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임산부 16만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2022년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임신했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24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가 지급된다. 꾸러미 주문 금액의 8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시도와 친환경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하는 준비단을 구성했다. 이후 매달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예산 확보와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지방비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방비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국비 우선 집행 등을 통해 사업비의 신속한 집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방정부도 임산부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불법 소각 등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 폐기물 소각 행위에 대해 자체 단속반을 상시 운영, 적발 시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까지 총 10건의 불법 소각 행위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등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 또는 산림 인접 100m 이내 지역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거나 영농 부산물 등을 소각하면 50만원(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아무리 작은 불씨라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만나면 걷잡을 수 없는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과실이나 실수에 따른 산불도 범죄 행위가 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에서 절대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상당구 월오동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지 면적은 1만6천180㎡이며 정비동과 관리동, 전기 충전소, 세차 시설 등을 갖춘다. 시는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문의면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연면적 330㎡)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동부권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과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소수면 수리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실내 훈련센터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보리스트는 식재, 관리, 보존 등 수목 관리 전문가를 의미한다. 실내 훈련센터는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75.44㎡ 규모로 건립됐다. 로프 활용, 안전 장비 운용, 가지치기, 구조 대응 등 수목 관리 전문가 직무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시설을 갖췄다. 기상 여건과 계절적 제약을 최소화한 전국 첫 실내형 교육훈련 시설이다. 송인헌 군수는 "아보리스트 실내 훈련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