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등 자축의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 정작 오너인 신동빈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의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빠른시일내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불러 지난해 박 전 대통령과 독대 당시에 오간 대화 내용과 이후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해 3월14일 박 전 대통령이 신 회장과 단독면담을 하면서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 지원 명목으로 롯데 측에 75억원을 부담해 달라고 직접 요청한 정황을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 등을 통해 파악했다.검찰은 2015년 11월 면세점 갱신 심사에서 탈락한 롯데가 출연금 등을 낸 후 정부의 신규 사업자 공고를 통해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31일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김용수 대표는 이날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50년은 혁신과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의 50년을 위해서는 질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내실 경영에 힘쓰겠다"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롯데제과가 돼자"고 말했다. 이재혁 식품BU장은 축사에서 롯데 그룹의 모기업인 롯데제과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며, 제과 업계 1위라는 오늘의 영광이 100년 후에도 이어지는 롯데제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롯데제과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1967년 자신의 모국인 우리나라에 설립하며 이룩한 기업이다. 그 후 50년간 롯데그룹을 성장시키며 92개 계열사에 그룹 총자산이 124조 원에 이르는 재계 서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의 신 총괄회장의 계열사 지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려하자 신동빈 롯데 회장을 포함한 나머지 형제들이 이를 저지하는 법정 소송에 나섰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은 지난 2일 법원에 신동주 전 부회장의 신격호 회장 재산 강재집행 청구(권리행사)에 대해 이의제기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신 총괄회장이 온전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건강상태에서 신동주 부회장과의 금전소비대차 계약을 집행한 것과 이에 따른 강제집행 권리가 주어진 것이 '원천 무효'라는 것이다. 이들은 아버지의 정신상태를 고려해 자신들이 신 총괄회장의 '특별대리인'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법원에 신청했다. 신 전 부회장은 올해 초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약탈경제반대행동과 예술인소셜유니온, 문화문제대응모임 등 시민단체 3곳이 오리온그룹 회장을 회사 소장 미술품을 위작으로 바꿔치는 수법으로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 고발장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다.이들 시민단체는 “담 회장은 오리온 그룹 소유의 미술품인 마리아 퍼게이(Maria Pergay)의 '트리플 티어 플랫 서페이스 테이블'(Triple Tier Flat-sufaced Table·이하 '트리플 테이블')과 장 뒤뷔페(Jean Dubuffet)의 '무제'를 각각 횡령했다"고 그 배경을 고발장에 밝혔다.특히, ‘트리플 테이블’은 담 회장이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유정훈 쇼박스 대표에게 지시해 오리온 양평연수원에 전시 중이던 진작을 2014년 2월 13일 임의로 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4년 10월 6일경 서미갤러리 직원 최모 씨로 하여금 모조품을 진품 대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그룹 대표 계열사 롯데쇼핑 대표이사 직함을 내려놓으면서 롯데 창업 50년 만에 ‘신격호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롯데쇼핑은 24일 서울 여의도 빅마켓에서 이원준 유통BU장(부회장)의 주도로 제47기 정기 주총을 열었다. 지난 19일 임기가 만료된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은 이뤄지지 않았다. 신 총괄회장은 현재 롯데자이언츠와 롯데알미늄 등 일부 계열사에서 사내 직함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각각 5월과 8월에 임기가 끝난다. 이후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으면 신 총괄회장은 창립 50년 만에 롯데그룹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된다. 이번 주총으로 신 총괄회장의 사내이사 직함은 롯데자이언츠와 롯데알미늄 등 일부만 남았다.재계에서는 이번 주총을 계기로 신동빈 회장 체제가 본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어린이용 간식으로 여겨지던 젤리가의 소비층이 어른층으로 확대되면서 제과업계의 효자제품으로 급부상했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젤리 시장 규모는 1540억원으로 전년 1000억원보다 54% 증가했으며, 올해는 200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젤리 시장의 기틀을 마련한 제품은 롯데제과와 세븐일레븐의 협업 상품인 '요구르트 젤리'다. 지난해 5월 출시 후 줄곧 세븐일레븐 과자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2월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요쿠르트젤리의 성공으로 롯데제과는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른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젤리형태로 바꾼 '수박바 젤리', '꼬깔콘 젤리', '사이다 젤리', '비타파워 젤리', '콜라 젤리', '스크류바 젤리' 등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젤리로 불리는 팜온더로드 젤리들도 약 55억원의 매출을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푸드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식품업계의 주총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가장 먼저 주총에 나선 신세계푸드를 필두로 17일 농심, 하이트진로 20일 샘표 24일 SPC삼립, 롯데제과, 롯데푸드, 삼양식품, 빙그레, 매일유업, 크라운제과, CJ제일제당 30일 풀무원의 주주총회가 열린다. 주총 안건은 기업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기업과 주주들은 불황을 극복할 신사업을 제시할 예정이다.신세계푸드는 이번 주총에서 신세계푸드는 이번 주총에서 일단 '출장 및 이동음식업', '차량용 연료소매업'을 새로 추가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재는 휴게소에서 FB 서비스만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추후 휴게소 전체를 운영하는 사업을 하려면 두 사업목적을 추가해야 했다"고 말했다. '사료 도소매업'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식품을 가공하고 남은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배우 이윤지를 자연방목 청정분유 트루맘의 모델로 선정했다.최근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이윤지는 일동후디스의 트루맘이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됐다. 실제 2015년 예쁘고 건강한 딸을 출산한 아기엄마인 배우 이윤지는 실제로 일동후디스의 ‘트루맘 Premium 액상분유’를 수유하고 있어 신세대 엄마로서의 모습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일동후디스 ‘트루맘’은 2000년, 농약, 항생제, 성장호르몬,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계절 자연방목 청정원유로 청정 유아식의 효시가 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 유아식으로 우리나라 분유의 품질향상을 선도해 왔고, 꾸준한 품질개선과 함께 저항력을 높여주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주식 지분에 대해 압류에 나섰다. 지분 변동이 완료되면 신 전 부회장 지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분율을 앞지르게 된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최근 금융업체들로부터 신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롯데제과 지분 6.8%와 롯데칠성 지분 1.3%를 압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해당 지분가치는 총 2100억여원이다. 이번 주식 압류가 완료되면 롯데제과의 경우 신 전 부회장 자신의 지분(3.96%)에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지분(6.83%)을 더해 총 10.79%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는 신 회장의 지분 9.07%를 뛰어넘어 롯데알미늄(15.29%)에 이어 2대주주가 되는 것이다. 롯데제과는 그룹 내 대표계열사로 향후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도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동영상 촬영을 지시한 CJ제일제당 전 부장이 구속기소된다. 검찰 관계자는 "선 전 부장은 오늘 기소할 계획"이라며 CJ측의 조직적인 개입 여부 등 현재 수사 중인 여러 의혹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선 전 부장 등이 삼성 측에 동영상의 존재를 알리며 금품을 요구하고 이 가운데 2억원 이상을 뜯어낸 정황을 포착해, 자금 출처 등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CJ측과도 접촉해 구매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3일 CJ그룹의 계열사 헬로비전, 대한통운 사무실 등 4곳에 검찰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압수수색 대상 4곳 중 2곳은 개인 사무실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선 전 부장이 체포 직전 자신의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파기한 사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박문덕)가 신입사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주류업계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앞서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도 지난해 4·11월 두 차례에 걸쳐 138명의 희망퇴직을 받기도 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부터 3200여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과거 1980대부터 1990년대까지 매년 7~8% 이상 고속으로 성장했지만, 국산 맥주 등의 술 소비가 감소세로 돌아서자 매출 부진을 못 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술 산업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강도 선제 대응 차원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게 됐다"고 업계는 소주의 소비가 위축돼고 수입 맥주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산 맥주의 소비가 줄면서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10일 헌법재판소는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 소추를 당한 박근혜 대통령에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인용은 탄핵 청구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해 파면 사유가 충분하다는 의미다. 재판관 8명은 전원 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자연인이 된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와야 하지만 전례가 없기 때문에 언제까지 비워야 하는지 확실히 정해진 시점은 없다.또 법에 따라 정해진 각종 예우를 박탈당한다.퇴임후 전직 대통령은 재직 당시 연봉의 95% 수준인 연간 1억원 정도의 연금을 지급받고, 비서진 3명과 운전기사 1명의 임금, 사무실 운영 비용을 지급받는다. 국공립 병원에서 무료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후엔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다. 파면된 박 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수용 조리식품과 수산물 등 총 50건이다. 식품 유형별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성수 식품은 물론 유통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5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주차 위반 및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반영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거나 독점 주차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앞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의 완속 충전기 연속 이용 시간은 기존 14시간 이내에서 7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일반 전기차도 완속 충전기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충전하면 안된다. 이용 시간 기준을 위반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는 차량을 발견한 주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 이용기준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 공동주택도 기존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충전 방해행위, 전용 주차구역 위반, 충전구역 훼손·파손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10만∼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명태·조기·전복·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활방어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과 수산물명예감시원, 지방정부 조사 공무원이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선물용 수산물 취급 통신판매업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1899-2112'나 카카오톡 '수산물원산지표시' 채널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