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소주 열풍이 사그러들면서 주류 업계가 탄산을 이용한 술을 선보이고 있다. 탄산을 넣은 술은 달콤함이 2-30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여전히 저도주를 선호하는 최근 술자리의 분위기에도 맞아 떨이지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탄산을 넣은 술을 선보인 업체는 보해양조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11월 탄산과 소다 맛을 첨가한 낮은 알코올 함량(3%)의 '부라더 소다'를 선보였다. ‘부라더 소다’가 인기를 끌자 최근에는 딸기 맛을 더해 탄산주 '부라더 소다 딸기라 알딸딸'을 추가로 출시했다 롯데주류는 탄산이 첨가된 탄산 매실주 ‘설중매 매실소다’를 출시했다. 설중매 매실소다는 매실 특유의 산뜻한 맛에 톡 쏘는 탄산과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로 기존 유리병이 아닌 페트(PET) 소재를 용기에 적용해 무게도 줄였다. 롯데주류는 최근 국
커피전문점들이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첫 선두주자는 CJ푸드빌이다. 투썸플레이스의 딸기음료는 5년 연속 시즌마다 커피음료 포함 전체 매출의 10위권 내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딸기 음료는 봄기운이 만연할 4월 30일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딸기 음료는 곱게 간 딸기에 우유와 딸기를 그대로 넣은 ‘스트로베리라떼’와 딸기 프라페 위에 그릭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스트로베리요거트프라페’다. 특히 ‘스트로베리라떼’는 전년도 시즌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2016년 신메뉴로 곱게 간 딸기에 청량한 탄산수를 넣고 딸기 조각을 그대로 넣은 ‘스트로베리에이드’, 키위와 딸기를 곱게 갈아 그 위에 딸기를 얹은 ‘스트로베리키
신세계그룹의 장남 정용진 부회장이 그룹 총괄 역할과 이마트 사업을 정 부회장의 여동생 정유경 총괄사장이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맡으면서 구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현재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가운데 이마트 사업에 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마트를 더욱 이마트답게 만들겠다"고 밝히는가 하면 SNS를 통해 이마트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 사업에는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6년 만에 '부'자를 뗀 정유경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은 백화점 사업을 진두지휘하면서 새로운 역점 사업인 면세점 사업도 이끌고 있다. 백화점은 올해 하남·김해·대구점 개장과 강남·센텀시티점 증축 등이 예정돼 있다. 정 총괄사장은 오는 5월 신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10시 국회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정에 관한 국회연설’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출범 초기부터 북한의 핵은 용납하지 않고 도발에는 더욱 단호하게 대응하되, 한편으론 남북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기조를 표방해 왔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지원에 대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대답해왔고, 이제 수소폭탄 실험까지 공언하며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제 더 이상 북한의 기만과 위협에 끌려 다닐 수는 없으며, 과거처럼 북한의 도발에 굴복하여 퍼주기식 지원을 하는 일도 더 이상 해서는 안 될 일이라
신세계와 롯데가 형성한 수제맥주 시장에 천하장사 소시지로 유명한 진주햄이 가세하면서 전체 맥주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더욱 치열해지는 수입맥주와 수제맥주의 공세로 기존 국산맥주 소비는 더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진주햄은 식사를 곁들인 수제맥주전문점 '공방' 1호점을 오는 12일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국내 1위 수제맥주 '카브루'와 독일식 족발요리인 학센(Haxen)을 맛볼 수 있으며 자사의 소시지 브랜드 '육공방' 제품을 판매한다. 진주햄은 지난해 수제맥주 회사 카브루(KA-BREW)를 인수했다. 직영 1호점 개설 이후 연내 2~3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향후 3년 내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 50개 점포를 개점할 예정이다. 박정진 진주햄 대표이사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수제맥주 붐에 부응하면서 다양한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2일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 개최한 가운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오후 4시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공개된 영상에서 신 총괄회장은 롯데그룹의 경영권 문제에 대해 "당연히 장남인 신동주가 후계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신 총괄회장은 "장남이 제대로 하고 있건만 신동빈이 자신이 장남이 아니라 후계자가 되지 못하니까 아버지와 형을 배제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수천억원이나 투자해서 모두 실패했는데도 뉘우치지 않고, 이번에는 뒷구멍에서 제 멋대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에 대해서는 "인간이 정말 교활하다. 나쁜 일을 했으니까 그만두게 했다"며 "그때는 사죄하면서 미안하다고
CJ푸드빌과 SPC그룹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신메뉴와 이벤트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먼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하우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세계 3대 초콜릿으로 손꼽히는 ‘기라델리’를 활용한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코스는 독특하고 강한 초콜릿 맛의 기라델리 제품들을 메뉴별 특성에 맞게 각기 다른 형태로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아뮤즈 부쉬(식전 한입 요리)는 카카오 콩을 볶아 으깬 ‘카카오 닙’을 곁들인 베지 타르타르를 제공한다. 메인 요리는 팬프라잉한 프라임 립아이 혹은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중 선택 가능하며 기라델리 다크 파우더를 곁들인 몰든 솔트를 따로 낸다. 디저트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딸기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컵 판나 코타(이태리식 푸딩)다. 특히 컵 위
선물 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대목을 지낸 주요 백화점의 매출이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1월11일부터2월6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매출이 작년 설 본 판매 기간보다12.5%늘었다.올해 설에는 축산·청과 등 전통적으로 명절에 강세를 보이던 품목부터 가공식품·생필품,주류 선물세트 등 모든 품목이 고르게 인기를 끈 것이 특징이다.특히 건강식품의 경우 최근 지카바이러스 등으로 면역력 증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 등 관련 선물세트 매출이18.3%껑충 뛰었다.한우 선물세트는 사육 두수 감소로 올해 들어 가격이10~15%올랐지만 인기는 여전했다.매출이 작년 설 대비13.7%늘었으며,작황 상태가 좋았던 청과 선물세트 매출도11.5%늘었다.가공식품 및 생필품 선물세트,주류 선물세트 매출도 각각32.8%, 9.5%신장했다.와인의 경우5만원 이하 실
이번 설연휴 기간 편의점 도시락이 ‘대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2013년부터 3년간 추석·설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휴 3일(명절 당일 포함 ±1일)을 기준으로 매년 증가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18.4%, 24.3% 늘어났으며 2015년에는 전년보다 45% 도시락 매출이 뛰었다. 사정이 이렇자 편의점 업계가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나홀로족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락 제품 판매에 나섰다. 먼저, CU는 10일까지 모든 도시락에 2016가지 행운 내용이 적힌 복실(복이 적혀있는 종이)을 넣어 판매하는 ‘복실복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까지 CU 페이스북에 자신의 행운 내용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코코몽’ 인형을 증정한다. GS25도 '명절도시락'은 12일까지 선보인다. 명절 도시락은 메인 메뉴 잡채, 흑미밥과
소주 출고가 인상에 이어 맥주 값도 오를 예정이다. 업계는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롯데주류 맥주 3사가 당장은 가격을 올리지 않겠지만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관측이다.주류도매업계에 따르면 가격이 오르기 전 맥주를 최대한 많이 비축해야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맥주 가격 인상이 임박했으니 재고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가격 인상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로 맥아에 대한 할당관세가 폐지가 꼽힌다. 할당관세는 수입물품의 가격 안정과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정 기간 낮은 관세를 매기는 일종의 세제지원 정책이다. 정부는 그간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에 대해 순차적으로 할당관세를 적용해 2014년 7월부터 전면 제외했다. 이 때문에 맥주업계는 2012년까지만 해도 맥아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받았지만 지금
유통업계가7일부터 시작되는 춘절을 대비해 중국인 관광객 맞기에 나섰다.업계에 따르면7일부터13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춘절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은 약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지난해 보다 약18%늘어난 수치다.백화점업계도 오는29일까지 열리는‘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먼저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패션의류 등 총150개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고 여권을 제시하는 유커 등 외국인 고객들에게 최대30%까지 가격을 할인해준다.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2월 한 달 동안 글로벌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5%할인 쿠폰2매를 증정한다.롯데백화점은 이달 한국방문위원회(VKC)와 함께14일까지 명동에'쇼핑 안내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현대백화점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맞춰 쿠론·지이크 등200여개 브랜드의 상품
오리온이 ‘허니버터칩’으로 무장한 해태제과의 추격으로 2위 자리를 내줬다. 오리온을 제치고 5년 만에 국내 제과시장 매출 2위로 올라섰다. 최근 금융감독원과 제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태제과의 추정 매출액은 8000억원대로 전년 대비 18% 안팎 증가했다. 이는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제과 1조 7800억원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매출이다. 작년까지 제과 매출 2위를 차지했던 오리온은 지난해 추정 매출액이 전년 대비 3% 안팎 감소한 7300억원으로 3위로 주저앉았다. 해태제과는 2014년 말 내놓은 허니버터 시리즈의 선전으로 제과업계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해태제과의 최대 실적은 지난 2012년 연 매출액 725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후 과자, 아이스크림 매출이 점점 줄어 지난해 6801억원에는 7000억대 매출마저 무너졌다. 영업이익은 2012년 442억원에서 2013년 337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