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2026 제천빨간오뎅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 축제는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명물인 '빨간오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최 측인 제천시관광협의회는 방문객들이 추억의 겨울 먹거리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을 레트로 감성의 포차거리로 조성한다. 음식점 25곳이 참여해 빨간오뎅과 튀김, 제천맥주, 호떡, 가락국수, 해물파전 등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빨간오뎅'을 빨리 먹는 행사(푸드파이트챌린지)도 진행되는 데 우승자는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스위트룸 숙박권과 블루밍데이즈 펜션 숙박권을 받는다. 달고나·솜사탕·에코백 만들기, 아크릴 공예 체험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시는 지난 4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빨간오뎅'을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했다. 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행사장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빨간오뎅은 고추장 양념을 어묵에 발라 익혀 먹는 간식으로, 1980년대 중앙시장 인근 포장마차 등에서 판매되면서 제천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시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총 80억원을 투입해 매포읍 가평초등학교 인근에 4층 규모의 아동·가족친화형 공공임대주택 18세대(75㎡형 12세대·44㎡형 6세대)를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말 완공되며, 승강기와 조경 공간, 주차장 등을 갖춘다. 이번 사업은 학생 감소로 존립 위기에 놓인 가평초 부근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가평초는 한때 전교생이 1천명에 달했지만, 학생 수가 매년 줄면서 폐교를 걱정해야 했다. 2020년 전교생 16명의 초미니 학교로 축소됐다가 지역사회와 동문이 주도한 학교 살리기 활동에 힘입어 이듬해 학생 수가 21명으로 늘며 폐교 위기를 면했다. 올해 학생 수는 20여명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외지 가구에 입주 우선순위를 부여해 학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살고, 아이들이 돌아와야 지역의 미래도 열린다"며 "이번 사업은 단양의 정주 환경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한 해 최대 100만의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물리치료비 등이 지원되고, 실손보험이나 다른 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군 보건소 건강관리과(☎ 043-730-2188)를 방문해 증빙서류와 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 질환이지만, 조기 치료만으로도 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보건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국내 항생제 오남용을 막고자 일부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 중인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사업을 2027년까지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관련 7개 부처와 함께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이하 3차 대책)을 수립해 25일 발표했다. 정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해왔으며 3차 대책부터 농촌진흥청을 새롭게 포함했다. 항생제는 미생물 등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일컫는다. 내성 발생 시 감염병 치료 실패와 사망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과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하면 항생제 내성도 높아지는데, 우리나라의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2023년 기준 31.8DID(인구 1천명당 1일 항생제 소비량)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9.5DID보다 1.6배 많다. 이는 OECD 32개국 중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주요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연 대추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7∼26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서 열린 '2025 대추축제'는 열흘 내내 성황을 이뤄 속리산 관광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69억4천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대추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농민과 소비자 연계성을 강화해 보은대추의 경쟁력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은대추축제가 단순한 농산물 판매전을 뛰어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업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대추축제는 2026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도 선정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4천18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1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저트류 배달 음식점은 2천947곳을 점검해 60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4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등이다.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은 1천233곳을 점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 점검과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 등 조리식품 12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두바이 쫀득 쿠키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4일 충북 남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보은군이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30호)의 가지가 또다시 부러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긴급 제설 작업에 나섰다. 보은군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정이품송을 찾아 장대를 이용해 가지 위에 쌓인 눈을 털어냈다. 보은 지역에는 이날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속리산 일대에는 오후 5시 기준 8.4㎝의 적설량을 기록됐다. 수령 600여 년으로 추정되는 정이품송은 1980년대 솔잎혹파리에 감염돼 고사 위기를 겪은 뒤 1993년 강풍으로 동북쪽의 큰 가지가 부러졌고, 5년 뒤에는 바로 옆의 또 다른 가지(지름 약 20㎝)가 말라 죽으면서 고고하던 원추형 수형을 잃었다. 또 2007년과 2010년, 2021년, 2023년에도 태풍이나 돌풍 등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가지가 연이어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폐암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확대하고, 대장암 검진에는 분변(대변) 잠혈검사대신 대장내시경 검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6대 암의 조기 진단율을 2030년 60%까지 끌어올리고, 암 환자의 수도권 병원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자 지역암센터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 암을 겪고 완치한 생존자의 건강 관리와 말기 암 환자의 돌봄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암 예방부터 완치까지 전(全)주기 관리를 위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폐암의 경우 해외 주요국 폐암 검진 현황 등을 토대로 오는 2028년부터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폐암 국가암검진은 현재 30갑년(하루 한 갑씩 30년·2갑씩 15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54∼74세 폐암 고위험군에 시행되는데, 대상자의 연령과 고위험군 기준 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은 폐암 검진 대상자 연령이 우리보다 낮고 고위험군 범위도 넓은 편이다. 미국은 2019년부터 폐암 검진 연령을 55세에서 50세로, 흡연력을 30갑년에서 20갑년으로 낮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아시아 식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아시아 음식 문화유산'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한국과 태국, 몽골 등 아시아 12개 국가의 전통음식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기록물이다. 연구진은 문헌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자국의 전통음식 중에서도 문화적 보존 가치와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음식을 선별해 책자에 담았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2개 국가의 전통음식 120가지에 대한 특성과 조리 방법, 식재료의 영양학적 정보를 사진과 함께 종합적으로 수록해 이해를 돕고 있다. 앞서 농진청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를 통해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소비하는 식품의 영양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후 아시아 농식품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협력 연구를 확대해 회원국 연구진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집약한 책을 이번에 발간하게 됐다. 유선미 국립식량과학원 식생활영양과장은 "전통음식 성분을 분석하고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는 일은 각국의 식문화 보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아시아 주요 식품의 영양 정보가 확대 구축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2곳에 수소 생산기지가 구축된다고 24일 밝혔다. 흥덕구 신대동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기지는 4월, 흥덕구 강내면의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는 6월 준공된다. 총사업비 500여억원이 투입된 이들 기지가 본격 가동되면 하루 평균 3∼4t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져 청주 및 인근 지역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별개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흥덕구 오송읍에 수소가스 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 산업 인프라 확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총 2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을 다음 달 3일 재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노후 전시물을 정비하고, 미디어아트실과 같이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의 전시 관람 및 해설 프로그램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문을 연 기후변화체험관은 시설 노후화로 관람객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리모델링한 이곳을 기후 위기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주오스코에서 관계부처·지자체·협회 등이 참여하는 2026년도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회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식중독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정부는 AI(인공지능) 및 과학 기반 식중독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생선부터 소비까지 빈틈없는 식중독 관리, 최신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고 AI 기반 식중독 예측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중독 발생 농장 및 취급 업체의 달걀 검사를 강화하고 노로바이러스 상시 감시 대상도 확대한다. 지역 축제·행사 식음료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식품 안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식중독 예방 교육에 힘쓴다. 김용재 식약차장은 "최근 기후·식생활 트렌드 등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025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이행 실적이 우수한 11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기업은 장학문구사, 셀바스헬스케어, 인큐버스, 이비가푸드, 라미랩, 온더시스, 에스텍아이앤씨, 엠브이아이, 메이아이, 터전, 파워이십일 등이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대전형 노사상생모델로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상시 근로자 10∼50명 규모의 15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등 사업 개선 목표를 설정, 지난해 말까지 이행 과제 수행 결과를 평가해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당 평균 근로시간 3.1시간 단축과 함께 신규 채용 26명, 비정규직 23명 정규직 전환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관계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우수 인증기업에는 등급에 따라 1천만∼3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인기 유튜버 쯔양과 협업한 '쯔양 대식가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식가 시리즈는 '대용량 먹방'을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이다. GS25는 오늘 18일부터 시중 호떡보다 지름을 약 30% 이상 키운 'BIG 꿀호떡'과 길이 약 15㎝의 '빠삭초코롱모나카', '곱빼기 닭강정', '대왕치즈통통소시지', '기내식 라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쯔양과 함께 상품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의 918개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부실시공 여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정,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활용 여부 등을 평가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사업조기추진단과 이월방지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 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온수골지구 등 7곳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는 서울대학교와 국민 건강 증진 및 균형 잡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원F&B는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기업 건강공동체문화' 컨설팅을 받는다. 또 서울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건강식품 기준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측은 '동원참치'와 '양반 100밥'을 중심으로 영양·식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할인 판매와 구매 인증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향후 유제품과 음료 등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서울대 전문가들과 함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