(시·군의원), 광역의원(충북도의원), 기초단체장(시장·군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에 오르려는 것이어서 향후 정당별 공천 과정 및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전 진천군수와 조길형(국민의힘) 전 충주시장은 나란히 3연임 중에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 전 군수는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조기 퇴임한 뒤 다음 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민선 6∼8기 진천군수를 거친 그는 '검증된 행정가'임을 내세우면서 "진천에서 증명한 압도적인 성과를 충북 전체로 확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전 시장은 "(도지사 출마) 결정이 돼 있는 상황에서 사무실에 더 앉아 있는 건 시정에 도움이 안 된다"면서 지난달 30일 일찌감치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경찰대 1기로 30년에 가까운 경찰 공무원 생활을 접고, 행정가(민선 6∼8기 충주시장)로 변신했던 조 전 시장은 "경찰과 시장으로 쌓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1만332곳으로, 사업 시작 후 처음으로 1만곳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환자가 다니던 병원에서 새로운 병원으로 이동할 때 의료기관이 직접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환자 진료기록 공유를 돕는 제도다.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환자 동의하에 진료기록과 과거병력, 투약 내역 등을 교류한다. 환자가 진료정보교류 홈페이지나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사업 참여에 동의하면 병원을 바꿀 때 새롭게 진료기록을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통해 공유된 진료정보는 영상정보를 포함해 약 181만 건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1만곳을 넘겼으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약 600곳에 불과하다. 영상정보 공유를 위해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해 의료기관의 참여가 다소 더디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의료현장 전반에 확산하고 실제 진료에서의 활용도를 높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 청주지역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청주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신채호사당, 손병희선생유허지, 백제유물전시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한국공예관을 전일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에서는 14일에 복조리 종이접기, 새해 소망 쓰기, 약과 시식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과 윷점 치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체험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15∼16일 설맞이 문화행사를 한다. 관람객 200명에게 자개 말 열쇠고리 및 미니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전통의상 체험, 떡메치기, 새해 소원엽서 쓰기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도 귀성객·나들이객을 위한 설 명절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설 당일인 14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청남대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충북 충주시 건강복지타운에 위치한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했다. 그냥드림이란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 없이 먹거리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67개 시군구에 107곳의 그냥드림센터가 운영 중이다.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센터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부터 이용자 현황과 제공 물품 확보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하루에 91명이 온다는 말이냐. 똑같은 사람들이냐. 재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냐" 등 구체적인 이용 상황을 상세히 질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센터 내부로 들어가 진열대의 물품 구성 등을 직접 살펴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신세계그룹이 잇단 복합쇼핑몰 건립 추진 등 청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이마트 소유 청주테크노폴리스(TP) 내 유통상업용지 7만3천여㎡에 대한 산업단지 계획 변경을 오는 12일자로 고시한다. 이는 두 개로 나뉘어 있던 필지를 합병하기 위한 절차로,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이곳에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산단 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교통영향평가, 건축위원회 심의 등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에 앞서 율량지구에 지역 밀착형 상업시설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인근 거주민들의 수요를 겨냥한다. 입점 예정지는 5성급 엔포드호텔 지하 1층∼지상 2층(약 4천평 규모)으로, 기존 홈플러스 동청주점과 CGV 율량점이 빠져나간 공간이다. 호텔 측은 연말 개점을 예상하고 6월부터 내부 공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TP에 들어설 쇼핑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재 이마트와 협업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차례상에 올릴 전을 산더미처럼 부치는 것은 지금도 명절을 앞둔 가정의 대표적인 풍경이다. 고소한 기름 냄새 속에 오손도손 화목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전 부치기가 '노동' 수준이 되면 건강을 해치고 가족 갈등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유교 전문가들은 "가족이 화목해야 조상도 즐겁다"며 차례상의 '간소화'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설 연휴를 앞둔 11일 전통의 정통성을 존중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변화를 포용하는 '현대 맞춤형 설 차례 예법'을 제안했다. 명절마다 되풀이되는 차례상 준비 부담을 줄이고, 명절 본연의 의미인 '가족 간의 화합과 행복'을 되새긴다는 취지다. 한국예학센터에 따르면 차례는 본래 '차를 올리는 예'라는 뜻으로 약식 제사를 가리킨다. 따라서 설과 추석의 차례엔 떡국이나 송편과 과실 3∼4가지만 올렸다. 특히 '홍동백서'(紅東白西)나 '조율이시'(棗栗梨枾) 같은 격식은 문헌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센터는 설명한다. 전통 예서 어디에도 과일의 종류나 위치를 엄격히 규정한 바는 없으며, 유교의 핵심은 시대와 상황에 맞게 마땅함을 찾는 '시중'(時中)에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올해 국산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593억원을 투입해 106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차 연도 신규 과제를 공고하고 오는 13일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2032년 7년간 총 9천408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개발과 필수의료기기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이다.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국비 593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106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신규 과제는 지난해 8월 통과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동향과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연구 목표를 구체화했다. 올해 사업 신규 과제 공고는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iris.go.kr)나 범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내년까지 보은산업단지(삼승면 우진리) 안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고 11일 밝혔다. 국비 등 1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지상 3층(건축 연면적 3천349㎡) 규모로 임대형 공장 12실과 기숙사 20실을 갖추게 된다. 군은 이날 산단 내 신축 부지에서 센터 착공식을 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센터 건립이 산업단지 운영 활성화와 근로자 숙소 부족 현상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자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영양 진단'이 식품업계 최초로 지식재산처(옛 특허청)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리팅 영양 진단은 소비자가 신체 정보, 기저질환, 식습관 등 문항에 답하면 맞춤형 식단과 식재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번 특허 취득은 680여 종의 케어푸드(기능성 식품) 생산 역량과 주요 의료기관과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가 원동력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중심이었던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건강관리 서비스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외부 건강검진 데이터 연동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 상담과 식단 케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내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025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이행 실적이 우수한 11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기업은 장학문구사, 셀바스헬스케어, 인큐버스, 이비가푸드, 라미랩, 온더시스, 에스텍아이앤씨, 엠브이아이, 메이아이, 터전, 파워이십일 등이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대전형 노사상생모델로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상시 근로자 10∼50명 규모의 15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등 사업 개선 목표를 설정, 지난해 말까지 이행 과제 수행 결과를 평가해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당 평균 근로시간 3.1시간 단축과 함께 신규 채용 26명, 비정규직 23명 정규직 전환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관계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1천만∼3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인기 유튜버 쯔양과 협업한 '쯔양 대식가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식가 시리즈는 '대용량 먹방'을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이다. GS25는 오늘 18일부터 시중 호떡보다 지름을 약 30% 이상 키운 'BIG 꿀호떡'과 길이 약 15㎝의 '빠삭초코롱모나카', '곱빼기 닭강정', '대왕치즈통통소시지', '기내식 라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쯔양과 함께 상품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의 918개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부실시공 여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정,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활용 여부 등을 평가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사업조기추진단과 이월방지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 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온수골지구 등 7곳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