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재선 도전 의사를 선언하며 새로운 공약을 드러냈다. 홍 지사는 17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폐해진 도정을 바로 세우고 경남의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저와 경남도 공직자 모두는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당당한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며, 6·4 지방선거에 경남도지사로 출마해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도정 운영 성과에 대해 홍 지사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항공우주, 나노융합, 해양플랜트산단 등 경남이 추진해온 주요 국책사업이 모두 포함됐고, 6개 산단 리모델링 사업에도 창원국가산단과 진주상평 일반산단이 선정됐다"며 "모든 사업이 추진되면 향후 30조의 경제효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29일부터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제18회한려수도 굴 축제'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경남도 및 통영시, 수협중앙회 등이 후원하고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복)이 주최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최정복 굴수하식수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려수도 청정해역인 통영 바다에서 생산된 굴은 세계 일류상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풍미가득한 ‘굴요리’ 이번 행사에는 굴요리 시식회 및 굴까기 경연대회를 주행사로 남해한 별신굿, 연예인 축하공연, 굴 관련 체험행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남해한 별신굿 보존회의 주최로 중요무형문화재인 남해한 별신굿 기원제가 펼쳐진다. 하늘과 땅, 바다의 신에게 굴어업인의 안녕과 굴산업의 발전 및 번영을 기원하는 취지로 진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반딧불 오징어'가 최근 울릉도에서 풍어를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 따르면 3년전부터 겨울철에 울릉도 서·북면 쪽의 바다에 반딧불 오징어들이 밀려들고 있다.최근 울릉도에서는 반딧불 오징어가 발광하며 해안으로 밀려오자 주민들이 바가지 등으로 수백 마리씩을 잡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도는 해안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때문에 불빛을 보고 반딧불 오징어들이 몰려오는 것으로 추정했다.한 어민은 "2~3년전에는 반딧물 오징어를 꼴뚜기로 착각했는데 푸른 빛을 내는 특이한 점 때문에 확인한 결과 일본 천연기념물인 반딧물 오징어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반딧불 오징어는 일본에서 1950년대부터 특별 천연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일본 도야마현은 오징어를 주제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일 예천군 보문면 승본리 공사현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한성 국회의원, 예천군수, 도·군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도에 따르면 제2농공단지는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보문면 신월리 부지에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근로자 복지공간 등 지원시설과 공공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예천 제2농공단지가 지난 1990년 1차농공단지가 조성된 이후 25여년 만에 제2농공단지가 조성되는 것이다.도는 앞으로 제2농공단지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800억원, 고용유발효과 15개업체 600여명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 으로 전망되며, 신도청이전과 함께 북부권 산업발전과 인구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년 이상 손꼽아 기다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지역 3개 업체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의 상표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사용허가를 받은 3개 업체는 문경백설공주영농법인, 토기와옹달샘, 동로친환경작목반 등이다.경북농업기술센터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가 문경사과 및 사과가공품의 대표 브랜드로 개발해 지난 2010년 특허청에 특허상표로 등록했다. 그동안 문경사과축제, 국내외 식품박람회,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문경사과 브랜드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브랜드 가치 또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음으로서 문경사과 명품화 마케팅의 대표적 농식품 성공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상표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원료부터 제품까지 이어지는 엄격한 품질관리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원료를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당도 13% 이
하동군(군수 조유행)은 15일부터 슬로라이프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억의 떡메치기 체험 한마당'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람객은 최참판댁 행랑채 앞마당에 미리 준비한 널따란 떡판에 찐 떡쌀을 얹어놓고 떡메로 내리치면 된다. 적당히 쳐진 떡은 즉석에서 고물을 묻혀따끈한 인절미로 맛 볼 수 있다. 떡메치기 이벤트는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29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두 차례 더 열리며 이후에도 매월 한 두 차례 행사를 마련해 슬로라이프 체험 기회로 삼는다. 또 떡메치기를 하는 이곳에서는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지게지기, 다듬이질 같은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마당극도 볼 수 있어 일석삼조다. 군 관계자는 "최참판댁을 찾는 관광객이 단순히 건물 구경만 하고 돌아가는데 머물지 않고 가족은 물론 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3일 착한가격업소 시군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연합회를 구성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및 재료비 절감 자구노력으로 주변의 동종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물가안정모범업소로 2011년 처음으로 도입해 현재 도내에 48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지난해 도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고무장갑, 쓰레기봉투, 앞치마 등 업소별 맞춤형 물품을 667백만원 지원하고 포항시의 경우 상수도 요금 중 30톤을 감면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희망하는 경우 화장실 개보수 및 업소운영자금으로 소상공인육성자금 및 식품진흥기금에서 5~50백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고, 도예산 20백만원을 확보 대출이자의 1~2%를 보전해 주고 있다.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부산선언'을 공적개발원조(ODA) 선도도시임을 세계에 알리고 미얀마 수산가공시설(연육제조가공공장) 건립을 지원한다.시는 부경대,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과 공동으로 HACCP 제도 구축 지원을 포함한 '미얀마 양곤시 수산가공시설 건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민·관·학 협력사업 형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100억원(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담)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미얀마 연육제조가공공장 건립 배경과 관련 "미얀마는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글로벌 초청 연수사업 참여국으로 연수사업의 성과 도출이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양곤시는 지난해 1월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한 도시이자 국내 어묵업체의 주요 원료(연육) 수입 대상 도시"라며 "이번 사업이 부산으로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Green-농식품투어 사업계획 공개발표회를 통해 ‘Green-농식품투어’ 5개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선정된 5개소는 김천시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법인, 영주시 솔향기마을, 청송군 청송문화관광재단, 영덕군 영덕고사리영농조합법인,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등이다.이로써 지난 해 선정된 ‘김천시 황악산반곡포도마을, 안동 농촌체험관광연구회’ 2개소와 더불어 7개소가 운영되고, 사업별로 각각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Green-농식품투어 지원사업은 농가 뿐만 아니라 지역 외식․숙박업소들이 공동협약을 통한 투어사업단을 구성해 지역 대표 농산물, 농식품 및 향토음식 등과 연계한 투어프로그램 제작․홍보비,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도시 지역의 체험관광객 및 젊은 수요층을 농촌으로 끌어들여 지역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임직원, 노조대표,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진행은 박용호 본부장 기념사, 경과보고, 시삽, 공사관계자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박용호 본부장은 문경시 한우농가를 방문, 축산관계자를 격려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금년 3월에 착공해 내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비 2209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로 건립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011년 6월 3개 검역기관(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품질검사원)이 통합되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 출범했고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2013년 3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명칭이 변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14년 농촌축제 지원사업에서 도내 4개소가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되어 84백만원을 지원한다.선정된 농촌축제는▲김천시 자두꽃축제 ▲상주시 외남고을곶감축제▲군위군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 ▲울진군 십이령등금쟁이축제등이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의 사회, 문화, 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마을단위의 우수한 농촌축제를 발굴해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축제 개최‧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에서는 농촌지역 활력증진과 도농교류 촉진을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지역자원활용‧마을주민주도 농촌지역축제를 발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4개소에 이어 올해도 4개소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축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김천시 제4회 자주꽃축제는 4월 11~12일 양일
국회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오는 12일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11일 밝혔다.조 의원은 "대구는 소극적이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관리위주의 시정운영으로 지난 20년간 GRDP 전국 꼴찌라는 수모를 당했다"며 "대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재선인 조 의원은 지금까지 대구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 가운데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더불어민주당) 충북 음성군수가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음성경찰서는 최근 한 주민이 조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에게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의혹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내 경선의 경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있어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 당원이 아닌 일반 주민들에게도 문자를 발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재정경제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합동으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목우촌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통구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돼지고기의 도축 단계부터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단계로 분배되는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관계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축산물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도환 재경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돼지고기의 단계별 유통비용 적정 여부, 부당거래 사례 등을 점검하고,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개선 사항을 추가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