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시설개선과 모범음식점에 대한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위생수준 향상과 시설현대화로 식품산업의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예방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된다. 융자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자금은 5억원까지,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은 1억원까지 시중은행보다 훨씬 낮은 연 1%로 2년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한다. 또한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은 2천만원까지, 모범음식점 운영자금은 3천만원까지 연 1%로 1년거치 2년 균등 상환하게 된다. 단 모범음식점 운영자금은 선착순 1개 업소만 융자지원 가능하며 업소가 휴업·폐업 중이거나 융자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퇴폐·변태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1년 이내에 2회 이
전북도 고창군(군수 이강수)는 7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주요사업체를 방문했다.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 영농조합을 시작으로 사임당푸드 영농조합, 베리팜 영농조합, 한국 로하스식품, 맥주가공시설, 케이엔비푸드 시스템 등 총 6개소의 사업현장을 찾았다.군은 최근 웰빙작물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고창의 황토고구마를 가공 판매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 영농조합(대표 서재필)에 오는 2017년까지 30억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확보했으며, 가공시설 구축, 사업단 운영, 신제품 개발, 홍보ㆍ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이어 복분자한과, 정과 등을 생산하는 사임당푸드(대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시민 건강과 국제수준에 맞게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먼저 고혈압, 심혈관 등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는 나트륨 섭취량을 오는 2017년까지 20% 줄인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 시 회의실 및 야외음악당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집단급식소 19개소에 '작은 국그릇 선택제'를 시행하며 어린이 단체급식 600개소에 저나트륨 식단을 개발해 보급한다. 또한 영양정보 제공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음식점 50개소에 메뉴별 영양정보를 표시해 알맞은 음식 선택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주방 화상공개'한 일반음식점을 45개소로 확대하고 위생관리 취약 음식점에 '자외선 소독 수저통'를 300개소 보급하고 개인위생관리 우수실천업소 2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과 간장을 담글 때 사용되는 소금의 종류가 장류의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지헌)에 따르면 장류 제조 시 모든 재료를 동일한 조건으로 처리하고 정제염과 천일염으로 구분해 장을 담근 후 분석한 결과 미네랄과 이소플라본 함량에 차이가 있었다. 주요 미네랄 함량의 경우 간장과 된장 모두 정제염 군보다 천일염 군이 나트륨은 적은 반면 다른 미네랄 함량은 높았다. 특히 많은 효소반응에 관여하는 마그네슘의 함유량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사용된 소금의 미네랄 함량 차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콩에 다량 함유돼 있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분자구조나 효능이 유사해 폐경기 이후 여성의 각종 증후군을 완화시켜주고, 골다공증 예방과 혈중 콜레스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6개 사업에 1557억원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이날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친환경농업육성, 산지유통활성화, 농업기반조성, 조사료생산기반확충, 가축분뇨처리, 농촌테마공원조성, 조림․숲가꾸기 등 분야별 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구체적인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내역을 보면 자율사업이 26개 898억원으로 영농규모화사업, 농작물병해충방제, 친환경비료지원사업, 가축분뇨처리지원, 산지유통활성화사업 등 농업인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사업이다.공공사업은 10개 288억원으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들녘별경영체육성사업, 농기계임대사업, 조림숲가꾸기, 농촌공동체활성화지원사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2014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어 2015년 농림사업 예산 신청안을 의결하고 전라남도에 사업예산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심의회는 신청사업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농산분과, 축산분과, 산림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신청사업의 사업성과 예산 규모를 심의하였으며 공공사업으로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 등 8개 사업에 221억원, 자율사업으로 쌀소득보전직불제사업 등 16개 사업에 295억원 등 총 24개 사업에 516억원을 확정 의결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의결된 농림사업은 내년도 우리 군에서 시행해야 할 굵직한 사업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의회
경남 하동군(군수 조유행)는 5일 하동군고로쇠협회(회장 최기철)와 함께엄격한 정제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하동산 고로쇠 수액의 홍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고로쇠협회가 하동산 고로쇠 수액 홍보에 나선 것은 최근 전라도에서 한 유통업자가 가짜 고로쇠 수액을 만들어 유통하다 적발되면서 판매량이 줄어든 때문이다.지난달 18일 한 유통업자가 거제와 양산지역에서 생산한 고로쇠 수액을 싸게 구입해 지하수와 사카린을 섞어 판매하다 순천경찰서에 구속된 것이다. 이 때문에 하동지역 고로쇠 채취 농가가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 하동에서는 하루 평균 1만 3000ℓ의 고로쇠 수액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파동 이후 30% 가량 판매량이 줄었다. 이와 관련 최기철 회장은 "가짜 수액 적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많이 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의 안전성을 일일이 설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롯데마트 상무점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했다고5일 밝혔다.도는 5일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자연과 농부들(대표 김영신)'이 롯데마트 상무점 1층 신선식품 코너에 상추, 양파, 감자, 당근 등 60여 종의 친환경 농산물 전용매장을 운영한다. 이 로컬푸드 직매장은 전남도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롯데마트와 협의해 이뤄졌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개장일부터 4일간 양파(800g), 감자(500g), 시금치(200g), 냉이(150g)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품목을 1천 원에 판매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개장한 전남 농식품 공동브랜드 남도미향 전용 판매관에 이어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한 것은 대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수생태와 하천문화를 복원을 위해 '수생태·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양성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해 하천문화 전문교육으로 양성된 제1기 수생태 해설사 40여명에 이은 두 번째 활동가 양성이다. 남구는 지난 4일 제2기 수생태·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여명의 수강생들은 오는 5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환경분야 교수와 전문가들로부터 스토리텔링 기법과 수생태 및 하천문화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촌천과 덕남도랑 등 남구 관내 수생태 현장에서 현장 학습도 병행하게 실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스토리텔링 활동가의 활동 지원을 위해 수생태 학습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2기 스토리텔링 활동가들은 하천문화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해 영산강과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올해 지역의 운명을 바꾼다는 각오로 광주시와 공동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전남도 내 관광상품 운영과 소비 촉진을 통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고품격 체류관광지'로 거듭나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남의 입국 관문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먼저 전남도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중국 하늘길 열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기노선을 이용하는 상품 개발로 정기노선을 활성화하고 특히 제주환승 중국 관광객 72시간 무비자제도를 활용해 골프 등 무비자입국 고품격상품을 운영,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세기는 중국 각지에서 고루 취항토록 5개 타깃 노선에 5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향후 정기노선화도 추진한다. 바닷길도 확대키로 했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 실천운동 이후 음식점에서 식중독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전남도는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치러진 많은 대규모 국제행사에도 불구하고 도내 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은 매년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최근 3년간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2011년 12건 100명이었던 것이 2012년에 5건 99명, 2013년 7건 63명을 기록, 2011년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또한 도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도 2011년 1일 평균 401톤에서 2012년 399톤, 2013년 374톤으로 매년 줄고 있다. 이는 2006년부터 '남도좋은식단으로 음식문화를 위생적으로 바꾸자'는 실천운동을 추진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는 '죽향'딸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4일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7년간의 고생으로 탄생한 신품종 '죽향(竹香)' 딸기를 알리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과 경기지역 유명백화점 11개 지점에서 소비자를 위한 시식행사를 갖는다. 이번 시식행사는 현대백화점은 본점과 무역센터점, 목동점, 신촌점, 천호점, 미아점에서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 청담점, 경기점, 의정부점 등 11개 지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죽향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용 리플렛을 배부하고,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딸기 실물표본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식기회도 제공해 뛰어난 맛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해 딸기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던킨(도너츠)과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가맹점주의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고 판촉 행사를 벌였다가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알코리아가 판촉 행사 비용을 분담하는 가맹점주들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행사를 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1천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비알코리아는 2023년과 2024년에 신용카드 업체 및 이동통신사와 각각 제휴해 던킨 판촉 행사를 했는데 행사에 앞서 전체 가맹점주 70%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에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배스킨라빈스 판촉 행사를 할 때는 동의하지 않은 가맹점 1곳이 동의한 것으로 결과를 바꿔 전체 가맹점주 70%가 찬성한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일련의 행위가 비용 일부 혹은 전부를 가맹점주에 지우는 판촉 행사를 하려면 70% 이상, 광고의 경우 50% 이상으로부터 비용에 관한 동의를 얻도록 규정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및 시행령을 위반한 행위라고 소회의에서 결론을 내렸다. 배스킨라빈스는 2022년 7월 가맹사업 분야에 판촉 행사 사전동의제도가 도입된 후 이 규정을 위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새해 첫 달부터 품귀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의약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P인사이트에 따르면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2.5mg/0.5mL는 1월 1주 차, 2주 차, 4주 차 기준 수급 지수 '불안'이었다. 특히 4주 차에는 입고 신청이 1천163회였는데 입고 발송은 151회에 불과했다. 수급 지수는 약국 경영 통합 설루션 플랫폼 바로팜의 '품절 재입고 알림 신청' 서비스에서 발생한 입고 신청 및 발송 데이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의약품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전국 단위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하며 지수는 정상과 불안으로 나뉜다. 이 약은 작년에도 8월부터 약 12주간 장기 품절된 바 있다. 마운자로 다른 용량에서도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5mg/0.5mL는 1월 1∼3주 차 연속 수급 지수 불안을 기록했다. 다만 4주 차에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마운자로 품귀는 이 비만치료제에 대한 전국적 수요가 지속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마운자로는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되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쳤다. 작년 11월 처방 건수는 9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달부터 관람객 맞춤형 동행 해설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전 9시40분과 10시40분, 오후 2시와 3시 하루 4회 제공한다. 전문해설가와 함께 청남대기념관 중앙현관에서 출발해 대통령별장 본관, 대통령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주요 포인트를 둘러보는 총관람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등의 해설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현장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동선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며 "청남대를 찾는 방문객이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 미국인들의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대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율은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양한 신메뉴를 갖춘 신생 브랜드나 저가 중국 브랜드의 도전이 이어지며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역의 모든 커피전문점 매출에서 스타벅스가 차지한 비중은 48%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52%) 대비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미국커피협회 조사에서 '매일 커피를 마신다'고 응답한 미국인은 2020년 59%에서 2025년 66%로 늘었지만,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떨어진 것이다. 이는 최근 커피 체인 시장에서 '유례없는' 경쟁이 이어진 영향이라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미국 내 커피 체인점 가게 수는 최근 6년간 19% 증가해 3만4천500곳을 넘어섰다. 스타벅스의 라이벌 브랜드로 꼽히는 던킨은 최근 미국에서 1만번째 매장을 열었고, 더치 브로스나 스쿠터스 커피 같은 신생 브랜드들도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의 크리스 케스 교수는 "소비자들이 스타벅스를 떠난 것은 아니지만, 한 브랜드에 충성하기보다 다양한 커피 브랜드를 체험하는 흐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