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명절 당일인 오는 17일까지 피코크의 제수용 간편식을 10∼30%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품목은 육수, 떡국떡 등 떡국 재료와 전류, 튀김과 식혜 등 50여종이다.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품도 새로 선보인다. 피코크 떡갈비(900g)와 피코크 너비아니(1.1㎏)는 각각 용량을 기존 450g, 550g에서 두 배로 늘린 제품으로, 행사 기간 가격을 기존 상품보다 100g당 25∼30% 저렴하게 책정했다. 이마트는 음식 준비의 편의성에 비용 절감 효과까지 있어 제수용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작년 설 행사 기간 피코크 전류 매출은 전년보다 43% 늘었고 튀김류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는 즉석조리 코너 '키친델리'에서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18일 '알찬모둠전'(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하고, 오는 14∼16일에는 '명절 6종 나물'(360g)을 특가로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2일 곡물 스낵 '씬크리스피 뻥칩'(95g)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와 전통 디저트를 즐기는 '할매니얼' 트렌드에 따라 건강 간식 수요가 높아지자 뻥튀기를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씬크리스피 뻥칩은 기존 뻥튀기와 달리 약 1mm 수준의 두께로 만들었다. 이에 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바삭한 식감을 살려냈다. 제품 2종 중 씬크리스피 파로 뻥칩은 저당 수요를 반영해 고대 곡물로 주목받는 '파로'를 50% 함유하도록 만들었다. 씬크리스피 블랙보리 뻥칩의 경우 검정보리와 검정찰현미 등 국산 잡곡으로 만들어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 곡물 간식을 선보여 건강 스낵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비비고 존을 열고 K푸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에서 방문객들에게 비비고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유럽 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K푸드와 K컬처를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그룹은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CJ제일제당은 야외 테니스코트에 마련된 K컬처 존에 서울의 한강변 편의점 콘셉트로 부스를 마련했다. 또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방문객에게 유럽 현지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볶음면' 2종(KBBQ맛·김치맛)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부스를 방문하는 현지 소비자들과 유통채널 바이어에게 만두와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비비고와 K푸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럽은 CJ제일제당의 전략 지역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독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1인 가구 증가와 디저트 수요에 맞춰 시즌마다 새로운 미니 홀케이크를 선보이며 관련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겨울 선보인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는 1∼2인이 즐기기 좋은 사이즈에 딸기 장식 등이 호평을 받으며 현재까지 모두 40만개 이상 팔렸다. 스타벅스는 당초 이 제품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수요 증가에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해리포터와 협업한 '해피버스데이 해리 케이크'를 시작으로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 '블랙 사파이어 치즈 케이크', '샤인 머스캣 생크림 케이크', '화이트 캔들 케이크' 등의 미니 홀케이크를 선보여 왔다. 각 제품은 2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스타벅스 전체 케이크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소규모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홀케이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즌 분위기를 담은 미니 홀케이크를 지속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설 간편식 시리즈 5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물가 상승과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수요를 반영해 상품 수를 확대했다. 앞서 9첩 반상 콘셉트의 '이달의도시락 2월 설명절편'과 함께 '왕만두 떡국', '모듬전&잡채'를 각각 선보였고 오는 11일에는 '명절 떡갈비 김치볶음밥'과 '통 고기완자전 김밥'을 출시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신선식품 할인 행사도 연다. 오는 22일까지 신선강화매장을 중심으로 곶감과 황태포, 깐밤 등 설 음식 준비에 필요한 식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이 밖에 GS25는 명절 연휴에 앞서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전상비의약품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긴급 금융, 응급 수요에도 대응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아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춘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연휴에 맞춰 할인 혜택과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MU:Z)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또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데 따라 체험형 뷰티 콘텐츠와 패션 팝업스토어도 마련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글로벌 페이먼츠 앱과 연계한 결제 혜택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지점에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패션·뷰티 상품을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8%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춘제에 맞춰 기존 외국인 고객 대상 혜택을 중국에서 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8%'로 상향했다"며 "본점에서는 춘제 전통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설 명절을 전후한 '완구 성수기'에 맞춰 대규모 완구 할인 행사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완구 시장에서 명절은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중 세 번째로 큰 성수기다. 이번 행사는 레고, 헬로카봇, 그래비트랙스 주요 브랜드 완구 1천900개 품목이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12∼18일 7일간 행사 카드 결제시 정액 또는 정률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연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 등 민속놀이 상품과 '스위치 인기 게임 타이틀'도 할인한다. 이영노 롯데마트·슈퍼 TRU(토이저러스) 부문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선물용 완구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명절 놀이용품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95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조2천16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14억원으로 12.9% 줄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196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198억원과 170억원이었다.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와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을 받았다"며 "2024년 시작된 코코아 가격 폭등세가 지난해까지 이어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시장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2천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고, 해외 법인 매출도 9천651억원으로 13.8% 늘었다. 해외 법인과 수출 실적을 합친 글로벌 사업 매출은 1조2천47억원으로 1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재료 소싱 구조 개선,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핵심 지역 육성을 통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설 명절 기간에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선물세트 상품군을 내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신선식품과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으로, SSG닷컴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 또는 최대 5% SSG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멤버십 '쓱세븐클럽' 회원은 쓱배송 선물세트 구매 시 본매장 혜택과 별개로 결제액의 7%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쓱배송 배송비 무료 쿠폰도 아이디(ID)당 1매씩 지급한다. SSG닷컴은 오는 17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쓱배송을 정상 운영한다. 주간배송은 이마트 점포에 따라 설 전날인 16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은 15일 밤 10~11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은 본매장 혜택에 더해 7% 적립, 무료배송 프로모션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체감 혜택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상대방 연락처만 알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비대면 '선물하기' 기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우지(소기름)로 만든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의 출시 100일을 맞아 오는 7∼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양1963 백일잔치'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행사 기간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백일잔치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시 100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작성한 방문객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 '삼양1963'은 과거 삼양라면 제조의 핵심이었던 우지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1963'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일시적인 관심을 넘어 꾸준한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치킨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치킨 제품 판매량은 1천200만봉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성장에 맞춰 CJ제일제당은 최근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 'CJ 사천스타일 마라치킨', 'CJ 닭강정', 'CJ 크리스피 치킨텐더' 등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매운맛과 달콤한 맛을 조합한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과 마라소스를 활용한 'CJ 사천스타일 마라치킨'은 외식·배달 치킨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간편 조리가 가능한 닭강정과 치킨텐더는 안주와 간식 수요를 염두에 두고 출시됐다. 신제품 4종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이나 배달 치킨 대용은 물론 밥반찬과 간식 등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맛과 종류의 냉동 치킨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쓰다듬는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정적 활동은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처럼 접촉 위주의 활동이다. 동적 활동은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원반던지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변화 등을 측정해 생리적, 정서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침 속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반려견과 교감한 후 참가자들의 몸속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정적 활동에서, 남성은 동적 활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여성은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 정적 활동을 했을 때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가 41% 높아졌다. 남성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장애물 구간(코스)을 체험하는 등 동적 활동을 했을 때 옥시토신 수치가 45% 높아졌다. 또 반려견 교감 활동 후 남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정적 활동 후에는 27%, 동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이 시행 첫주(6일 기준) 287개소에서 둘째주(13일 기준) 2배 이상인 623개소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을 원하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설비용 지원, 안내 표지판 무상제공, 현장적용 매뉴얼 제공, 희망업체 사전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지난 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제도 시행으로 희망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등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위생·안전기준을 지키는 경우 해당 음식점에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해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 '노펫존' 운영자, 반려인(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다음 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 처장은 15일에도 세종, 충북 청주 인근 반려동물 관련 음식점·카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이후 하반기 시행 목표로 약가 제도 개편이라는 강도 높은 처방을 내놓으면서도 제약업계가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복제약 가격을 현실화하되 산업계가 고사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이른바 연착륙 전략에 방점이 찍혀 있다. 14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약가 제도 개편을 통해 약 1조원 안팎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절감이 일시에 이뤄질 경우 국내 제약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다양한 충격 완화 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약품비는 지난 4년 만에 28조원으로 급증하며 위기 상황에 도래한 상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제약의 가격을 차례대로 깎는 계단식 약가 인하의 기준점 변경이다. 복지부는 애초 논의됐던 11번째 품목이 아닌 13번째 품목부터 인하를 적용하기로 정했다. 이는 현재 21번째 품목부터 적용하던 것을 앞당겨 복제약의 난립을 막으려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3일 도청사 신관에서 옛 도의회 본회의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홀' 개관식을 했다. 충북도는 도의회 청사 신축·이전에 따라 남겨진 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옛 본회의장은 전시, 클래식·소규모 연극 공연, 강연 등이 가능한 약 30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본회의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계단식 방청석 구조는 그대로 활용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를 더하는 한편 낡은 냉난방·조명·방송설비 등은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새 단장한 문화홀은 대회의실, 문화광장 815, '하늘정원'(옥상정원)과 함께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도민의 삶을 예술로 채우는 충북의 대표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문화홀 개관을 기념해 오는 14일 연극 '다시, 민들레' 공연에 이어 27일 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