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복합이음센터가 다음 달 1일 버스터미널 운영을 시작으로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복합이음센터는 기존의 노후한 버스터미널 자리에 총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3천417㎡)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버스터미널과 상생마켓이 들어서고, 2층에는 독서문화공간과 작은영화관이 마련됐다. 3층에는 다목적 생활체육실과 공유주방, 4층에는 회의실 등이 조성돼 군민들이 문화·지식·건강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임시 운영 기간 일부 미비한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 체계를 점검한 뒤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안형섭 도시건축과장은 "복합이음센터가 교통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여가·소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앞으로 충남 지역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읍면동 주민에게만 선별적으로 재난 문자가 발송된다. 충남도는 기존 시군 전역에 일괄 발송하던 긴급·위급 재난문자를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폭설이나 지진 등 대규모 재난 시 발송되는 위급재난문자와 대피 명령을 담은 긴급재난문자는 발생 지점과 상관없이 해당 시군 전역에 송출됐다. 이 때문에 재난 영향권 밖에 있는 주민들까지 불필요한 문자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반면 일상적인 주의보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만 읍면동 단위 발송이 가능했다. 도는 지난달 예산 산불 당시 군 전역에 발송된 재난문자로 인한 주민 불편을 확인해 행정안전부에 시스템 개선을 건의했고, 행안부는 지난달 24일 이를 수용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재구축을 마쳤다. 시스템 개선을 건의한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재난 상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고려 태조 왕건의 역사성을 담은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태조 왕건 기념공원 건립은 서기 930년 왕건이 천안 도독부를 설치하며 '천안'이라는 이름을 지은 역사를 바탕으로 시의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남구 유량동 산5의 2 일대 1만3천599㎡ 부지에 왕건을 테마로 한 시설물, 조형물,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계 용역에는 태조 왕건의 역사성과 주변 자연환경을 조화시킨 공간 구성안이 담겼다. 현재 사유지 매입 등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태조 왕건 기념공원이 천안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개막하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범군민 릴레이 다짐대회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짐대회는 지난 10일 안면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3주간 문예회관 등 13개 거점에서 이어진다. 총 2천4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박람회 방문객과 최접점에서 만나는 외식업·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 초빙 친절 서비스 교육을 추진한다.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화사한 첫인상을 주기 위해 평천육교, 남문교차로를 비롯한 주요 교차로 4곳과 가로 화단에 봄꽃도 심는다. 군 관계자는 "국제행사 성공과 2천만 방문객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는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있다"며 "민·관이 완벽한 한 팀이 돼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태안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대덕동 일원에 조성하는 호수공원 부지 중 보상이 완료된 농경지에서의 영농을 오는 11월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토지 보상 협의를 50% 진행한 상태인데, 보상이 완료된 토지 대부분이 농경지이기 때문에 잔여 보상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가 방치될 경우 잡초 발생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각종 관리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컸다. 영농이 허용되는 부지는 총 27필지 4만7천110㎡로, 시는 기존 경작자 등 지역 거주 농업인과 수의계약 후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보류한 김태흠 충남지사를 방문해 6ㆍ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역할을 당부하며 공천 신청을 설득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충남도청을 찾아 김 지사와 회동한 자리에서 "도정을 잘 이끌어 오셨던 지사님께서 앞으로도 계속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오늘 급작스럽게 뵈러 왔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김 지사의 공천 신청 보류와 관련해 "지사님께서 공천 신청을 안 하는 결단으로서 대전·충남의 미래를 생각하시는 마음,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생각하는 마음, 진정한 지방 자치분권을 이뤄야 한다는 마음을 몸으로 보여주신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도민들께서 지사님의 진정 어린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중원 지역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충남도지사 선거가 갖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지사님께서 출마하셔서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즉답을 피한 채 "정치권에서 통합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다음 달 개막하는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10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3억원을 후원했다. 태안에 본사를 둔 서부발전은 후원금 지원과 함께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발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예치유 산업의 가치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도 이날 조직위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박람회를 세계적인 원예치유 국제행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지역 핵심 현안인 해양경찰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이 세 번째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의 길이 열렸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당진시 등에 따르면 해경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은 앞으로 약 9개월 동안 한국개발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경제성·정책성 분석을 거쳐 최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해경인재개발원 건립 대상지는 2023년 9월 당진시 합덕읍 대전리 일원으로 선정됐다. 약 1천837억원이 투입돼 19만4천817㎡ 부지에 건물면적 3만7천35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경인재개발원이 건립되면 2030년 기준 연간 1만7천여명의 교육생이 당진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어기구 의원은 "해경인재개발원은 해양안보와 해양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시설이자 당진에 들어설 첫 국가기관"이라며 "예타를 반드시 통과시켜 사업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최초의 학생 주도 독립만세운동으로 평가받는 당진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이 10일 면천면 일원에서 재현됐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 황제 인산에 참례하러 서울에 갔던 4학년 원용은이 3·1 만세운동을 목격하고 돌아와 동급생 박창신·이종원 등과 함께 면천면 동문 밖 저수지부터 학교 교문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한 만세운동으로, 광주 학생항일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섰다. 일제의 저지로 중도 해산됐지만, 서울의 3·1 만세운동을 목격한 학생들이 귀향해 독자적으로 전개한 만세운동이라는 점에서 학생독립운동사에 선구적 의미가 있다. 이날 재현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문 낭독,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노래 제창, 만세운동 재현 행진, 기념탑 헌화·분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3조5천억원으로 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최종 확보액(12조3천223억원)보다 1조1천777억원 많은 규모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국비 확보를 위한 기본 방향으로는 부처 예산안 반영 총력과 핵심 사업 전략적 대응이 제시됐다. 이어 국비 지원율 상향,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반영, 연구개발(R&D) 혁신 체계 활용, 국회 공조 강화 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하는 경제' 분야에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767억원),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148억원), 충남권 AI 전환(100억원) 등이 담겼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에는 지역혁신 대학 지원(1천339억원), 글로컬 대학(822억원),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84억원), 부여 공공한옥 건립(63억7천만원) 등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와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사업' 분야에는 지역 주도 의료 공백 해소(100억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인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대한 수출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농식품 규정 변화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PPWR은 기존 EU의 포장·포장폐기물 지침의 법적 구속력을 강화한 규정으로, 유해 물질 제한과 모든 포장재의 재사용·재활용 가능성 확보, 과대포장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세미나에는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PPWR 개요와 규제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PPWR 대응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PPWR 대응 관련 일대일 전문 상담과 컨설팅도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EU는 수출시장 다변화에 꼭 필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EU를 비롯해 국가별 식품 규정 변화로 인한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비상 대응 동향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기존 상반기 1천6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외에 이번에 긴급자금 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운용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1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중동사태로 인해 수출 피해를 본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2년간 2.5%의 이차보전(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 '대전비즈'(http://www.djb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중동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과 외환·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응해 관련 부서 8개 팀으로 구성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암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암 예방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암 예방의 초점을 성인기 관리에서 소아·청소년기, 나아가 생애 초기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공동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이었다. 나혜경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암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질환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축적된 위험 요인의 결과"라며 "흡연, 식습관, 신체활동 같은 생활 습관이 이미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만큼 암 예방 전략도 생애 초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의 절반은 예방 가능…문제는 위험행동 시작 시점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전체 암의 30∼50%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러한 위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군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 한 달간 서천사랑상품권 가맹 주유소 21곳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3%를 추가 환급해 준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환급률 12%에 더해 총 15%를 환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향후 고유가 장기화 여부와 정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할인율 상향, 가맹점 확대 등 단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중동전쟁으로 일어난 나프타 대란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미리 사두려는 수요(사재기)가 늘면서 일부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종량제봉투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포장 용기 제조업체들은 단가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졌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농자재 비용도 오르면서 농산물 물가에 악영향이 미칠 우려도 제기된다. ◇ 종량제봉투 판매 폭증에 마트·편의점 일부 구매 제한 종량제 봉투 품절 우려에 '사재기' 양상이 벌어지면서 일부 대형마트는 한시적인 구매 제한을 시행 중이다. 지난 22∼29일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의 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 23∼28일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140% 늘었다. 이외에 음식물쓰레기 봉투 판매량도 131% 늘었고, 지퍼백(81%)·비닐백(93%) 등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대형마트들은 점포 상황에 따라 종량제 봉투 구매 수량 제한 등 품절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지난 27일 기준 이마트 80여개, 롯데마트 10여개 점포에서 구매 수량을 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코스맥스는 지난 26∼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 코스모팩 어워즈에서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약 100개국에서 2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뷰티 박람회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킨케어, 헤어케어, 지속가능성 등 총 3개 부문 본선에 올랐다.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은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1000 Trillion Moisturizer)'는 제형 구조를 혁신한 기술로, 1mL당 약 1천조 개 수준의 나노 입자를 형성하는 고밀도 나노 에멀전 구조를 통해 높은 오일 함량에도 반투명한 외관과 가벼운 사용감, 높은 보습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코스맥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K-Beauty Go Global'(케이-뷰티 고 글로벌)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하고, 지난 2월 인수한 이탈리아 ODM 기업 케미노바와의 전략적 협업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대표이사)은 "이번 수상은 코스맥스가 축적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25일 개막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서 활동한 군민 자원봉사단이 지난 27일 발대식과 함께 성실한 활동을 다짐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원봉사단에는 개인 및 단체 봉사자 350여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은 박람회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열쇠"라며 "봉사자들이 태안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안전하고 보람찬 봉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