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안전성 문제로 환경부가 통관 차단을 요청한 제품들이 조치 시행 이전에 이미 1년간 수천건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가 관세청에 차단 요청한 69개 제품이 지난 1년(지난해 9월∼올해 8월)간 모두 2천558건 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건수로 집계하기 때문에 정확한 개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1건에 제품 수백개가 포함돼도 1건으로 집계된다. 이에 최소 수천개의 제품이 이미 국내로 반입돼 유통 중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지난 7월 19일 요청한 생활화학제품 20개와 금속 장신구 27개가 이 기간 각각 576건, 1천223건 반입됐다. 이달 3일 요청한 금속 장신구 22개는 같은 기간 759건 반입됐다. 통관 차단 조치 후에 반입된 사례는 없다. 앞서 환경부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유통사 558개 제품을 구매해 안전성 조사한 결과 이들 제품 중 6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해외직구 관련 태스크포스(TF) 대책에 따라 각 부처에서는 소관 해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10월 5일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해나루고구마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판촉 행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해나루 황토 고구마를 비롯한 해나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황토고구마 캐기·고구마떡메치기·고구마피자만들기·고구마라떼만들기·고구마고추장만들기·고구마깍두기만들기 등이 있으며 해나루 황토고구마 관련 시식·시음 행사와 당진지역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 등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고구마캐기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 신청, 현장 신청으로 진행하며 체험비는 10kg 기준 2만1000원, 5kg 기준 1만2000원이다. 특히 직거래 장터는 농가들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GS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당진쌀로 만든 김밥을 홍보하기 위해 개막식에서 김밥말기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행사 참가자 2000여 명에게는 당진쌀로 만든 GS김밥을 중식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 황토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구마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200억원 규모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18∼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올해 1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다.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대전에 거주한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전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누리집에서 신청받고, 오는 12월부터 부부당 최대 500만원씩(1인당 250만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대전시는 결혼장려금 지급으로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마음 놓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은 신방동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성된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신방동 하수처리장 부지 1만3천560㎡에 건물면적 5천800㎡ 규모의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조성한다. 시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사심사,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공급을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부스포츠센터는 시민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내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연구원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내달 2일에는 개원 기념식이 열린다. 1994년 서울 청담동에서 한의학연구소로 시작한 연구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영상 상영에 이어 침구경락ICT융합연구동 기공식, 퇴직자들의 홈커밍데이 행사 등이 계획돼 있다. 융합연구동은 침구경락 한의치료기술과 ICT 첨단과학기술의 융합 연구를 목표로 내년 12월 준공된다.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주말마다 '열린과학 투어'도 개최한다. 하루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원 투어와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한의학연 전남 지역 센터인 한약자원연구센터에서 연구자 진로 멘토링 강연과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된 '지역과 함께하는 한의과학'을, 24일에는 대전 본원 제마홀에서 '한의학연 30주년 기념 천연물 소재 사업화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29∼30일에는 한·중 국제 심포지엄과 한의학연과 연변대 심포지엄, 연구성과 교류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농촌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은 최신 농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마을축제를 바라보는 시속 20㎞'로, 다음 달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열리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황금빛 들녘을 누비며 지역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이드와 함께 가을 들녘을 평화롭게 구경하는 '시골을 바라보는 시속 20㎞', 다양한 농촌 숙박시설과 연계해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유기농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속 20㎞' 상품도 마련돼 있다.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홍성 농촌크리에이투어'를 검색하거나 전화(행복한여행나눔 ☎ 041-977-070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 전통주연구회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하고 명주(名酒) 개발·상품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연구회 전신인 전통주동호회는 2017년 1월 창립 후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해 전시와 시음회를 진행하고 자체 교육을 월 3회 이상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교육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연구회 창립을 논의해왔다. 기존 동호회가 태안발효(2021년 8월)와 태안나루터(올해 7월)를 개소해 전통주 사업에 나선 만큼 앞으로 더 적극적인 상품화가 기대된다. 태안백주·태안법주·태안별주 등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태안발효의 경우 지난 6월 '2024년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태안나루터도 태안읍성막걸리와 태안생강막걸리 등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송창열 연구회장은 "태안의 대표 명주 개발과 상품화 등 노력을 이어가 태안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KADEX는 다음 달 2∼6일 계룡대 일원에서 육군협회 주최로 열린다. KADEX에서는 정보·지휘통제·통신·기동·화력·방호·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14개국 방산기업 383곳(국내 263곳·해외 21곳)이 참여하고 전시장 2동에서 1천4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비즈니스 데이인 2∼4일은 방산 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이 참여하고 퍼블릭 데이인 5∼6일은 전 국민에게 개방된다.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기간에 전시회를 개최해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계룡시, 육군협회와 협약을 체결했고 'K-국방 수도, 충남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주제로 운영할 특별관도 설치했다. 특별관에서는 도와 논산·계룡시, 충남테크노파크, 건양대 등 7개 기관이 무인항공기를 비롯한 장갑차 엔진, 드론 등을 전시한다. 행사 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뷰티치유관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 중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에 참여하면 건강·운동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대천해수욕장 해변을 힘차게 걸으며 신체활동을 관찰하고, 동행자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해양 머드 테라피는 사계절 머드체험을 위해 지난 7월 개관한 머드뷰티치유관에서 서해안의 청정 해역 보령 머드를 활용한 피부 정화와 함께 마음도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숲 요가에서는 조용한 숲속에서 씽잉볼 명상과 림프순환을 통해 몸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 개막식에서는 구간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해변 걷기와 해수 머드 족욕 등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석 같은 섬과 바다, 산과 들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과 휴식, 치유가 가능한 세계적인 해양 힐링 레저관광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시공업체 선정 기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시공업체 선정 시 온실 시공 실적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지금껏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온실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제한을 설정해 왔고 이에 따라 온실 시공 실적이 없는 업체가 선정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실적이 있는 업체만 정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도급 업체의 경우에도 온실 시공 적격성 검사를 거치도록 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시공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규 정책사업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할 때는 자체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여부를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부는 온실 시공과 감리를 별도로 시행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에는 시설·전기·기계 관련 전문관을 지정하거나 온실 유지 관리 전문가를 공무직으로 채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전문가 검토를 거친 뒤 이를 내년 사업 시행 지침에 반영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배추 가격과 물량이 다음 달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어 배춧값과 관련해 "다음 달부터 지금보다 상황이 개선된다는 의미"라면서 "지난주, 이번 주까지가 어려움의 피크타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사과처럼 배추도 매주 생육관리협의체를 열어 수급 관리 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주 중 영양제 지원 대책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례적으로 길었던 고온에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해 생산이 줄었고,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11월 초까지는 공급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배추 부족에 따라 농식품부는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고 있다. 지난주 초도물량 16t(톤)을 들여온 데 이어 이번 주까지 모두 100t을 수입하고 앞으로 매주 200t씩 다음 달까지 모두 1천100t을 들여올 계획이다. 수입량은 국내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송 장관은 이를 언급하면서 "우리 상황이 호전되면 계획한 물량을 다 들여오지 않고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며 "우리 배추 생육이 좋아져서 시장에서 소비되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송 장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30일 의약품 생산기업 SK바이오텍 등 4개 기업과 4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SK바이오텍을 비롯해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 씨지피머트리얼즈, 전자파 관련 제품 생산 전문기업 케이이알, 동위원소 농축 전문기업 큐토프 등이다. 이 기업들은 모두 4천66억원을 투자해 명학산단을 비롯해 전의산단과 벤처밸리산단 11만3천801㎡ 부지에 연구·제조시설을 신축·증축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투자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기업들은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34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세종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