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SK하이닉스가 작년 4분기 어닝쇼크를 피하지 못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종료에 따른 메모리 가격 하락과 수요 둔화가 동시에 이뤄지며 실적 신기록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반도체 부품이 많이 들어가는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했고, CPU 공급 부족으로 PC용 D램 출하가 감소했으며, 이른바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구글)으로 일컬어지는 반도체 ‘큰 손’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버용 주문도 줄어든 것이 맞물렸다. SK하이닉스가 24일 발표한 작년 4분기 매출 9조9381억원, 영업이익 4조4301억원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인 10조3000억원, 5조1000억원을 크게 밑돈 것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32% 감소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작년 3분기 57% 정점에서 45%로 하락했다. 다만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20조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반도체 수요 둔화에 생산기술 개선에 따른 원가절감까지 더해져 D램 가격이 전반적으로 30%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버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삼성카드의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인 ‘아지냥이’에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의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챗봇 서비스를 적용했다. ‘아지냥이’는 삼성카드에서 제공하는 반려동물 관심사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 수의사가 제공하는 동물 건강 정보, 양육 팁, 데일리 미션,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의 챗봇 서비스를 아지냥이에 새롭게 도입하면서 자연어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편하고 빠르게 반려동물의 질병, 양육 방법 등을 아지냥이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아지냥이 서비스의 수의사들도 단순 질문보다 좀 더 구체적인 케이스에 대한 1:1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아지냥이는 최근 네이버의 클로바 AI 스피커와 연동하여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뮤직도 선보였다. 집에 혼자 남아있는 반려동물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아지냥이 앱에서 클로바 AI 스피커를 제어해 동물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해줄 수 있는 기능이다. 또 반려동물을 잘 보살피기 위한 꿀팁을 매일 3가지씩 클로바 AI 스피커의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오픈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서울시 인사동 아트프라자 콘서트홀지난 20일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 5대 회장에 現 방송모니터링 전문회사 차트코리아의 대표이사인 DJ 장 민 씨가 추대됐다. 이 협회는 국내 라디오 DJ, 1호로 잘 알려진 최동욱, MBC‘별밤’‘밤의 디스크쇼’의 고(故) 이종환, MBC‘박원웅과함께’의 고(故) 박원웅, 팝 칼럼니스트 이양일, 임국희, 백형두 등 전설의 1세대 방송 DJ들과 現 라디오 음악 방송 DJ 및 전국의 다운타운 음악카페 DJ, 그리고 DJ들이 경영하고 있는 전국의 LP Music Bar대표와 인터넷의 1인DJ 등, 이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DJ들을 총 망라한 단체로 2010년 결성되었다. 이 협회의 회장은 국내 라디오 DJ 1호인 최동욱이 초대부터 2대까지, 3대 회장에는 고(故) 박원웅, 4대 회장 한용진에 이어 장민씨가 5대회장에 취임하였다. 5대회장으로 취임하는 장민회장은 70년대 초반 음악감상실 DJ로 시작하여 80년대 초반 그 당시 라디오 방송 인기프로그램이었던 KBS의 “밤하늘의 멜로디”의 작가였었고 또한 “황인용의 영팝스” “김자영의 세계의 유행음악” 등의 작가로 활동하였던 팝 컬럼리스트였다 ‘9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물성 우유의 수요가 늘면서 아몬드 음료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몬드 음료는 채식을 하거나 유당 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코카콜라사는 지난해 아몬드로 만든 씨앗 음료 '아데스(AdeS)'를 내놨다. 아데스는 아몬드의 영양소 및 비타민E를 섭취할 수 있어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바쁜 아침 출근길이나 허기진 오후 시간, 늦은 밤 출출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를 주원료로 사용해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취향에 따라 제철 과일 등을 넣고 갈아 스무디로 즐기거나 시리얼 등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구성은 아몬드 본연의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해진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 2종이다. 푸르밀도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우유’를 출시했다.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우유’는 푸르밀이 지난해 한 끼 대용식 시장 확대에 맞춰 출시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개발한 신제품이다. 기존 곡물우유와 달리 아몬드를 주 원료로 사용해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가 2019년을 맞아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함께 짜릿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2014년부터 전개해 온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의 일환으로, ‘닉네임X메시지 패키지’, ‘12간지 동물 캐릭터 패키지’, ‘이모티콘 에디션 패키지’, ‘카카오프렌즈 패키지’에 이어 출시된 5번째 스토리텔링 패키지다. 패키지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코카-콜라는 매년 새해 마다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카-콜라 스페셜 패키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눈부시다는 짜릿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노래와 춤, 꿈과 열정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들을 활용, 소비자들이 힘차게 2019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짜릿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각 패키지에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의 이미지를 각각 감각적이고 모던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해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0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1일 '목포 투기' 의혹에 휩싸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에 대해 일제히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전날 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의혹으로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며 탈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어제 손 의원 기자회견을 보면서 '대중을 움직이는 달인'이라 했던 괴벨스 논리를 읽었다"며 "박지원 의원을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하는데 손 의원이야말로 오만방자의 아이콘"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에게 큰 거짓말을 거듭하면 진실이 된다고 한다"며 "홍보 전문가로선 상당히 성공적인 내용이었을지 모르나, 쳐다보는 국민들은 참담하기 그지 없었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손 의원이 알아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은 오만으로 밖에 안 들린다"며 "국회의원 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수사와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 문제에 대해 손 의원
이낙연 총리가 한글단체 우리말가꿈이와 함께 '말모이' 관람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낙연 총리와 한글단체 우리말가꿈이 회원들이 함께 관람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이낙연 총리는 ‘우리말가꿈이’ 회원들과 상영관 옆 준비된 공간에서 맥주를 마시며 영화는 물론 우리말 지키기 활동 등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낙연 총리는 '말모이'를 본 소감에 대해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선구자들의 노력에 감동했다. 역사적 사실 몇 가지를 얽어 놓고 나머지는 픽션으로 꾸몄는데 감동을 준다. 아주 잘 만든 영화”라고 말했다. 이어, “이름 없는 사람이 주인공이고 그가 각성해가는 과정이 보인다는 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와도 닮았다”며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주는 울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을 가진 언어가 20개 밖에 없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오늘 처음 알았다. 대단히 놀랍다. 그것도 나라를 빼앗겼을 때 사전이 나왔다는 것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삼성전자가 무풍으로 냉방 효과와 냉방 면적이 넓어진 2019년형 에어컨을 출시한다.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냉방 성능을 높이고 디자인을 새롭게 한 신형 '무풍에어컨'을 공개했다.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무풍패널 안쪽에서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에 바람을 위로 끌어 올려 멀리 내보내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 팬'을 새롭게 더했다. 기존 대비 20% 풍성한 바람을 빠르게 순환시켜 사각지대 없는 공간 냉방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에는 한층 강화된 '와이드 무풍 냉방'이 적용됐다. 무풍 패널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커지고 냉기를 균일하게 흘려 보내는 '마이크로 홀'의 개수도 13만5000개에서 27만개로 두 배 가량 늘어나 더욱 풍부하고 균일하게 냉기를 전달한다. 2019년형 무풍에어컨에는 압축기·열교환기·모터 등 핵심부품 성능과 유로를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0.5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미세 제어 기능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바람세기 모드도 8단계로 세분화돼 더욱 세심한 사용자 맞춤 냉방과 절전이 가능하다. '무풍 냉방'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딸기 철이 본격적으로시작되면서 CJ푸드빌과 SPC그룹이 딸기를 내세운 신메뉴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는 산청, 논산 등의 산지에서 수확한 딸기를 활용해 ‘Art of Strawberry’ 테마로 만든 ‘스트로베리 메뉴 6종’을 2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겨울 딸기철을 맞아 투썸플레이스가 출시한 스트로베리 메뉴는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주스’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요거트 프라페’ 등 음료 3종과 ‘스트로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딸기 바사삭 타르트’ 등 디저트 3종이다.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주스는 딸기주스와 아보카도의 맛이 어우러진 건강콘셉트 음료이고, 매년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트로베리 라떼와 신선한 생 딸기 프라페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스트로베리 요거트 프라페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디저트류로 출시한 스트로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달콤한 와플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얹어 상큼함을 더했고,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크런치 초코볼이 씹히는 진한 초콜릿 생크림 시트와 풍성하게 담아올린 상큼한 딸기가 환상적인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체육계에서 불거지고 있는 일련의 성폭력 사태와 관련 근절 대책 후속조치를 밝혔다. 지난 8일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만17세 때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스포츠계가 발칵 뒤집혔다.전직 유도선수 신유용이 13일 자신의 코치로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각 종목 선수들의 제보가 이어졌다. 16일에는 오영우 문체부 체육국장이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일 대책 발표에 이어 성폭력 비위 근절을 위한 4가지 구체적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첫째 국가대표 관리와 운영실태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둘째 체육분야 성폭력 조사에 국가인권위원회의 참여를 적극 검토중이다. 셋째 체육계 비리 업무를 전담하는 독립기관으로 스포츠 윤리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추진하겠다. 넷째 성폭력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고 인권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선수인권을 위해 노력하겠다' 등의 내용이다. 브리핑 후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다. 전날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거취를 겨냥한 질문도 나왔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4일 KT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성남시 KT본사 인력관리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은 지난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되고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KT새노조와 시민단체 등은 지난달 24일 김 전 대표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남부지검은 지난달 31일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측은 지난 3일 KT새노조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실시했다. 다만 김 전 원내대표 측은 딸이 노력해 정규직 전환이 된 것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은 지난해 2월 회사를 그만뒀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과 매일유업이 새로운 형태의 버터를 선보이며 가정용 버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액상형 버터 제품인 ‘백설 버터오일’을 출시했다. 백설 버터오일은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로 만들어 고체 버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버터를 식용유 대신 볶음밥이나 각종 구이 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버터 구입 소비자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요리에 식용유처럼 사용하는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고체 버터와 달리 잘 타지 않아 토스트, 볶음, 구이 등 요리에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시장에 나와 있는 일반 고체 버터 제품 대비 가격이 20%가량 낮아 가성비도 높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이 액상 형태라 편리하게 고체 버터의 용도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고체 버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6개월가량인 반면 액상형 백설 버터오일은 18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또, 칼로 자르거나 스푼으로 떠낼 필요 없이 원하는 양만큼 나눠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신수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