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보은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충암 김정 선생(1486~1521)을 기리는 ‘제5회 충암 김정 문화제’가 오는 26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한국문인협회 보은지부(지부장 구장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김정 선생이 저서인 ‘충암집’ 등에 수록된 한시와 서화 등 15여점을 발췌하고 숭모제와 학술발표회도 연다.학술발표회에서는 이송희 문학박사가 ‘충암 김정의 금강산 기행 소고’를 주제로, 구본미 문학박사가 ‘충암 김정 시에 나타난 나무의 상징성’을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또 다음달 9일에는 청주 신항서원 및 이천 도립리 육괴정을 답사하고 충암 김정 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볼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가 충암 선생의 학술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과 전국의 문인들에게 창의적인 문학 정신을 함양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상설 프로그램 ‘JIMFF in 시리즈’가 오는 26일 충북 청주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봄날의 재즈’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23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이 아닌 때에도 영화제의 화제작과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미니 JIMFF’ 형식의 행사를 서울시, 제천시, 세종시 등에서 개최해왔다.‘JIMFF in 청주- 봄날의 재즈’에서는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자인 유종현과 피아니스트 손소희, 김봉관 베이시스트 등 재즈 뮤지션을 초청해 봄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재즈 공연과 음악영화 이야기를 선보인다.또 ‘JIMFF in 청주’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코펜하겐의 두 재즈 거장'이 상영될 예정이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22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제43주기 열반대재'가 열렸다.이날 열반대재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춘광 스님,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류한우 단양군수와 불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추도사에서 "'일심(一心)이 상청정(尙淸淨)하면 처처(處處)에 연화개(蓮花開)니라'는 상월원각대조사님의 법어를 잘 받들었더니 최근 충북에 연화가 만발했다"며 "또 충북이 경제종합성적에서 1위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모든 일이 불자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아울러 이 지사는 "충북에서 9~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10.20~26)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9.15~19), 제천국제한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17일 충북도민체전 ‘필승다짐’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연석회의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각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담당 부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종합우승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수단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당부하고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수단의 상위입상을 목표로 체육회에서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이어 권기수 상임부회장의 지난 도민체전에서의 낮은 순위를 만회하기 위한 필승 전략 설명과 종목별 회장과 전무이사의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제천시체육회는 금년 도민체전의 토너먼트 시드배정과 개최지 점수 가산 등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에서 개발한 장미 ‘연지곤지’가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4~5월에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화훼 품종을 평가해 우수 품종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도 농기원은 지난해까지 장미 ‘그린펄’,‘미소’,‘수려’가 수상을 받았다.이번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연지곤지는 2011년에 개발한 절화용 장미로 색상(주황색)이 화려하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이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그동안 장미 품종 개발 연구에 주력해 왔고 앞으로도 개발한 장미들의 우수성을 전시회와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또 개발된 장미들은 실증시험 등을 통해 신속하게 농가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제32회 ‘청소년을 위한 제천문화 페스티벌’을 오는 18일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7시30분부터 밴드,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다비치, 에디킴, 긱스, 왈와리 등 인기가수들의 뜨거운 공연이 펼쳐진다.시는 페스티벌 행사에 최소 2500여명 이상의 학생과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제천문화페스티벌은 문화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 내 청소년 및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관내 대학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제33회는 6월 24일 의병광장에서, 제34회는 9월 21일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충주 시민들의 ‘힐링공간’ 마련을 위해 관내 ‘가리공원’을 새롭게 단장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식목행사를 통해 가리공원 6㏊ 부지에 왕벚나무 1440본을 식재하고 최근에는 1㏊ 면적에 코스모스 씨를 뿌리는 등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공간’을 조성,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가리공원은 충주댐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충주댐을 찾는 관광객들도 쉽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시는 앞으로 가리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2개월 후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왕벚나무가 자리 잡는 2~3년 후에는 가리공원이 시민들의 힐링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원 둘레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15일 충주야생화연구회(회장 박정연)가 ‘제21회 야생화전시회’를 열었다.이날 전시회는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감사함, 지켜야함을 느끼고 충주시민의 정서함양에 보탬이 되고자 충주야생화연구회원들의 애정과 정성 그리고 열정을 담아 마련됐다.박정연 충주야생화연구회장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떠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봄이 모두에게 힘·용기가 솟아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장미꽃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로즈데이'가 오는 14일 연인들의 심장을 강타한다.사랑의 계절 5월은 '사랑'과 관련된 행사가 많은 계절로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장미꽃을 통해 확인하는 로즈데이가 있다.특히 로즈데이는 장미의 수와 색깔에 따라 그 의미과 꽃말이 제각각 달라서 각 연인들의 상황에 맞게 원하는 수와 색깔로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오로지 하나밖에 없는 당신'과 같이 단 하나의 사랑을 의미하는 장미꽃 한 송이의 의미와 '둘만의 사랑'을 의미하는 22송이, '완전한 사랑'의 100송이 등 그 수에 따라 다른 의미의 사랑을 속삭인다.색깔에 따른 꽃말은 붉은 장미의 경우 ‘열정과 사랑’을 의미하고 분홍색 장미는 ‘기적, 포기없는 사랑’을, 흰 장미는 ‘순진, 순결, 존경’의 꽃말을 가지고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군수 류한우)에서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이 펼쳐진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제35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단양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첫날 25일에는 단양향토음식특별전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2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26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MBC강변음악회가 개최되고 나루공연장에서는 철쭉가요제 예심이 열린다.특히 MBC 강변음악회에는 ‘가왕’ 더원, 윤수일 밴드를 비롯해 왁스, 왈와리, 우연이,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남 공주해광사(안오갑 법륜스님)가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전국 신도들과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충청남도 금계산과 태화산, 광덕산 3줄기의 산 아래 위치한 해광사(海光寺)는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영혼이 빛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약 15년 된 사찰이다.안오감 법륜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봉축 법요식은 전국 신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봉축 법요식을 마친 후에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관불의식, 헌향, 법어, 입정을 진행하고 전국 신도들과 하나가 되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충남 천안에서 방문한 해광사 전국신도회원장 임옥자씨(여,69세)는 “오늘 같이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한 가지 소원은 꼭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에서 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문화·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가 운영된다.농업인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이 도시지역에 비해 의료·문화·복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실시해 왔던 ‘농촌종합복지서비스’사업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20일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발대식을 열고 고령의 농촌지역민을 위한 농촌종합복지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의료지원(자생한방병원), 장수사진촬영(KUNST 스튜디오), 법률구조상담(대한법률구조공단), 소비자보호상담(한국소비자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했다.특히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검안 및 돋보기 안경지원 서비스를 처음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K푸드 플러스(+)'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농식품·농산업 수출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동 지역에 농식품과 동물용의약품, 농기계, 농약 등 농산업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가 K푸드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에는 중동 사태 이후 현재까지 기존 항공·해상 노선 폐쇄 또는 변경에 따른 물류 차질과 할증료 등 물류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주문 취소 등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와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생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바우처에 '긴급 무역현안 대응' 메뉴를 신설하는 등 물류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원료와 부자재 구입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융자)을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본 기업에 우선 배정하고, 수출기업 수요에 맞춰 대체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연계와 해외 인증,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중동 상황으로 K-푸드와 농산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에서 58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 회장은 급여 24억4천500만원과 상여 34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보수액인 36억900만원과 비교해 62.1%(22억4천1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이마트에서 각각 18억4천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4.1%(7천3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마트 측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도 전년 대비 실적개선과 사업혁신,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경영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지난 2024년에는 정 회장이 승진했음에도 급여를 인상하지 않고 동결했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8일 경기도 화성시 전자부품 분야 소공인 협·단체 및 1인 제조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최승재 옴부즈만을 비롯해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손동현 동탄전자부품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과 소공인 대표 약 15명이 함께했다. A대표는 "1인기업으로서 공공조달에 참여하려면 ‘직접생산확인증명서’가 필요한데, 상시근로자 수 요건 때문에 소규모 기업은 사실상 취득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 업체는 교육청으로부터 5000만원 규모의 납품 제안을 받았지만 증명서가 없어 계약이 무산됐다고 하소연했다. 최 옴부즈만은 "지난해 화재진압장비(소화기)의 직접생산확인서 발급요건 완화를 중기부와 협의해 상시근로자 기준을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완화한 사례가 있다"며 "제조 환경이 자동화·디지털화되면서 사람이 맡는 역할이 줄어드는 만큼, 분야별 상시근로자 수 필수요건이 적정한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회전형 소켓 구조를 적용한 신기술 콘센트를 선보인 청년 창업자 B대표는 "시험기관 성적서에서 안전성이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사용 시 부식 우려’라는 추측성 이유로 규제샌드박스 특례가 불수용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추진을 위해 2035년까지 사업비 5조8천90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충남 AI 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전환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은 인프라 확충, 인재 3만명 양성, 제조 기업 AI 보급률 40% 향상 등 7대 분야 100개 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도는 AI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8곳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2천500억원 규모의 AI 특화 펀드를 조성해 자금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AI 팩토리 프로젝트와 지능형 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기업 AI 보급률을 40%까지 끌어올리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농축수산업 분야는 스마트 농업 도입률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수산업에는 지능형 양식 모델을 도입해 폐사율을 2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AI·로봇 중심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유치해 유무인 복합전투 체계 거점을 조성하고, 양자 허브센터와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