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소주와 맥주영업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이종훈 신임 영업본부장(상무)과 신중희 영업본부 소주맥주전략부문장(상무보)을 선임했다. 기존 총괄본부장자리를 없애고 이 영업본부장 직무를 맡는다. 예전 총괄본부장 자리는 이 본부장이 진두지휘하고 소주맥주영업을 합치면서 소주맥주전략부문장과 소주맥주 유통지사장 자리가 새롭게 생겨난 것. 업계는 이번 조직개편을 소주와 맥주 영업 조직을 통폐합함으로써 영업 시너지 효과와 인력 재배치를 통해 인건비와 관리비 등을 줄이기 위한 의도로 내다봤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론칭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착기가 필요해 소주영업과 맥주영업을 별도로 운영해왔었다"며 "이제는 클라우드가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판단돼 영업망을 통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베트남 호치민 市에 베트남 5호점이자 가맹점 ‘MDC점’을 개점했다. 베트남 내 두 번째 가맹점으로, 카페베네는 지난해 첫 번째 가맹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지 가맹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페베네 베트남 MDC(Mac Dinh Chi, 막딘치)점은 호치민 1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막딘치 거리에 위치했다. 로드숍 형태의 매장으로 총 54평(약 178.5m2) 규모에 74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공간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매장 인근에 대형 오피스빌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미팅 및 스터디를 위한 단체석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간단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베이글 샌드위치 3종을 선보여 주변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베트남 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에서 45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제과업계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004년 미국에 첫 해외 매장을 연 뚜레쥬르는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에 진출했다. 국가별 매장 수는 중국 95개, 미국 35개, 베트남 31개, 인도네시아 19개, 필리핀 18개, 캄보디아 9개, 말레이시아 5개 등이다. CJ푸드빌은 중국 사천성 9호점과 인도네시아 19호점을 여는 등 이달에만 15개점을 추가로 개설해 해외 매장 수를 212개로 늘렸다. 가장 큰 성과를 보이는 곳은 베트남이다. 뚜레쥬르는 호찌민 등 주요 도시에서 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의 베이커리 브랜드 중에서 매출과 매장 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뚜레쥬르(대표 조상호)가 동남아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는 철저한 현지 맞춤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이혼했다.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1999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의 이혼절차는 2014년 이부진 사장이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면서 시작됐다. 6개월 간 가사조사 절차가 진행됐고, 면접조사도 4차례 이뤄졌다. 이날 선고 공판에는 양측 법률 대리인들만 참석했고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은 참석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 대한 친권은 이부진 사장에게, 아버지 임우재 상임고문은 한 달에 한 번씩 만날 수 있는 면접 교섭권이 주어졌다. 이부진 사장의 법률대리인 측은 "판결문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우리 쪽 주장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것으
하이트진로가 경쟁사인 롯데주류의 소주 '처음처럼'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매출을 감소하게 했다며 손해배상금을 내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오선희)는 13일 롯데칠성음료(롯데주류)가 하이트진로와 한국소비자TV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롯데주류에게 공동으로 33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한국소비자TV가 허위 제보와 인터뷰에 기초해 방송을 한 후 하이트진로의 불법 마케팅이 시작됐고, 결국 롯데주류에 손해가 발생했다"며 "시간적으로도 근접하고, 사회적 연관성 등도 인정돼 두 회사는 공동으로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자사 광고대행사의 대표가 허위 내용이 담긴 만화 동영상을 올려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해당 방송 내용을 편집한 후 예산을 투입해 불법 마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와 관련한 '재해예방대책'을 위해 외부 독립기구인 '옴부즈맨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 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는 '재해예방대책'에 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합의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외부 독립기구로서 옴부즈맨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이 기간이 마무리되면 필요 시 옴부즈맨위원회 요청에 따라 추가로 3년 범위 안에서 연장할 수 있다.옴부즈맨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 2명 등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한국 노동법학회, 노사관계학회, 서울대 고용복지법 센터장 등을 역임 중인 이철수 서울대학교 법대 교수가 담당한다.옴부즈맨 위원장은 독립적인 성격을 유지하
스타벅스와 탐앤탐스 드롭탑 등 커피전문점의 메뉴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음료판매가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커피 대신 디저트류나 간단한 식사메뉴가 추가 된 것. 가장 많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는 브런치 메뉴로 샌드위치·베이글·수프·리소토 등 총 25가지 사이드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2006년 출시한 모닝세트(간편식사용)의 판매 신장률이 매년 평균 30%를 기록하자 2010년부터는 메뉴를 늘려 오후 3시까지 판매하는 브런치 메뉴로 바꿨다. 지난 7월부터는 두부와 콩을 이용해 단백질 성분을 강조한 영양식과 샐러드 등 야채를 곁들인메뉴를 추가 출시했다. 박한조 스타벅스코리아 홍보팀 파트너는 “사이드메뉴의 매출은 2012년부터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커피를 살 때 디저트나 식사대
지난해 식품기업 오너 2·3세가 대거 경영일선에 뛰어들면서 이들의 행보가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창립 70주년을 맞은 SPC그룹은 지난해 12월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글로벌경영전략실장을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지난해 3월 동생인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 총괄임원과 함께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인 삼립식품의 등기이사로 선임된 것에 이어 이번 부사장 승진으로 본격적인 경영 승계에 들어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허 부사장은 지난 2005년 SPC그룹의 지주사인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전략기획실과 연구개발, 글로벌 사업 등을 맡아 오면서 경영 능력을 쌓았다. 현재 삼립식품 등 주요 계열사의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파리크라상 지분 20.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허 회장의 63.5% 다음으로 많은 지분에 해당한다.대상그룹은 임창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원숭이의 해를 맞아 ‘BO(보)원숭이’ 캐릭터 신제품 21종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O원숭이는 신진 아트토이 작가 정웅이 알파벳 ‘BO’를 원숭이 얼굴 모양으로 형상화해 창작한 캐릭터로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브랜드 별로 개성을 담아 새롭게 선보였다. SPC그룹은 브랜드 별 ‘BO원숭이’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원숭이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몽키바나나케이크 등 4종, 배스킨라빈스는 써리원숭이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 던킨도너츠는 초코몽키펑펑 등 도너츠 2종, 파스쿠찌는 바나나 멜팅 모카 등 음료 및 케이크 4종, 빚은은 만주세트 등 8종을 각각 선보였다. 한편, SPC그룹은 BO원숭이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브랜드의 BO원숭이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29일까지 ‘카페 브리즈(Café BRis)’ 커피 3잔 구매 시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카페 브리즈 3+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페 브리즈(Café BRis)’는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커피 음료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마음속에 설렘(Baskinrobbins + Breeze)으로 다가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카페 브리즈(Café BRis)’ 커피 구매 시 1잔 당 1개의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마일리지 3개 당 ‘핫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쿠폰이 발행된다. 단, 행사 참여 시 타쿠폰, 타행사, 제휴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며, 해피포인트 적립 또는 사용시에만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새해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그룹, 롯데그룹이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신세계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이마트와 백화점 등 신세계백화점 계열사들을 한데 모은 종합쇼핑몰 개념인 SSG닷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보까지 하고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전용물류센터를 6개까지 확대하고 최근 시작한 SSG닷컴 광고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SSG닷컴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SSG닷컴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매직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주문 상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오토바이 퀵 배송 서비스’와 정기 배송 서비스인 ‘정장남(정기적으로 알아서 장 봐주는 남자)’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 중이다. 롯데그룹은 옴니채널을 전면에 내세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 차례주인 신도주(新稻酒)를 직접 빚어보고 빚은 술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례주 빚기 교실이 진행된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오는 23일 삼성동 국순당 본사 교육장에서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 국순당의 ‘설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차례주 이야기, 우리 고유 청주와 일본식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인 신도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백설기를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 교육중에는 약 2리터 정도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 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30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수용 조리식품과 수산물 등 총 50건이다. 식품 유형별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성수 식품은 물론 유통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5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주차 위반 및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반영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거나 독점 주차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앞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의 완속 충전기 연속 이용 시간은 기존 14시간 이내에서 7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일반 전기차도 완속 충전기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충전하면 안된다. 이용 시간 기준을 위반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는 차량을 발견한 주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 이용기준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 공동주택도 기존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충전 방해행위, 전용 주차구역 위반, 충전구역 훼손·파손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10만∼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명태·조기·전복·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활방어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과 수산물명예감시원, 지방정부 조사 공무원이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선물용 수산물 취급 통신판매업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1899-2112'나 카카오톡 '수산물원산지표시' 채널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