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공식 슬로건을 '메가 챌린지 메가 체인지(Mega-Challenge Mega-Change)'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슬로건은 끝없는 도전을 통해 미래 지향적 변화를 끌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충청권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메가시티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슬로건은 밝은 미래와 청춘을 상징하는 청색을 기본색상으로 적용해 대회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조직위는 확정된 슬로건을 대회 공식 포스터와 각종 홍보물,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슬로건이 담고 있는 비전과 가치를 바탕으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 개막해 12일간 열린다. 대회 기간 전 세계 150여개 나라에서 1만5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11일 행정안전부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주민투표에 부치려면 6·3 지방선거 60일 전에 해야 해 시기적으로 촉박한 데다,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채택과 타운홀미팅 등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충남도와 함께 지방 분권을 통한 국가 대개조를 위해 행정통합을 제안한 바 있지만, 민주당 법안은 광주전남 특별법에 비해 차별적인 내용이 담기며 지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며 "그런데도 정부와 국회는 발의한 지 불과 일주일 남짓 된 법안 심사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분권의 본질이 사라지고 정치 도구와 선거 전략으로 변질해 행정통합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행안부는 번갯불에 콩 볶듯 진행하는 입법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주민투표 절차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지금 행안부 논의 과정을 보니, 통합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먹거리인 '꿈돌이 호두과자'가 전통미를 더한 설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갓과 족두리를 쓴 꿈돌이 디자인을 적용해 11∼20일 성심당 인근에 있는 '꿈돌이 호두과자 3호점'과 중구 부사동 호두과자 제작소에서 판매한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청년 자활사업단이 직접 참여해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주도하는 지역 특화 브랜드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2억8천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청년 자립기금으로 적립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설을 맞아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2∼1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물론 인접한 충남 공주·금산·예산·홍성·청양, 충북 영동 등 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는 기존 농·특산물과 사회적·마을기업 제품에 더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 교통 취약 문제 해소를 위해 천원택시, 콜버스, 노선버스 등을 운영하는 '농촌형 교통모델'의 지난해 이용자가 740만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가 11일 발표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2025년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는 741만명으로 전년(698만명) 대비 43만명 늘었다. 이는 2021년(578만명)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원 대상 마을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농촌형 교통모델은 전국 81개 군 지역 9천540개 마을에서 운영돼 전년보다 334개 마을이 늘었다.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지역은 전년 대비 늘어난 17곳으로 집계됐다. 주민 종합 만족도는 8.8점으로,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택시형 서비스와 버스형 모두 병원과 약국 등 보건·의료시설 이용 비중이 높았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형 교통모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농촌 주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탱하는 복지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배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성의 멋과 맛을 더 체감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선호를 반영해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천김과 새우젓으로 유서 깊은 광천전통시장, 사계절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그림 같은 수목원, 자연 속 힐링공간 식물온실 들빛, 홍성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독특한 카페들이 새롭게 포함됐다. 홍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다시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홍성시티투어는 오는 13일부터 운영된다. 김좌진·한용운·이응노 등 홍성의 인물을 만나보는 역사인물 코스, 죽도 둘레길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는 죽도 코스, 남당항 노을공원과 스카이타워 등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남당항 코스, 전통시장 코스, 자유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코스와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학교 및 공공 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방사능 신속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자재를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포장 상태 그대로 15초 만에 검사할 수 있다. 이로써 홍성군은 기존에 수행하던 정밀 방사능 검사 체계에 더해, 식자재 유통 및 공급 단계에서 신속하게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검사체계를 추가로 구축하게 됐다. 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자재 방사능 검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연계할 방침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2중 검사체계 구축은 학부모와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한국떫은감협회가 협회 명칭을 '한국감협회'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떫은'이라는 표현이 소비자에게 덜 익은 감을 연상시키는 등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감은 크게 과육이 단단한 '단감'과 곶감·감말랭이·홍시 등의 원료로 활용되는 '떫은 감'으로 나뉜다. 다만 '떫은 감'이라는 표현은 통계청 조사 등 행정 용어에만 주로 사용돼 일반 소비자에게는 의미가 혼동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떫은 감이 덜 익은 감이라는 오해를 줄이고, 감 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우 한국감협회장은 "명칭 변경을 통해 품목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설을 앞두고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이 도내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에게 명절 복지비를 지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에 기금을 출연한 245개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 4천142명이다. 오는 13일까지 노동자 1인당 40만원씩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지급하는 복지비는 설 40만원, 노동자의 날 20만원, 추석 40만원 등 연간 100만원이다. 도는 올해 공동근로복지법인 4개를 추가해, 339개 기업 6천155명의 노동자로 지원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법인 및 기금 확대를 통해 노동자의 복지 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0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CES 2026 대전통합관 성과공유회'를 열고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 참가한 대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대전통합관을 운영했으며, 27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기간 대전통합관에는 4천500여명이 방문했다.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 바이어를 대상으로 총 1천88건 약 596억원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이 이뤄졌으며, 9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대표적으로 공카는 미국 모빌리티·렌터카 산업 전문기업 '오토모빌리티 어드바이저'(AutoMobility Advisors)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에브리심도 유닛랩(UnitLab) 등 4개 사와 업무협약을 했으며, '수중 플라스마 합성' 기술로 다양한 산업 소재들을 가공하는 한국나노오트는 일본의 사카이상사(Sakai Trading)와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전시 이전 단계부터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이 생태 환경 보전은 뒷전으로 미룬 채 개발을 위한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로 점철돼 있다는 지역 환경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 등은 10일 대전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안은) 개발론자들을 위한 특혜법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지역환경 보전의 관점이 전무하다"고 비판하며 정부와 여당에 충남대전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특별법안에 대해 환경단체는 "통합특별시장의 개발사업 시행 권한을 대폭 상향시키면서도 이에 대한 제재 장치는 없고 지역 내 개발사업은 통합특별시장 시행 승인만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가 끝나게 된다"면서 "이는 통합시장의 판단만으로 마구잡이 난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의 정당성에 대한 입증 절차가 불충분하고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에 대한 의무 조항도 없어 사업자와 특례시장의 결탁에 의한 개발행위에 대한 대책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별법안 내 '산지관리법 적용 특례'는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지정하면 민간 개발 가능 범위를 파격적으로 넓히는 것이 가능해진다"며 "전망시설·탐방로 설치, 모노레일, 케이블카 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에서 이달 말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오는 11일 지방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10개 군 주민은 매달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대상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을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은 원칙적으로 거주 읍·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읍·면별 소비 상권 밀도와 생활 동선 등 여건 차이를 고려해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거주지보다 넓은 생활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면 지역 주민의 사용 기한은 6개월로 읍 주민보다 3개월 확대했다. 병원·약국·학원 등 읍에 집중된 업종은 면 주민의 읍 사용을 허용하되 생활권 유형에 따라 사용 한도를 달리 설정했다. 또한 지역 내 순환 효과가 작거나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주유소·편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 일대에서 벌인 벚꽃 축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대신 벚꽃 축제와 함께 열었던 청주예술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푸드트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이 수사로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특정 업체에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신뢰와 공공성이어서 행사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봄철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충북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로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만두, 꽈배기, 김, 뱅어포 등을 구매하고 일부는 직접 맛보기도 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수행기관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최대 7개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지원과제는 AI 신약개발 기초 이론·실습 교육, 실험자율화 실습 인프라 구축 등 5개다. 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에서 15년 만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가 관찰됐다. 12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흑두루미 1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천에 흑두루미가 나타나기는 2011년 3월 23마리가 화양면 금강변 농경지에서 관찰된 이후 처음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시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흑두루미 관찰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희귀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이동 경로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는 1만6천∼2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