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꿈씨패밀리 캐릭터로 표현한 굿즈가 나온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류 선수와 오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맺은 '류현진·오상욱X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 협약'에 따라 23일 콜라보(협업) 굿즈가 출시된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판매를 맡았다. 류현진 선수와는 선수의 파워와 듬직함을 닮은 외계행성 대표 네브를, 오상욱 선수에게는 재치와 스피드, 펜싱선수의 날렵함을 닮은 꿈순이의 소꿉친구 도르를 매칭했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선수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고, 각각의 캐릭터에 선수의 친필 사인을 새겨 넣었다. 이번 굿즈는 선수별 키링·배지 각 500세트와 스타 카드 케이스 각 1천개가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꿈돌이하우스와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지역 청년이 가장 많이 앓는 만성질환은 '정신 및 행동장애'로 나타났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청년 2천887명이 정신 및 행동장애 진료를 받았다. 그 뒤는 신경계 질환(1천739명), 고혈압(1천22명), 간질환(853명), 당뇨(668명) 순이었다. 정신 및 행동장애로 진료받은 서산 청년을 연령대별로 보면 25∼29세가 63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30∼34세 616명, 35∼39세 604명, 20∼24세 568명이었고 15∼19세도 463명에 달했다. 정신 및 행동장애를 제외한 나머지 만성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진료받았다. 여성들이 진료받은 질환은 정신 및 행동장애 1천391명, 신경계 질환 877명, 고혈압 828명, 간질환 583명, 당뇨 443명 순이었다. 남성은 정신 및 행동장애 1천496명, 신경계 질환 862명, 간질환 270명, 당뇨 225명, 고혈압 194명 순이었다. 한편 올해 5월 31일 기준 서산 청년(18∼39세) 인구는 3만8천788명으로, 내국인 17만3천337명 중 22.4%를 차지했다. 전체 7만8천442개 가구 중 청년이 가구주인 경우는 20.1%인 1만5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대전 신세계 아트&사이언스(이하 대전신세계)가 지난 21일에 누적 매출(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8월 문을 연 대전신세계는 개점 4년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특히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는 1974년 대전지역에 최초의 백화점인 중앙데파트가 들어선 이래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다. 대전신세계는 상반기 내수 침체 속에서도 7%라는 견고한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개점과 함께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을 입점시켰고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IWC, 부쉐론, 불가리 등 명품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를 대전권 백화점 최초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명품 백화점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을 입점시키기도 했다. 그 결과 전체 매출의 40%가 명품 장르였다.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가량 늘었다. 또 연면적 28만4천224㎡(약 8만5천700평) 중 백화점 영업면적 9만2천876㎡(약 2만8천100평) 규모를 활용해 과학관 '넥스페리움', 대전신세계갤러리, 4천200톤(t) 수조의 아쿠아리움 등을 조성, 과학·문화·예술이 어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만을 위한 전용 전시관 '백제대향로관'을 오는 23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백제금동대향로는 1993년 12월 12일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굴됐다. 용과 봉황, 신선과 동물, 악기를 연주하는 다섯 연주자 등으로 이뤄진 독창적인 조형으로 백제인의 세계관과 사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국보다. 백제대향로관은 지상 3층 규모 건물로, 공간 구성에 백제금동대향로 조형 구조를 반영했다. 1층은 기존 상설전시실과 연결된 공간으로 향로 하부의 수중세계를 모티프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연결 통로를 지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수중세계의 용이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에스컬레이터로 구현했다. 3층에 오르면 백제금동대향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전시실 '백제금동대향로실'이 나온다. 전시실은 약 77평 규모로 초타원 형태의 공간이다. 벽체와 모서리를 곡선으로 구성하고, 천장에는 직선으로 이뤄진 사각 구조물을 배치했다. 곡선과 직선을 함께 배치한 공간 구성은 조화와 융합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벽체를 따라 마련된 일체형 의자는 관람객이 자리에 앉아 향로와 전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24∼28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 첫날 머드광장에서는 핸드벨 타종과 동시에 산타빌리지 콘셉트 조명이 일제히 켜지며, 광장 전체가 겨울 마을로 변신한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외벽과 노을·분수광장에도 크리스마스 조형물, 트리, 전통등 등이 설치돼 축제 기간 내내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야간경관시설은 내년 1월 11일까지 계속 점등돼 보령을 겨울철 야간 관광명소로 밝혀나갈 예정이다. 첫날 MZ세대 만남 이벤트 '솔로다방'이 청춘 음악다방 감성으로 펼쳐진다. 25일에는 연인을 위한 러블리 투어가 진행되며, 아카펠라·마술·뮤지컬 공연과 함께 나윤권 특별공연과 전 관객 프러포즈 이벤트가 마련된다. 26일에는 머드광장 산타빌리지에서 감성 가득한 스노우 버스킹 데이가 펼쳐진다. 27일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블리 투어가 운영되고, 저녁에는 럼블피쉬 공연과 겨울바다 위를 수놓는 로맨틱 드론쇼가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어린이를 위한 키즈데이로, 어린이 연극과 매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자연의 기억을 간직한 여러 동물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 5월 31일까지 대전 서구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박제, 시간을 기록하다' 특별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하남시가 기증한 다양한 동물 표본을 한자리에 모았다. 불법 포획이나 가공, 유통 과정에서 적발돼 압류된 표본을 교육 자료로 활용한 행사다. 전시에서는 조류, 포유류 등 약 30점의 동물 표본이 공개된다. '위협받는 동물'을 주제로 한 공간에서는 불법적인 포획으로 희생된 호랑이, 표범 등의 가죽 표본과 상아, 물소 뿔 등도 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불법 수집물로 인식되던 표본이 학술·교육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자료'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는 매주 화∼일요일에 국가유산 안내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토·일요일 오후 2∼4시에는 어린이 해설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해준다. 국가유산청은 성탄절 주간인 23∼28일에 전시를 관람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기념사진 촬영 등 행사를 진행해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저상형 전기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해 주요 노선에 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예산에서 운행하는 저상형 전기버스는 총 7대로 늘었다. 군은 올해 대차 기간이 끝나거나 폐차를 앞둔 시내버스 6대를 저상형 전기버스로 교체했으며, 내년에도 6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저상형 전기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3일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천340억원을 투입해 도로·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주거용지 19만3천264㎡, 상업용지 6천919㎡, 도시 기반시설 용지 28만6천287㎡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형성은 물론 주변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공사 추진 과정에서 안전 관리와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산업법은 식품산업에 첨단·혁신기술을 접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제정됐다. 농식품부는 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법 시행을 기점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우리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수출 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출에 필수적인 현지 인증과 허가 취득 과정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 분야별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한다. 금융 지원 측면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1천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푸드테크사업자 신고제와 규제 개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다음 달 학계와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으로 구성된 '농협혁신위원회'가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협혁신위원회는 중앙회장 선출 방식과 중앙회장의 역할·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뿐 아니라 지역 농축협의 조합장·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 감사위원·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과 외부 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도 검토 대상으로 다룬다. 농협은 앞으로 외부 위원 선정 등 농협혁신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감사 결과와 개선 사항을 포함해 추가로 혁신 과제를 정하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외부인의 시각으로 농협 문제의 원천을 진단하고 지배구조부터 내부통제 시스템까지 조직의 근간을 투명하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농협은 정부의 개혁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의결한 농협 개혁 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국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이 22일 시작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생계급여(기존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34세 이하의 청년이 있는 가구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16만 가구 늘어난다. 바우처 지원 기간은 올해는 10개월이었지만 내년부터 12개월로 늘어난다. 지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내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비는 1천544억원으로 올해 773억원의 약 2배로 늘었다. 내년 사업비 중 국비는 740억원이다. 내년부터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다양해진다. 현재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를 살 수 있는데 여기에 밤, 잣, 호두가 새롭게 포함됐다.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도 약 6만곳으로 늘었다. 농식품 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ARS 전화(☎1551-0857)로 하면 된다. 올해 이미 바우처를 이용한 가구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격 확인 후 자동으로 바우처를 지급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역이민 설명회 참석 교포 230여명이 내포신도시로의 이주 희망 의사를 밝혔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일 뉴욕, 14일 시카고,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역이민 설명회를 열어 내포신도시의 교통·의료·공원·체육 시설 등 다양한 생활 기반과 주거 정보를 안내했다. 도는 앞으로 불편함 없는 이주와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미교포 맞춤형 이주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와 전원생활의 강점을 겸비한 내포신도시는 재미교포 역이민 최적지"라며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촘촘한 정주 지원 정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 일대에서 벌인 벚꽃 축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대신 벚꽃 축제와 함께 열었던 청주예술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푸드트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이 수사로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특정 업체에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신뢰와 공공성이어서 행사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봄철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충북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로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만두, 꽈배기, 김, 뱅어포 등을 구매하고 일부는 직접 맛보기도 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수행기관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최대 7개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지원과제는 AI 신약개발 기초 이론·실습 교육, 실험자율화 실습 인프라 구축 등 5개다. 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에서 15년 만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가 관찰됐다. 12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흑두루미 1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천에 흑두루미가 나타나기는 2011년 3월 23마리가 화양면 금강변 농경지에서 관찰된 이후 처음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시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흑두루미 관찰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희귀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이동 경로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는 1만6천∼2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