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주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40%대 중후반으로 반등했다. 전주 대비 2.2%포인트 오른 47.1%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8~22일 닷새동안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표본오차 ±2%포인트·응답률 7.3%)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1%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같은 조사 대비 2.5%포인트 내린 47.2%(매우 잘못 31.1%·잘못하는 편 16.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0.1%포인트 초박빙의 격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증가한 5.7%로 집계됐다.이러한 반등세는 검찰과 경찰, 언론, 연예 등 특권층의 연루 정황이 있는 이른바 '김학의·장자연·버닝썬' 3대 성 비위 의혹과도 무관치 않다. 리얼미터는 "3대 성 비위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고위공직자수사비리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대표되는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보수야당간 대립선이 보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학생 조현주 씨는 신라면 건면을 즐겨먹는다. 조 씨는 "원래 신라면을 선호했는데 튀기지 않은 건면이 나오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자주 구매한다"고 말했다. 조 씨는 "편의점 식품코너를 살펴보면 스테디셀러 제품에 새로움을 더한 제품 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며 트렌드의 변화를 설명했다. 식품업계가 스테디셀러 제품의 친근함에 새로운 장점을 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층을 넓히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신라면 브랜드 신제품 ‘신라면 건면’이 출시되자마자 단숨에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라면 건면의 지난달 라면 판매량은 출시 후 40일 만(지난 20일 기준)에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오뚜기의 ‘쇠고기 미역국 라면’이 지난해 출시 후 두 달 만에 1000만개 판매된 것을 앞지르는 기록이다. 1위 농심 신라면, 2위 농심 짜파게티, 3위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등에 이어 건면은 12위를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건면이 출시 초반 대형마트 판매 순위에서 신라면, 짜파게티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며 “이달에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10위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브르노카레이라코센티노)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 500ml 병맥주 신제품을 4월 초에 출시한다. 버드와이저 대용량 병맥주 출시는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다. 버드와이저 500㎖ 병맥주는 종이 라벨 대신 PSL(Pressure Sensitive Label) 라벨을 붙여 버드와이저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오비맥주 측은 버드와이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버드와이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버드와이저는 쌀 함량이 높은 라거 맥주로 오랜 발효 시간과 공을 들인 양조 과정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맥주 맛을 자랑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숙성방법인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과 자연 탄산 맥주 제조법 ‘크로이센(Krausening)’ 발효 공정으로 제조된다. '청정라거'를 표병하는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21일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 수입맥주 시장 확대와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성형외과가 당국에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와 강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은 22일 청담동의 A 성형외과에 직접 나와 이틀째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경찰관들은 전날 오후 2시 30분쯤부터 시작된 현장 조사에 밤도 새웠지만 진료기록부나 마약류관리대장 등 관련 자료는 아직 받지 못한 상태다. 당국에 따르면, 성형외과 측은 "병원 근처에 기자들이 많아 자료 제출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기자들이 없을 때 나가 제출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시점이 언젠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제보자 등을 계속 접촉 중"이라며 "강제수사 전환 검토는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강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관할 병원에 점검권이 있다"며 "병원이 이를 거부하면 보건소 차원에서 어떤 조치를 내릴 수 있을 지는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A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제보자 인터뷰를 통해 이부진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이 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수 박진도 입니다. 전국에 계시는 큰누님, 작은누님, 큰형님, 작은형님 반갑습니다. '야간열차' 박진도 입니다. 똑똑한여자, 얼레리꼴레리, 유리벽사랑, 통일열차, 지지고 볶고 살자 등등 많은 노래를 우리 팬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하나 제가 이자리에 온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무언가를 축하해주러 왔습니다. 우리 문화투데이 창간 5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훌륭한 신문 문화투데이 신문이 5주년이 되어 축하해드리려 왔습니다. 전국 인터넷 망을 통해서 뉴스를 전달하는 문화투데이. 정말 문화와 예술을 위해서 불철주야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고생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곳을 노크를 하면서 쫒아다니면서 전국민에게 뉴스를 향해서, 인터넷을 향해서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제 희망사항은 이렇습니다. 더 부지런하게 다니면서 가려운곳을 잘 긁어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투데이가 한국을 뛰어넘어서 세계적으로 쭉쭉 뻗어나가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글로벌 시대라서 인터넷 망이 세계적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 아름다운곳 문화, 예술을 우리 문화투데이가 인터넷망으로 전국을, 세계를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이례적으로 감사인에게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아시아나항공이 ‘한정’ 의견을 받으면서 모기업인 금호산업도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 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 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 자산의 회수가능액,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에어부산의 연결 대상 포함 여부 및 연결 재무정보 등과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한정 의견 제시 근거를 밝혔다. 충당부채 등과 관련해 이견이 있어 감사에 필요한 충분한 자료를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감사인은 기업 재무제표가 적법한 회계기준에 따라 작성했는지 감사한 뒤 ▲ 적정 ▲ 한정 ▲ 부적정 ▲ 의견거절 등 4가지 의견 중 하나를 제출한다. ‘한정’ 의견을 받은 회사는 일반적인 주식거래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기관투자가 등이 투자대상에서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라면업계가 하절기를 공략하고 있다. 농심은 하절기면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농심(대표 박준)은 21일 기존 시즌제품과 차별화된 이색 신제품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라면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도토리를 함유해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도토리쫄쫄면’과 SNS 화제 레시피로 만든 ‘냉라면’, 여름철 인기메뉴인 미역 초고추장무침에서 착안한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을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도토리쫄쫄면’은 여름 인기메뉴인 쫄면의 맛을 구현하되 면발에 차별점을 뒀다. 도토리를 함유한 면은 탱탱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과일과 매실로 만든 매콤달콤한 양념장과 양배추, 청경채, 당근 등의 건더기로 분식집 쫄면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도토리쫄쫄면은 1993년 도토리비빔면으로 처음 출시돼 2004년까지 판매됐던 제품으로 해피라면에 이어 농심이 올해 선보이는 두 번째 뉴트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고추양념소스에 과일농축액을 더해 상큼한 맛을 살리고, 재료의 배합비를 조정해 더욱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냉라면’은 지난해 SNS를 강타했던 라면을 차갑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과학적인 미세먼지 원인 파악이 우선이라며 유엔 등 국제기구를 통해 규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세먼지 범국가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한 반 전 총장은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한 이후 청와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먼저 국내외적 미세먼지 배출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반 전 총장은 특히 "상당부분 규명돼 있지만 과학적 정밀성이 필요하다"면서 "그래야만 여기에 기초해 정확한 해결 방안과 다양한 정책적 옵션도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과학적 근거 규명 방법에 대한 질문에 "환경을 관장하는 유엔 기구가 꽤 있고, 지역적 협력기구도 꽤 있다"며 "제가 이미 여러가지 약속이 했는데 미세먼지와 무관하게 활동하지만, 이를 이용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은 미세먼지 문제의 핵심으로 꼽는 중국과의 협력은 진행하겠지만, 우리 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저감 자체 노력을 실시한 이후 중국 등 주변 국가와의 협력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 전 총장은 "개인에서부터 산업계, 정치권, 정부까지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에 주총시즌이 돌아오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식품업체들의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22일 개최된다. 이날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은 대상, 빙그레, 사조대림, 삼양식품, 오뚜기 등이다. 올해 식품사 정기 주총의 화두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사업 강화다.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은 29일 주총을 열고 손경식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종창, 김태윤, 이시욱 사외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SPC(그룹 회장 허영인)삼립도 이석환 인스코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주총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오는 28일 주총을 개최한다. 사측은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하기로 했다. 또, 신규 사업을 위해 장난감 및 취미, 오락용품 도매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완구 사업의 경우 일부 채널에 한해 음료 제품과 함께 프라모델(조립식 장난감)을 기획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마케팅 차원"이라며 "에너지 사업은 안성공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자체적으로 전기 수급을 하고 이를 활용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지난 2017년 11월에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공식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금전에 국내외 연구자들이 포함된 정부조사단이 발표한 조사결과 내용이다. 대한지질학회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단에 참여한 해외조사위원회는 "지열발전을 위해 주입한 고압의 물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를 활성화해 포항지진 본진이 촉발됐다"고 밝혔다.지열발전은 지하 4㎞ 이상 깊이에 구멍을 뚫어 고압의 물을 주입해 지열로 데운 다음 여기서 나온 수증기를 빼내 발전기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조사단은 지열발전소 부지에서 반경 5km 이내, 진원 깊이 10km 지점을 기준으로 98개 지진 목록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지열발전방식이 지진에 영향을 줬다는 결론을 설명했다. 포항지진은 2016년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두 번째로 컸던 지진으로 기록됐다.지금까지 포항지진 원인을 두고, 인근 지열발전소로 인해 발생했다는 의견과 자연 발생이라는 의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가성비를 내세운 라면이 인기를 끌고있다.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운 라면은 오뚜기 진라면이었다. 진라면은 11년째 소비자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오뚜기(대표 이강훈)의 이러한 가격정책은 젊은 층에게 오뚜기를 '갓뚜기'라 는 애칭이 생기는데 일조했다.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으로 30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진한 국물맛은 물론, 잘 퍼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에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의 대표라면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진라면이 인기를 모으게 된 비결에는 11년째 올리지 않는 가격도 한몫한다. 오뚜기는 진라면의 인기에 힙입어 점유율 30%를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있다. 오뚜기는 지난 2008년 진라면 가격을 100원 인상한 후 10년 넘도록 한 번도 올리지 않았다. 현재 편의점 기준 진라면의 가격은 720원이다. 신라면(830원)보다 약 11% 저렴하다. 점유율 1위인 농심(대표 박준)도 가성비를 앞세운 해피라면을 재출시했다. 이 제품은 농심이 1982년 출시했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미국 PGA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비비고’가 참여해 한식을 알렸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Sawgrass The Players Stadium Course)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열린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 대회에 이어 미국 현지에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 (Taste bibigo)’를 운영했다. 부스에서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왕교자’, ‘닭강정’, ‘미니치킨완탕’, ‘갈비타코’ 등 스낵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비비콘’을 맛 본 갤러리 사이에서 이색적인 콘 모양의 비빔밥 맛에 대해 입소문이 나 상당수의 갤러리들이 부스에 오자마자 ‘비비콘’을 주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비비고 소스’로 만든 ‘닭강정’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