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역별 다른 점포별로 상품 가격을 최대 90%까지 깎아주면서 화제가 되자 이미트도 생필품을 최대 53% 할인해 주는 ‘세일챔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새로운 회계연도 시작을 앞두고 재고 처리 차원에서 땡처리 할인 행사를 벌이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관계자는 “모든 점포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점포마다 할인 품목과 할인율은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 점포에선 팔도 놀부부대찌개라면(120g×5개입)을 한 봉지 가격 수준인 1000원에 팔고 있다. 다른 점포에선 7만원대 맥켈란 12년(500mL)을 2만4000원에 판매 중이다. 평소 1000원 정도인 사조 야채참치 100g과 동원 마일드 참치 100g은 각각 590원, 560원에 판매하고 있다. 농심 햇반(3개입)은 1000원, 연세 고칼슘두유(16개입)는 4000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셋트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식음료업계는 5000억대 규모로 파악되는 설 선물 시장에서 불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설을 맞아 7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 고급 수제햄, 캔햄, 식용유, 연어, 원두커피, 두유까지 종합식품회사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다. 대표 제품은 캔햄 '로스팜엔네이처' 세트다. 엄선된 순돈육을 사용하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였다. 고기 함량 100%를 국산 한우와 국산 돼지고기로 채운 '로스팜엔네이처한돈한우'와 의성마늘을 넣은 '로스팜엔네이처 의성마늘' 등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확대했다. 연어캔 세트도 대폭 확대됐다. '엔네이처 연어'는 100%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로 만들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새출발 응원 세트메뉴’를 출시하고,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빕스 ‘새출발 응원 세트메뉴’는 총 2종으로, 가족·친구들과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2월 한달 간 선보인다. ‘안심 스테이크’와 ‘1997스테이크’ 세트는 크랜베리와 와인소스로 따뜻함을 더한 안심과, 우리 입맛에 맞는 불고기 소스, 고소한 마늘칩이 어우러진 등심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랍스터 스테이크 샘플러’도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풍성한 세트 메뉴다. 샘플러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 구운 로브스터, 구운 새우, 통감자로 구성되며, 샘플러를 주문하면 체다치즈, 고다치즈 등 4가지 치즈를 녹여 디핑(dipping) 소스처럼 만든 ‘멜팅 치즈 퐁듀’가 함께 제공된다. 세트메뉴는 모두 샐러드바 2인이 포함돼
스마트폰의 부진 속에서 삼성전자의 히든카드였던 반도체가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3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업이익이 2조8000억 원에 그쳤으며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2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28일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3조3200억원, 영업이익 6조1400억원의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7.0% 감소했다. 이 중 전체 이익의 60%를 차지하던 DS(반도체·부품)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는데 지난해 3분기 분기 최고수준인 3조6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불과 1분기 만에 2조8000억원으로 주저앉았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D램가격의 하락이 크다는 분석이다. PC 수요 부진과 중국이 주도하는 공급과잉까지 겹쳐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광고업계의 샛별로 떠오르면서 식품 광고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혜리가 진행하고 있는 단독 광고만 20개에 이르며 이중 식품 관련 광고는 롯데제과의 ‘가나 초코렛’과 농심 ‘너구리’, 큐원 ‘상쾌한’, 음식배달 서비스 앱 ‘부탁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응답’ 당시 극 중에서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 광고 패러디를 선보인 혜리는 당시 상큼한 이미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화제를 모았으며 단번에 후속 광고 모델 자리까지 꿰찼다.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 광고는 1988년도 당시 탤런트 이미연이 출연해 큰 인기를 불러일으킨 광고로 바바리코트를 입은 남자의 품에서 수줍게 얼굴을 내밀며 초콜릿을 먹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바
농심에 이어 한국야쿠르트와 오뚜기가 라면 가격 담합 의혹으로 부과받은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와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한국야쿠르트와 오뚜기가 각각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조치등취소 등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각 정보 교환에 관한 증거에 공정위가 가격 인상에 관한 합의의 증거라고 제출한 다른 자료들을 보태어 봐도 이들 업체의 가격 인상에 관한 상호 의사연결을 추단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지난 2001년 이전부터 선두업체인 농심이 가격을 올리면 경쟁사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오랜 관행이 있었고, 2001년에도 관행대로 농심이 먼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사업자들이 각자
삼성전자가 ‘온도’에 목숨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2016년형 에어컨·냉장고 미디어데이'를 열고 '무풍에어컨 Q9500'과 '셰프컬렉션' 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무풍에어컨 Q9500'은 일명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마이크로 홀'을 통한 '무풍냉방'으로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바람이 나오는 각도를 약 3도 기울어지도록 디자인한 '포물선 회오리 바람'과 바람이 부드럽게 나갈 수 있도록 공기저항을 줄인 '미라클 바람문'으로 더 빠른 냉방이 가능해졌다. '미라클 바람문'은 세 개의 모드를 갖춰 바람문이 모두 닫히는 '무풍냉방' 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실외기 팬과 디지털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을 높인 초절전 냉방으로 전기
이마트 피코크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던 신세계푸드가 22일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식품제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부분의 한식 브랜드 올반을 HMR(가정간편식) 식품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직접 제조하는 식품을 올반 브랜드로 출시한다. 올반은 한식을 콘셉트로 신세계푸드가 2014년 10월 론칭한 외식 브랜드다. 올반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양념 소 LA식 갈비, 양념 소불고기, 떡갈비 등 설 명절을 맞아 기획한 시즌 상품 3종이다. 3개 제품 모두 지난 해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신세계푸드 음성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이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정 부회장은 2016년 정기 임원인사에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성환 신세계푸드 대표 자리에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 부사장을 발탁했다. 최 부사장은 이마트 식품본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불고 있는 중화풍 라면의 열풍으로 16.2%였던 오뚜기의 점유율이 18.3%를 기록하며 2.1%가 올랐으며 삼양식품의 점유율은 13.3%에서 11.4%로 1.9% 하락했다. 농심이 21일 닐슨코리아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5년 라면시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라면 시장에서 940억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한 ‘짜왕’을 시작으로 중화라면의 붐이 시작됐다. 농심 ‘짜왕’이 성공을 거두자 오뚜기 ‘진짜장’, 팔도 ‘팔도짜장면’, 삼양 ‘갓짜장’ 등 다양한 짜장라면이 출시됐으며 하반기에는 짬뽕라면으로 그 열기가 이어졌다. 짬뽕라면의 시작은 오뚜기가 선방을 날렸다. 10월 출시된 오뚜기 ‘진짬뽕’이 인기를 얻으면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 등이 가세해 연말 라면시장을 달궜다. 진짬뽕은 12월 한 달간 매출
‘집밥 백선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을 내세운 도시락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전체 도시락 매출은 지난 달 출시한 백종원 도시락(2종) 효과를 누리며 매출이 무려 전년 대비 3배나 뛰었다. 1월 1일부터 약 보름간 판매된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무려 285%에 달한다. 이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모델로 기용해 재미를 본 세븐일레븐의 기록을 뒤엎는 수치다. 혜리 도시락으로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90.2% 상승했고, 이달 1∼14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6.7%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CU 백종원 도시락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16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초기 7~8만개였던 일평균 판매량은 점점 가속도가 붙으며 1월 들어 처음으로 10만개를 넘어섰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CU
부산과 경남의 향토기업 무학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4년 무학 최재호(56) 회장의 수행기사였던 송 모(42)씨가 최근 한 언론의 인터뷰를 통해 최 회장으로부터 상습적 폭언을 들었다고 폭로한 것. 송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7개월간 최 회장의 운전기사로 근무했다. 그는 최 회장으로부터 ‘야 인마’, ‘운전하는 놈’, ‘인생의 패배자’ 등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송씨는 또 “시간외 근무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서 “애견센터에서 애견 찾아오기, 최 회장 가족 차량 세차 등 업무 외적인 일도 했다”고 털어놨다.그러나 현재 무학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공갈협박 혐의로 전 운전기사 송 씨를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상태다. 몽고식품 갑질 사태의 흐름을 타고 송 씨가 금품을 갈취할 목적이라는 것이 무학의 설명이다. 송씨가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임임원 만찬회서 만찬주로 국순당의 복분자주 ‘명작’을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부회장은 1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 참석해 신임 임원과 배우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변화의식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작’은 전라북도 고창 황토에서 해풍(海風)을 맞고 자란 복분자 열매를 엄선해 만든 고급 전통주다. 효모균으로 발효해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특징으로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명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삼성임원만찬의 만찬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서 업계는 “유명 와인대신 국내기업의 전통주를 선택해 반응이 좋았던 점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른바 삼성의 ‘에이스’들의 만찬이라고 불리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수용 조리식품과 수산물 등 총 50건이다. 식품 유형별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성수 식품은 물론 유통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5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주차 위반 및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반영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거나 독점 주차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앞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의 완속 충전기 연속 이용 시간은 기존 14시간 이내에서 7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일반 전기차도 완속 충전기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충전하면 안된다. 이용 시간 기준을 위반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는 차량을 발견한 주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 이용기준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 공동주택도 기존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충전 방해행위, 전용 주차구역 위반, 충전구역 훼손·파손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10만∼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명태·조기·전복·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활방어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과 수산물명예감시원, 지방정부 조사 공무원이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선물용 수산물 취급 통신판매업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1899-2112'나 카카오톡 '수산물원산지표시' 채널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