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지난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주도한 선 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검거 당시 선 모씨는 CJ제일제당의 부장으로 근무 중이 었기 떄문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7월 한 인터넷 매체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동영상이 한 인터넷 매체에 공개된 후 올해 1월부터 조사에 들어간 검찰은 CJ그룹 계열사에 근무하던 선 모 부장이 동영상 촬영을 주도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선 씨가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에게 이 회장의 모습이 담기도록 시켰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검찰 관계자는 동영상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5차례에 걸쳐 촬영됐는데 선 씨가 지난 2012년 두번째 동영상부터 촬영하라고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CJ그룹 측은 선 씨의 범행은 회사 측과 무관한 개인 범죄로 구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동생 홍라영 총괄부관장이 후임 맡을 가능성 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내인 홍라희 삼성미술관장이 관장직을 사퇴해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라희 관장은 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한 이후 관장직을 맡아왔으며 13년만에 관장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6일 홍 관장 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삼성문화재단은 "홍라희 과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며 "홍 관장의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지 않았지만 후임 역시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홍 관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발표와 관련해 재계와 미술계 안팎에서는 '삼성 특혜 의혹'에 대한 사정 당국의 수사 이후 삼성이 이 부회장의 구속과 삼성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생수업계의 ‘물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와 정식품이 생수업계에 진출한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내달 새로운 브랜드의 생수를 출시하며 생수 시장에 본격 뛰어 든다. 지난해 12월 인수한 중소 생수 제조업체 제이원에 대한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이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보이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최근 새 브랜드의 생수 제품 출시를 위한 사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마무리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사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은 마무리 됐고 10여개 브랜드가 최종 후보로 올라 온 상태"라며 "3월 중 새로운 브랜드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순 신세계푸드는 법정관리가 진행 중이던 생수업체 제이원을 7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제이원은 시장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식품 BU(Business Unit)장에 임명됐다.21일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화학·식품부문 9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롯데그룹 식품 BU(Business Unit)장에 임명된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리아,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 대표는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20년 가까이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1996년 전공을 살려 그룹을 대표하는 식품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기획담당 업무도 도맡아왔다. 2006년에는 롯데리아 대표이사(전무)로 계열사를 이끌었으며 2008년 롯데그룹으로 복귀해 정책본부 운영실장(부사장)자리에 있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 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17일 구속돼 재계가 충격에 빠졌다. 삼성 창립 후 79년 동안 총수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 구속을 발판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삼성그룹은 재판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5시 35분쯤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지위와 권한 범위, 실질적 역할 등에 비추어 볼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하고(뇌물공여) 이를 위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박근혜 대통령 측에 뇌물을 제공한 의혹으로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오른 삼성 수뇌부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대외협력스포츠기획팀장(전무) 등 4명이다. 특검은 삼성의 속사정을 두루 잘 알고 있는 이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을 지원하는 보고·결재 라인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 삼성이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터진 이후에도 최순실ㆍ정유라 씨 모녀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삼성은 12일 “삼성은 국정 농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최순실에 대해 추가 우회지원을 한 바 없고, (명마) 블라디미르 구입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삼성이 국정 농단 사건이 터진 후에도 30억원짜리 명마 지원을 논의했고, 종전처럼 비덱스포츠를 통하는 대신 말 중개상을 통해 우회 지원했다고 보도했다.삼성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최 씨 지원을 부탁한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일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의 독대에서 승마 지원에 대해 언급한 것 외에 최순실, 정유라 등 특정인을 거론해 지원을 요청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삼성이 중간금융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가 원재료 인상을 이유로 커피값을 올리고 가맹점주들로부터 보험료를 받고, 실제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가 드러나 도마 위에 오르고있다.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은 원두값이다. 커피업계에 따르면 탐앤탐스는 지난달 27일 커피값을 최대 12% 올렸다. 아메리카노는 300원이 오른 4100원에, 카페라테는 500원 뛴 4700원에 팔고 있다.탐앤탐스는 커피 원두값과 임대료 등이 올라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가격을 올리면서 영업점에 공급하는 커피 원두를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기존 원두의 납품가는 1kg에 1만7000원이었으나 새로 바꾼 원두는 1만500원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두를 쓰면서 커피값을 올려, 소비자 입장에서는 400원 더 비싼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셈이다. 또, 40% 가까이 싼 원두를 제공하고도 정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 유통업계가 오는 14일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의 매출 올리기에 온 힘을 쏟고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이벤트를 펼친다.뚜레쥬르는 밸런타인데이 제품을 활용해 AR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뚜레쥬르 앱 ‘뚜레쥬르 플레이’를 론칭했다. 선물하는 사람이 밸런타인 제품을 구매하고 뚜레쥬르 플레이를 통해 고백 메시지를 발송하면 선물 받는 사람이 앱으로 AR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뚜껑이 열리면서 하트와 초콜릿이 팡 하고 터지는 생생한 영상이 경쾌한 효과음과 함께 재생되는 등 제품마다 특색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밸런타인 대표 제품 10종 구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14일까지 진행한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와 던킨도너츠는 키세스와 협업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밸런타인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 삼성총수 일가의 배당금도 크게 늘어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1374억원, 삼성생명 498억원, 삼성물산 30억원 등 1902억원의 배당금을 받게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468억원의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25% 증가한 수치다.이건희, 이재용 부자를 비롯한 삼성 총수 일가가 올해 받게 되는 배당금은 2830억원 수준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배당금은 468억 원으로 정몽구 회장의 460억 원을 근소하게 추월하는 금액이다. 삼성전자가 주주 환원 정책에 따라 3조 8천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 배당을 결정함에 따라 삼성 총수 일가의 배당금도 크게 늘어난 것.삼성생명은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배당을 결정해 이 회장은 498억원을 배당금으로 받고 보통주 1주당 550원의 배당을 결정한 삼성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한숨을 돌렸던 삼성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기 전무 출신인 유재경 주(駐) 미얀마 대사가 최순실 씨의 입김으로 대사에 임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다, 미래전략실 김모 전무가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주도한 보수 성향 단체의 '관제 데모' 지원 회의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여기에 최 씨가 독일에 세운 비덱스포츠(옛 코레스포츠)가 작년 10월 초 사들인 스웨덴 명마 '블라디미르'의 구매에 삼성이 관여했을 가능이 크다는 의혹도 더해졌다.특검은 이 부회장의 영장이 기각된 이튿날인 20일과 21일에 승마협회 부회장인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를 불러 조사를 실시하고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21일), 최명진 모나미 승마단 감독(21일), 서정균 감독(정유라 전 코치·22일) 등을 소환하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삼성이 지난 29일 최순실 씨가 스웨덴산 명마 블라디미르의 구입비를 삼성이 대납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삼성은 30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승마 관련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최순실에 대해 추가 우회지원을 한 바가 없다"며 "블라디미르 구입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최씨가 삼성에 스웨덴산 명마 블라디미르의 구입비를 대납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최씨는 독일에 설립한 비덱스포츠(코레스포츠 후신)를 통해 지난해 10월 블라미디르 등 승마용 말 2마리를 사들였다. 삼성이 특검 수사 내용과 관련 언론보도를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상진 삼성전자 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