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3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신년 경영지침을 ‘대변혁의 파도에 맞서기 위한 변화와 성장의 모멘텀 창출’이라고 밝혔다.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신년사에서 최근 불어 닥친 정치, 사회적인 불안과 수십 년간 유지되어온 산업의 구조가 바뀌는 시점에서 과거의 전략과 사고방식을 고수해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박 회장은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판매 증대와 함께 수익성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당부했다. 주류시장 규모는 정체되고 경쟁자만 늘어나는 제로섬 상황에서 내실을 다지고 이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경쟁력 강화도 주문했다. 맥주부문은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을, 소주부문은 공격적인 투자와 신제품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장하고 ‘소주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또,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경기의 둔화로 내수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식품기업들이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식품업계 중 가장 신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업체는 CJ그룹이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조미식품 전문기업인 ‘송림푸드’를 340억원에 인수했다.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 인수를 통해 프랜차이즈업체 등 기업간 거래(B2B) 식자재 공급 부문과 전용소스 공급, 메뉴개발 등 협업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 2개의 신규 사료 공장을 완공하고 사료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사료와 축산을 아우르는 ‘생물자원’ 시장을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은 셈이다.CJ제일제당은 중부 자바섬 바땅 지역에 세운 스마랑 공장과 중북부 칼리만탄 지역의 칼리만탄 공장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약 280만 톤의 생산규모를 확보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21일)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서울 논현동 소재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등에 특별수사관과 파견공무원을 대거 보내 서류 등을 확보했다.특검은 삼성 측이 최순실 일가 측에 제공한 자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을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승인한 대가에 해당하는지 등을 파악할 전망이다.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20일간의 수사 준비 기간을 모두 쓴 특검은 오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특검팀은 박 특검 외에 4명의 특검보, 20명의 파견검사, 40명의 파견공무원, 30명 안팎(정원 40명)의 특별수사관으로 구성됐다.국민연금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특검팀의 공식 수사 개시 이후 첫 행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발생하며 계란값 폭등이 현실화됐다.이번 AI는 전염속도가 역대 최대로 한 달만에 1500만 마리가 살처분 되는 등 위기 경보가 최고경보인 ‘심각’으로 발령됐다. 지난 16일 기준 계란(특란) 한판(30개)당 소매 가격은 평균 6,365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6% 급등했다. 여기에 10% 가량 추가 인상이 이뤄지면, 계란 한판의 가격은 7000원대 중반까지 뛸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가 지난 8일부터 1인 한판으로 계란 구매 제한을 둔 데 이어, 롯데마트도 내일부터 한판 제한 규정 실시할 예정이다.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계란값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커 보인다. 산지 가격 자체가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인상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특히 계란을 주로 사용하는 식당이나 빵집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법조계는 이 부회장 출국금지 조치를 단행한 것은 박 특검이 향후 삼성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한 것으로 보고있다.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적용을 위해 삼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독일 승마훈련 지원을 위해 지난해 약 35억원을 최씨 소유의 독일 회사 비덱스포츠에 송금했다. 이외에도 삼성은 정씨의 말 구입비로 약 43억원을 지원했고,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후원하는 등 최씨 일가에 약 94억원을 건넸다.최씨 일가에 대한 삼성의 전폭적인 지원은 이 부회장의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과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1996년 12월 탄생한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햇반'이 출시 20년을 맞았다. '햇반'은 20년간 국내 상품밥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최근 식품업계의 큰 흐름인 가정간편식(HMR) 시장 형성의 도화선이 된 제품이기도 하다. 햇반이 20년간 이뤄온 성과는 다양한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햇반의 누적 판매량은 총 17억 개 이상으로 이는 우리나라 국민 1명이 최소 30번 이상 햇반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용기의 지름이 13.7cm인 햇반 17억 개를 나란히 배열하면 지구(둘레 40,192km)를 약 여섯 바퀴 돌 수 있는 길이가 나온다. 그동안 사용한 국내산 쌀의 양도 약 18만 톤에 이른다. 쌀 한 가마니 80kg을 기준으로 약 225만 가마니에 해당하는 쌀을 사용한 셈이다.올해 말을 기준으로 햇반의 누적 매출은 1조 14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997년의 연간 매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수도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보해양조(대표 임지선)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보해양조의 안방격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전남 지역마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참이슬'의 공격에 휘청거리며 위기를 맞고 있는 것. 보해양조는 20년 전에는 소주 점유율이 10% 달했지만 올해는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5%를 간신히 유지하는 수준이다. 현재 호남지역의 주류 판매 순위는 하이트진로(49%), 롯데주류(16%), 무학(15%), 금복주(8%)에 이어 5위까지 떨어졌다.보해의 이같은 점유율 하락에는 무리한 수도권 진출 시도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부라더소다의 경우 전체 매출의 6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부라더소다의 성공으로 보해양조의 올해 상반기 수도권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급증했지만 탄산주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기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바나나'에 이어 '녹차'를 활용한 제품들로 히트작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11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제과업체 롯데제과와 오리온은 녹차를 소재로 만든 파이류와 샌드류를 비롯한 제품 라인업에 강화에 나섰다. 시장 선점에 먼저 나선 업체는 롯데제과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부터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와 갸또 그린티, 누드 녹차 빼빼를 선보였다. 올 봄 바나나를 활용해 재미를 본 몽쉘에 제주녹차를 활용, 몽쉘 그린티라떼, 드림카카오 그린티 등 녹차를 소재로 한 제품을 차례로 내놨다. 몽쉘 그린티 라떼에는 녹차와 녹차 우유 크림이 들어갔으며 녹차 고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폰지 케이크처럼 식감이 부드러운 제주산 녹차와 조화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주류 부문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선정됐다.하이트진로-참이슬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참이슬은 판매량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히트 상품이다. 지난 1998년 10월 출시된 참이슬은 출시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국내 소주부문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3년 10월에는 출시 15년만에 누적 판매량 230억병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5년간 참이슬의 깨끗한 맛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대나무 숯 여과공법을 통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깨끗한 맛을 극대화해왔다.참이슬의 제조방법에 도입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즉석밥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의 '햇반'이 선정됐다.CJ제일제당-햇반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햇반은 1996년 12월 출시된 이후로 즉석밥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며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최근에는 햇반을 활용해 '컵반' 등 상온대용식 부문을 확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최근 즉석밥 시장에서 철수한 농심의 즉석밥 공장라인을 인수하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해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차진 식감을 선호하는 국내와 다른 서구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미주와 유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의 '전립소 쏘팔메토 파워'가 선정됐다.CJ제일제당-전립소 쏘팔메토 파워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전립소 쏘팔메토 파워는 2007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중년 남성의 전립샘 건강을 지켜온 건기식이다. 전립소는 첫선을 보인 이래 지속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지난 9년간 누적 매출 900억 원을 돌파했고, 9년 연속 판매 1위(식약처 쏘팔메토 생산 실적 기준)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전립소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전립샘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이니스프리의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가 선정됐다.이니스프리-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회장 서경배)가 지난 2015년 출시한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는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의 한단계 진화된 제품이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신개념 제형인 마이크로 클레이 무스가 적용돼 과다 피지 및 미세 먼지를 강력하게 제거해준다. 또 피지, 노폐물을 강력하게 흡착하는 제주 화산송이가 6,020mg 함유돼 모공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해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수용 조리식품과 수산물 등 총 50건이다. 식품 유형별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성수 식품은 물론 유통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5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주차 위반 및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반영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거나 독점 주차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앞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의 완속 충전기 연속 이용 시간은 기존 14시간 이내에서 7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일반 전기차도 완속 충전기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충전하면 안된다. 이용 시간 기준을 위반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는 차량을 발견한 주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 이용기준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 공동주택도 기존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충전 방해행위, 전용 주차구역 위반, 충전구역 훼손·파손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10만∼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명태·조기·전복·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활방어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과 수산물명예감시원, 지방정부 조사 공무원이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선물용 수산물 취급 통신판매업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1899-2112'나 카카오톡 '수산물원산지표시' 채널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