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53일 만에 석방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1심에서는 유죄로 인정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과 재산국외도피 부분이 무죄로 뒤집힌 게 형량에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법조계의 중론이다.재판부는 핵심 혐의인 정유라에 대한 승마 지원은 1심과 마찬가지로 뇌물로 인정했지만 코어스포츠에 건넨 용역대금 36억원과 최씨 측에 마필과 차량을 무상으로 이용하게 한 혐의 만을 뇌물로 인정했다.삼성이 마필 소유권을 최씨 측에게 넘긴 것으로 인정할 수 없는 만큼 마필 구매 대금 등은 뇌물로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100조원으로 전년도보다 2단계 뛴 세계 4위로 나타났다.2일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500대 브랜드(Top 500 most valuable brands)'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923억달러(약 100조원)로 평가 됐다. 지난해(662억달러·6위)에 비해 브랜드 가치는 39%, 순위는 2계단 상승했다.보고서는 "갤럭시 S8, S8플러스, 노트8 등 스마트폰 신제품의 호조로 매출이 급증했다"면서 "부단한 첨단기술 개발 노력과 '불가능한 것을 하라'(Do What You Can't)는 브랜드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상승 원인을 분석했다.이어 "삼성은 브랜드 가치와 브랜드 파워에서 미래를 향해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아마존은 지난해 보다 브랜드 가치가 무려 42%나 오른 1508억달러로 3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애플(1463억
"옥은 무엇인가? 락은 즐거움의 락자, 즉 극락을 말하고, 옥은 땅에 묻히면 지옥이요, 하늘에 묻히면 천옥이라. 마음은 하늘에 묻혀야 바로 그 마음이 영원히 내려갈 수 있는 법"심오한 예술세계를 탐구해 달마도의 권위자로 우뚝선 금산스님은 31일 문화투데이와의 신년대담에서 '인생의 진리'를 이렇게 설법했다. 1952년 양산 통도사 경봉 큰 스님 문하에 입산한 금산스님은 꽁꽁 언 강바닥을 가르키며 "우리 인간들도 모진 한파로 몸을 웅크리고 있는데 강바닥에 뿌리를 내린 저 나무는 몹시도 추울 것"이라며 "긴 동면에 들어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봄이오면 여린 잎과 향기로운 꽃으로 인간세계에 화공을 올릴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현대 한국 불교의 최대 논쟁의 하나인 ‘돈-점 논쟁’에 대해서는 "어떻게 닦느냐의 문제이자 ‘깨달음과 수행’의 논쟁"이라고
삼성전자가 기존 고성능 NVMe SSD보다 응답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세계 최고 성능의 '800GB Z-SSD'를 출시하며 3차원 V낸드 플래시 기술로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을 열었다. 2017년에 세계 최초로 Z-SSD를 개발한 삼성전자는 '800GB Z-SSD' 제품을 출시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IoT와 같은 차세대 시장에서 캐시 데이터, 로그 데이터의 초고속 처리·분석에 최고 효율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800GB Z-SSD'는 ▲3비트 V낸드보다 읽기 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Z-NAND ▲고속 응답(Ultra Low Latency) 컨트롤러 ▲1.5GB용량의 초고속 초절전 LPDDR4 모바일 D램을 탑재해 기존 3비트 기반 고성능 NVMe SSD(PM963)의 쓰기응답 속도보다 5배 이상 빠른 16㎲와 1.7배 빠른 임의 읽기 성능 750K IOPS를 구현한다. 또 '800GB Z-SSD'는 800GB를 매일 30번씩 쓰는 경우에는 최대 5년의 사용 기간을 보증하며, 일일 사용량이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에서 역량을 총결집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화재는 진압되었으나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26일 오전 7시32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오전 11시30분 현재 33명이 사망하고 81명(중상 14명, 경상 67명)이 부상을 당했다. 문 대통령은 “제천 화재 발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된 인원에 대해 필요한 의료조치를 취하여 추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만전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이 11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이에 올해는 전체적인 스마트폰 제품군을 재정비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세웠다.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1조3963억원, 영업이익 2조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9%, 84.5% 증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60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LG전자의 지난해 전사 실적은 양호한 성과를 냈지만 휴대폰 사업을 총괄하는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의 경우 실적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MC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조655억원, 영업손실 2132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 2분기부터 11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의 출시로 전분기 대비 9.2% 증가했다.스마트폰의 주요 부품 가격 상승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도봉구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집권 2년차 슬로건인 '내 삶이 달라집니다'란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현장방문이다.문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마술사 최현우 씨의 마술쇼를 관람한 뒤 어린이집 학부모, 보육교사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배우이자 아빠가 된 류수영 씨도 특별 학부모로 간담회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대기자 수만 30만 명인 국공립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마치 로또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는 말을 한다"며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국공립 유치원,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 비율을 높여야하기 때문에, 적어도 임기 중에는 4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또, “작년에도 다행히 추가경정예산안을 한 덕분에 원래 국가 목표보다 배 이상, 거의 370개가 넘는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게 원심과 달리 유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국회 위증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던 조 전 수석은 이날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재판부는 조 전 수석에 대해 "정무실 내의 지원배제 검토나 논의가 피고인의 지시나 승인 없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며 "문화예술인 지원배제 혐의에 공모 가담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윤선 항소심서 유죄, 징역 2년에 법정 구속은 군대 두 번 가는 심정 꼴이고 다시 귤 까러 가는 꼴이다"라고 글을 적었다.이어 "신데렐라가 독이 든 사과 먹은 꼴이고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저주에 걸려든 꼴이다"라며 "재판부가 1심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전 세계 SSD 시장에서 1위와 7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관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ITC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컴퓨터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의 관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ITC는에 딱르면 표결을 거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SSD가 미국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는지 조사하기로 했는데 SSD를 탑재한 PC를 판매하고 있는 미국 HP와 델, 일본 바이오, 중국 레노버, 대만 에이수스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미국 비트마이크로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이들을 ITC에 제소했다. 미국 관세법 337조는 자국 기업이나 개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제품에 대해 ITC가 수입 금지를 명령할 수 있는 조항이다. 조사 범위는 이들 기업이 만든 SSD와 D램 등 저장장치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통합을 공동 선언했다. 두 대표는 부패한 구태정치와 전쟁을 선언한다면서, 기존에 없던 강력한 수권정당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공동선언은 두 대표가 통합 공동선언문을 나눠 읽는 형태로 현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먼저, 유승민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북핵 인식이 매우 위험하고 안이하다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지금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불안감의 근원은 안보불안"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주도적 해결의 의지와 역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의 허구성이 박근혜 정부와 똑같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현재 한국 정치는 부패한 보수와 무책임한 진보가 양 극단을 차지했다"며, "통합개혁신당이 새로운 정치세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신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4000여대의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국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출고가를 110만원으로 잡아도 약 40억원을 훌쩍 넘는 규모다.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은 6.3인치에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최고 성능의 듀얼 카메라 등 갤럭시노트8의 최신 기능에 겨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 오륜기 디자인을 적용했다.또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한 전용 월페이퍼와 올림픽 게임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함께 제공된다.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장남 소유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하이트진로에 대해, 과징금 107억원을 부과했다.16일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 경영전략본부장이 소유한 회사를 통해 맥주캔을 구매하면서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고, 지분을 증여해 하이트진로의 지배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2007년 박태영 본부장이 서영이앤티를 인수한 후, 하이트진로가 각종 통행세 거래 등으로 서영이앤티에 막대한 부당이익을 몰아줬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서영이앤티는 생맥주 기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하이트진로는 2008년부터 과장급 인력 2명을 서영이앤티에 파견하고 급여를 대신 지급했는데, 이들은 서영이앤티에 근무하면서 각종 내부거래를 실행했다.또, 하이트진로가 맥주캔을 만드는 회사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수용 조리식품과 수산물 등 총 50건이다. 식품 유형별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성수 식품은 물론 유통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5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주차 위반 및 충전 방해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반영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거나 독점 주차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앞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의 완속 충전기 연속 이용 시간은 기존 14시간 이내에서 7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일반 전기차도 완속 충전기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충전하면 안된다. 이용 시간 기준을 위반해 충전시설을 장시간 점유하는 차량을 발견한 주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완속 충전기 이용기준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 공동주택도 기존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충전 방해행위, 전용 주차구역 위반, 충전구역 훼손·파손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10만∼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명태·조기·전복·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활방어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과 수산물명예감시원, 지방정부 조사 공무원이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선물용 수산물 취급 통신판매업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1899-2112'나 카카오톡 '수산물원산지표시' 채널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