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수급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상승의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설명절 물가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4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 구‧군, 부산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부산사무소, 국립수산물·농산물 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우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4개)과 개인서비스(2개) 요금을 특별 관리품목(32개)으로 선정했다. 또한 물가관리중점기간(1. 11.~1. 26.)을 설정하고 이 기간 중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문화투데이=석기룡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예정이던 ‘제19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를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인해 전면 취소했다.시는 26일 박의식 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경상북도와 인근 시 · 과의 협의를 거쳐 ‘제19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포항시는 고병원성 AI에 대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전파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관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당분간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기로 한 것이다.시 관계자는 “떡국나누기 등 축제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대책과 안전대책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석기룡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27일 지리적 표시등록 제39호로 등록된 명품 함양곶감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는 1월, 함양과 서울 청계천에서 곶감축제 및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함양곶감축제는 군과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 안의농협이 후원하는 가운데 내년 1월 7~8일 서하면 곶감경매장 일원에서 12개 법인 · 읍면이 참가해 판매 · 체험 ·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판매행사의 경우 40개의 부스에서 고종시 · 건시위주로 1.5kg 명품박스, 타래곶감 등이 판매된다. 감말랭이 · 감식초 · 사과 · 산나물 등 직판행사도 열린다. 7일 오후 3시와 8일 오후 2시 축제장 본무대에서는 깜짝 곶감경매행사도 마련돼 소비자 관심을 고조시킨다.이번 축제가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를 살려 곶감에 대한
[문화투데이=석기룡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3일 한국화원협회대구광역시지회, 대구꽃박람회추진위원회와 함께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꽃 생활화 촉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꽃 소비금액이 1만4000원 수준이며, 꽃 소비가 많은 노르웨이(16만원), 스위스(15만원)에 비하면 10분의 1도 되지 않는 수치다. 이마저도 계속 줄고 있는 상황에서 85% 이상이 경조사용 · 선물용으로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화훼소비구조가 청탁방지법 이후 꽃 소비를 더욱 위축시켰다.이번 홍보행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을 돕기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꽃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 생활화 방법을 담은 홍보 전단과 꽃, 꽃병을 나눠주며 꽃 생활화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이번 행
경상북도는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대강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총장, 안봉락 신생활그룹 회장 등 행정기관,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장품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을 위한 '경북 화장품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북 화장품산업 특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신생활그룹, 코스메랩, 제이앤코슈, 애나인더스트리, 코리아향진원 등 25개의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경북도에서 화장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법인설립을 계획하고 있는‘(가칭)경북화장품기업협회’에 가입하기 위한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앞으로 경북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화장품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경북이 추진하는 화장품산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발대식을 가졌다.이
제23회 광주세계김치축제(18~22일)와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22일~12월9일)이 광주김치타운에서 연이어 열린다.광주시는 그동안 김치축제와 산업을 연계하는데 주력, 지역 농가와 김장원부재료 계약재배 등 행사준비를 마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김치축제 기간에 김장예약주문관, 김치명품산업관, 김장원부재료 판매장 등을 운영한다.특히 김장예약주문관에서는 천일염, 멸치젓 등 국내산 원부재료를 이용한 전라도식(3종)과 경기도식(2종) 김치를 선보이고, 김장대전에서 시민들이 기호에 맞는 김장을 담그는 참가 신청과 김치 예약 주문도 받는다.예약한 시민들은 22일부터 12월9일까지 열리는 김장대전 행사장에서는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다. 참가 신청과 예약주문은 김장사무국(062-521-7600)에서도 접수하며 전국 각 가정으로 택배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분야 국비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438억원 증액된 6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내년도 농식품부의 예산이 올해 대비 0.4% 증가에 머무른 데 비해 경북도는 지속적인 국비사업 증액과 신규 전략사업 건의 등의 노력으로 7.7% 증가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8개의 신규전략사업과 52개의 증액사업을 확보해 차세대 먹거리 개발과 성장동력 가속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 채소류(생강) 출하조절시설지원 23억원 ▲ 반려동물문화센터건립 41억원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 94억원 ▲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39억원 ▲ 특성화농고실습장 건립 10억원 ▲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13억원 ▲ 과수종자산업기반구축 10억원 ▲ 약용종균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4일 "2017년 국비 확보와 도 예산안 심의, 광주와의 상생발전, 투자 유치 등 도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중심을 다잡아줄 것"을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이번주 국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모두 증액심사에 들어가고 도의회는 2017년도 도 예산안 심의를 착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비 확보 노력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국회에 거의 상주한다는 마음으로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도 의회 예산안 심의에서도 각 실국별로 꼭 해야 될 사업의 예산이 확정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다음주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에 앞서 준비하는 실무협의와 관련해선 “광주시의 의견을 존중해가면서, 사안의 성격에 맞는 접근방법이 있을 수 있기 때문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2017년 예산안’ 일반회계 7조 7475억원, 특별회계 2조 3445억원 총규모는 올해보다 355억원(△0.4%) 감소한 10조 920억원을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개정(‘17.1.1. 시행)으로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가 일반기금으로 전환(△1,213억원) 됨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실질적으로는 858억원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내년도 세입여건은 신규 공동주택 및 대형건축물 준공 증가 등으로 지방세가 올해 대비 2,040억원(5.7%), 세외수입이 354억원(22.3%)정도 증가하는 등 개선될 전망이다.부산광역시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대비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균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선6기 핵심전략사업에 중점 배분먼저, 일자리 창출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체질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한 미래투자에 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올해 보다 188억원(0.5%)이 감소한 4조41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중에서 일반회계는 1470억원(4.7%)이 증가한 3조275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658억원(17.8%)이 줄어든 7666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 중 자체수입인 지방세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증가 등으로 435억원(3.4%)이 늘었고, 세외수입은 이자수입 감소 등으로 15억원(1.6%)이 줄었다. 의존재원인 보통교부세는 전국 규모 증가 등으로 900억원(16.0%)이 증가했고, 국고보조금도 사회복지비 증가 등으로 280억원(2.9%)이 늘었다.세출예산은 경상경비, 민간보조금, 출연기관 지원 등 경직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문화전당 활성화, 청년도시 정책추진,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미래먹거리 발굴 등‘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구현’을 위한 역점 시책에
익산시는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왕궁면 일원에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익산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232만 (70만평) 규모로 효율적인 조성을 위해 3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2014년 3월에 착공해 2016년 11월 현재 60%의 공정률에 있으며 완전 준공은 당초 준공기한인 2017년 6월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에도 분양을 희망하는 기업은 언제라도 공장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우선 부지 제공이 가능하다.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주역이 될 6대 기업지원시설이 금년 10월부터 운영 중으로 입주기업에게 국내 최초로 RD부터 유통, 수출에 이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2014년 산업단
K-Beauty(뷰티) 바람이 뜨겁다. 중국과 동남아는 물론이고 미국 시장에까지 한국의 뷰티산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8일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18억 1200만 달러(약 2조 200억 원)를 수출해 전년보다 38%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중국의 화장품 수출은 11억 8588만 달러로 전년 대비 99.2%나 대폭 늘어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지역에서도 기업지원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문턱을 넘어 연착륙하는 화장품산업 관련 기업들이 생겨나 관심을 모은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한방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1년여 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중 소재기반바이오헬스산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화장품 관련 21개사에 신제품 개발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던킨(도너츠)과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가맹점주의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고 판촉 행사를 벌였다가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알코리아가 판촉 행사 비용을 분담하는 가맹점주들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행사를 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1천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2023년과 2024년에 신용카드 업체 및 이동통신사와 각각 제휴해 던킨 판촉 행사를 했는데 행사에 앞서 전체 가맹점주 70%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에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배스킨라빈스 판촉 행사를 할 때는 동의하지 않은 가맹점 1곳이 동의한 것으로 결과를 바꿔 전체 가맹점주 70%가 찬성한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일련의 행위가 비용 일부 혹은 전부를 가맹점주에 지우는 판촉 행사를 하려면 70% 이상, 광고의 경우 50% 이상으로부터 비용에 관한 동의를 얻도록 규정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및 시행령을 위반한 행위라고 소회의에서 결론을 내렸다. 배스킨라빈스는 2022년 7월 가맹사업 분야에 판촉 행사 사전동의제도가 도입된 후 이 규정을 위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새해 첫 달부터 품귀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의약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P인사이트에 따르면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2.5mg/0.5mL는 1월 1주 차, 2주 차, 4주 차 기준 수급 지수 '불안'이었다. 특히 4주 차에는 입고 신청이 1천163회였는데 입고 발송은 151회에 불과했다. 수급 지수는 약국 경영 통합 설루션 플랫폼 바로팜의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서비스에서 발생한 입고 신청 및 발송 데이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의약품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전국 단위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하며 지수는 정상과 불안으로 나뉜다. 이 약은 작년에도 8월부터 약 12주간 장기 품절된 바 있다. 마운자로 다른 용량에서도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5mg/0.5mL는 1월 1∼3주 차 연속 수급 지수 불안을 기록했다. 다만 4주 차에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마운자로 품귀는 이 비만치료제에 대한 전국적 수요가 지속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마운자로는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되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쳤다. 작년 11월 처방 건수는 9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달부터 관람객 맞춤형 동행 해설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전 9시40분과 10시40분, 오후 2시와 3시 하루 4회 제공한다. 전문해설가와 함께 청남대기념관 중앙현관에서 출발해 대통령별장 본관, 대통령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주요 포인트를 둘러보는 총관람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등의 해설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현장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동선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며 "청남대를 찾는 방문객이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 미국인들의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대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율은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양한 신메뉴를 갖춘 신생 브랜드나 저가 중국 브랜드의 도전이 이어지며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역의 모든 커피전문점 매출에서 스타벅스가 차지한 비중은 48%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52%) 대비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미국커피협회 조사에서 '매일 커피를 마신다'고 응답한 미국인은 2020년 59%에서 2025년 66%로 늘었지만,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 이는 최근 커피 체인 시장에서 '유례없는' 경쟁이 이어진 영향이라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미국 내 커피 체인점 가게 수는 최근 6년간 19% 증가해 3만4천500곳을 넘어섰다. 스타벅스의 라이벌 브랜드로 꼽히는 던킨은 최근 미국에서 1만번째 매장을 열었고, 더치 브로스나 스쿠터스 커피 같은 신생 브랜드들도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의 크리스 케스 교수는 "소비자들이 스타벅스를 떠난 것은 아니지만, 한 브랜드에 충성하기보다 다양한 커피 브랜드를 체험하는 흐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