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실속을 내세운 다양한 선물세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석은 김영란법 시행의 영향으로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의 비중을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건강 브랜드 ‘한뿌리’가 흑삼 제품을 주력으로 한 ‘흑삼 마케팅’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추석을 앞두고 한뿌리 흑삼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명절 대비 60%가량 늘리고 홈쇼핑방송과 방송 PPL을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흑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또, 지난해 추석 대비 물량을 32% 수준 늘린 총 225여종, 846만 세트를 준비했는데 ‘2~5만원 중저가’와 ‘복합형’으로 구성했다. 특히, ‘스팸’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물량을 늘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병과 파우치로
'야쿠르트 아줌마'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4일 야쿠르트 아줌마로 활동했던 정모씨가 "퇴직금 29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주식회사 한국야쿠르트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002년 2월부터 2014년까지 2월까지 부산에서 야쿠르트와 같은 유제품을 고객에게 배달하는 등의 일을 했다. 정씨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은 없었던 정씨는 통상 오전 8시 이전 관리점에 출근해 그날 배달하거나 판매할 제품을 전동카트에 싣고 오전 중에 고정 고객들에게 제품을 배달했다. 남은 시간에는 행인 등 일반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정씨의 판매활동 시간, 판매활동 지역을 관리하거나 통제하지는 않았다.정수금한 제품대금을
삼성 갤럭시노트7의 사용자들이 전원 종료되거나 재부팅되지 않는 등의 오류현상으로 불편을 겪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갤럭시 노트7의 초기 불량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무한 재부팅 증상은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실행 후 디스플레이 화면 전환, 음성 통화 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짧게는 수 초, 길게는 수 분이 지난 후 멋대로 리부팅을 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다.일체형 스마트폰의 이같은 오류가 계속되고 있으나 제조사는 강제로 전원을 켜는 작동방법에 대하여 사용설명서를 통해 알리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방식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폰 작동이 중단될 경우 전원과 볼륨키를 동시에 7초 이상 누르는 '소프트 리셋'이란 방법을 사용하면 다시 구동시킬 수 있다
혼자 밥먹고 혼자 술을먹는 사람을 지칭하는 '혼밥족', '혼술족'이 소비층의 한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간편식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 제품은 과거 식사메뉴가 주를 이었던 것과 달리 그 범위를 안주까지 넓혀 다양한 카테고리를 형성해 1인가구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1인 가구 상품 브랜드 ‘싱글싱글(SINGLE SINGLE)’을 론칭했다. 싱글싱글은 1인가구의 기호와 생활을 반영한 세븐일레븐 단독브랜드다. 다른 간편식이 식사 대용 성격이 짙다면 싱글싱글은 안주와 반찬 성격이 강하다. '싱글싱글'은 최근 직화돼지껍데기, 직화돼지불고기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직화매콤불고기, 직화치킨스킨구이도 내놓을 예정이다.8월말까지는 ‘한여름 밤 야식 파티’를 주제로 야식 대전을 열고 이달 말까지 다양한 야식 상품을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첫 출시된 ‘패밀리 허브’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패밀리 허브’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번에 새로 출시된 삼성 ‘패밀리 허브’는 삼성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내벽의 메탈로 냉기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메탈쿨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특히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기능뿐 아니라 주방을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주는 커뮤니케이션ㆍ쇼핑ㆍ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탑재됐으며, 소비자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수시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삼성 ‘패밀리 허브’는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푸드알리미’, ▲21.5인치 큰 화면으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푸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첫번째 공판에서 눈물을 쏟았다. 신 이사장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 요지를 듣고 검찰의 증거 채택 여부와 공판 진행과 관련한 검사와 변호인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피고인이 반드시 나올 필요는 없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하늘색 반팔 수의에 굽이 있는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재판장에 들어왔으며 왼쪽 손에는 검은색 전자시계를 차고 오른손에는 땀을 닦기 위한 하얀색 손수선을 들고 있었다. 변호사 옆 피고인석에 앉은 신 이사장은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으며 검찰의 출석이 늦어져 11시 5분 잠시 휴정해 자리를 일어날 때 신 이사장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자 이사장은 재판부가 직업을 묻
롯데푸드가 독자 개발한 유산균 LB-9 시리즈를 중점 육성한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는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B-9'을 독자 개발해 첫 제품으로 LB-9 유산균 우유를 전격 선보인다.LB-9은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식물성 유산균으로 서양인에 비해 장 길이가 긴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고 생존력이 우수하다.LB-9은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RCC 5273 균주와 LRCC 5193 균주를 혼합한 것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LB-9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향후 LB-9 시리즈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 LB-9 유산균 10억마리가 들어있는 LB-9 유산균 우유를 선보였으며, LB-9 발효유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개발 중이다. 추후 다양한 제품에 LB-9 유산균을 활용할 계획이다. LB-9 유산
오비맥주 노동조합이 이번 주말부터 영업부문으로 파업을 확대하면서 김도훈(본명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자르딤) 대표의 리더십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노조는 13일부터 청주·이천 등 일부 공장으로 제한했던 파업을 영업부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에서 임금인상과 초과근무수당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노조 측은 평균 9.3%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과 그간 단체교섭을 통해 임금 인상과 초과근무수당 등에 대해 논의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비맥주는 노조가 제시한 임금인상률을 과도하다고 맞서고 있는 상태다.특히, 이번 파업은 맥주판매의 최대 성수기라는 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수익성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있다. 앞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확정됐다. 법무부는 12일 이 회장을 포함한 경제인 14명 등 총 4876명의 광복 71주년 8·15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사면 대상이 된 경제인은 모두 중소기업인으로 대기업 총수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이재현 CJ 회장은 지병 악화 등으로 사실상 형 집행이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감안했다”며 “인도적 배려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사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희귀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와 만성신부전증 때문에 2013년 7월 구속된 이래 대부분 기간 동안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병원의 치료를 받으며 재판을 받아 실제 수감기간이 4개월 정도 밖에 안 돼 사면이 부적절하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법원에 재
롯데와 신세계가 간편식 김치를 자체적으로 내놓으며 PB시장을 키우고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롯데호텔과 콜라보레이션한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를 출시했다. 이 김치는 롯데마트가 이병우 롯데호텔 총주방장, 김순자 김치명인과 함께 개발한 것이다. 첫 출시된 김치는 4종류로 열무김치, 포기김치, 돌산갓김치, 총각김치 등이다. 롯데마트 측은 김치의 원재료는 강원 평창ㆍ정선의 배추, 경북 봉화의 무, 충북 예산의 열무 등 국내 농산물로 100%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황태 육수나 아카시아 벌꿀 등도 들어갔으며, 염도를 낮추기 위해 저온탈수ㆍ절임염도 등의 공법이 적용됐다.일찌감치 이마트에서 선보인 이마트에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는 신세계티비쇼핑의 매출 효자상품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있다. 지난해 8
8일부터 시행되고있는 아이스크림 정찰제가 영세 슈퍼마켓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롯데제과(김용수), 빙그레(박영준), 롯데푸드(이영호), 해태제과(신정훈) 등 빙과업체 4개사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상시 할인체제를 도입한 이후 실적이 극도로 악화됐다며 아이스크림의 권장 소비자가를 표기하고 나섰다. 빙과업체는 올해 찾아온 이른 폭염에도 빙과류가 저조한 매출을 나타내고 있다며 권장 소비자가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그동안 아이스크림은 50% 이상의 할인율과 1+1 등 행사로 인해 일부 제품 납품가는 제조단가를 밑돌기도 했으며, 영업이익이 급락하거나적자를 내게 만들었다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제품의 가격을 판매자인 ‘동네슈퍼’가 결정하게 된 것은 지난 2010년 정부가 빙과류와 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등 4개 품목을 오픈프라이스 대상에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 총괄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를 그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와 딸 등에게 넘겨주는 과정에서 6000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포착했다.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차명으로 갖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를 2005년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씨에 물려준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회사로 기업가치만 수십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검찰은 이들이 홍콩, 싱가포르 등 4곳의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증여받는 과정에서 증여세 6000억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탈루 과정을 도운 국내 대형로펌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어제 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실을 추가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계좌 조회를 마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수용 조리식품과 수산물 등 총 50건이다. 식품 유형별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성수 식품은 물론 유통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5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주차 위반 및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반영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거나 독점 주차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앞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의 완속 충전기 연속 이용 시간은 기존 14시간 이내에서 7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일반 전기차도 완속 충전기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충전하면 안된다. 이용 시간 기준을 위반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는 차량을 발견한 주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 이용기준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 공동주택도 기존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충전 방해행위, 전용 주차구역 위반, 충전구역 훼손·파손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10만∼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명태·조기·전복·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활방어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과 수산물명예감시원, 지방정부 조사 공무원이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선물용 수산물 취급 통신판매업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1899-2112'나 카카오톡 '수산물원산지표시' 채널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