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의 기업용 라인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은 커피머신 렌탈(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36개월 약정 종료 후 머신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되는 방식이다. 약정 기간 동안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커피 캡슐 정기 배송과 무료 배송도 지원한다. 렌탈 대상 머신은 '제니우스', '모멘토 100', '모멘토 200' 등 3종이다. 제니우스는 2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하며, 모멘토 100과 200은 각각 중·대형 사업장을 겨냥해 다양한 커피 수요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졌다. 네스프레소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 한정으로 신규 고객에게 커피 캡슐 '볼루토' 100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코스맥스는 지난 26∼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 코스모팩 어워즈에서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약 100개국에서 2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뷰티 박람회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킨케어, 헤어케어, 지속가능성 등 총 3개 부문 본선에 올랐다.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은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1000 Trillion Moisturizer)'는 제형 구조를 혁신한 기술로, 1mL당 약 1천조 개 수준의 나노 입자를 형성하는 고밀도 나노 에멀전 구조를 통해 높은 오일 함량에도 반투명한 외관과 가벼운 사용감, 높은 보습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코스맥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K-Beauty Go Global'(케이-뷰티 고 글로벌)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하고, 지난 2월 인수한 이탈리아 ODM 기업 케미노바와의 전략적 협업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대표이사)은 "이번 수상은 코스맥스가 축적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업체 '콘스펙'에 생분해성 바이오소재(PHA)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CJ제일제당이 PHA를 납품하면, 콘스펙은 이를 활용해 식기류(커틀러리) 전용 컴파운드를 생산하게 된다. PHA는 토양과 해양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이를 적용한 식기류는 기존 플라스틱과 유사한 내구성과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인도와 태국 등 아시아권 기업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미국 시장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초 시범 도입한 'PHA 빨대'를 전국 폴바셋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유한킴벌리·유진한일합섬과 협력해 '생분해 위생행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석유계 소재 수급 불안정으로 PHA가 대체 소재로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짜파게티의 새 모델로 중식 요리사 후덕죽 셰프를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43년간 이끌어온 후덕죽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농심은 후덕죽 셰프와 공동 개발한 '라초 짜파게티' 조리법도 공개했다. '라초'는 매콤하게 볶는다는 의미로, 삼겹살과 고추, 마늘, 두반장 등을 볶아 만든 라초 소스에 짜파게티를 더해서 조리하면 된다. 농심은 다음 달부터 짜파게티 제품 포장에 '라초 짜파게티' 조리법 정보를 반영해 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에는 후덕죽 셰프가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조리 과정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와 조화를 이루는 짜파게티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린나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동조리레인지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린나이 앱 내에 '오뚜기 관'을 신설해 간편식 제품 정보 확인부터 구매, 자동조리까지 연계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앱에서 조리를 실행하면 화력과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돼 별도 조작 없이 최적의 상태로 조리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 '3분 요리'와 '오즈키친' 등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이동형 편의점의 누적 출동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네 배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CU의 이동형 편의점은 3.5t(톤) 화물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점포로, 진열대와 냉장·냉동 설비, 조리 집기, 판매정보단말기(POS)를 갖추고 있다. CU는 올해 이동형 편의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달 천안과 과천 등 주요 벚꽃 축제를 중심으로 출동 건수가 작년 같은 달 대비 5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CU는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야외 행사 증가로 이동형 편의점 출동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동형 편의점 확대로 특수 상권에서의 추가 매출 창출과 고객 편의 증대, 지역 행사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메가통큰' 행사 2주 차를 맞아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되며, 수입산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990원에 판매된다. 수산물은 광어회와 멍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전복(10마리)은 행사 카드 적용 시 9천840원에 선보인다. 사과 1봉(1.8㎏)과 참외 1봉(1.5㎏)도 각각 30% 이상 할인된 9천990원에 판매한다. 생필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위생백과 지퍼백 등 위생용품과 기저귀, 화장지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일부 품목은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주 차 행사 기간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2주 차 행사에서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생필품과 일상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그램인 '앰배서더 1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연령과 거주지 제한 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쇼핑몰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월 50만원의 활동비와 브랜드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1천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 앰배서더로 선정될 경우 팝업 개최와 브랜드 협업 등 후속 프로그램도 검토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단순 체험단을 넘어 콘텐츠 제작 역량 제고와 커리어 개발까지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라며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명동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글로벌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장남인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과 함께 서울 명동에 있는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방문했다. 명동 상권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올리브영은 이를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색조 화장품과 건강식품, 스킨케어 등 주요 매장을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동선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마스크팩 진열 매대를 세 배 이상 확대한 특화 공간 '마스크 라이브러리'를 살펴보며 "미국 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외선 차단 제품 진열 공간에서는 "'달바' 등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계산대 운영, 온라인몰 연계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요소도 살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할 수 있는 역직구몰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5일까지 만우절과 식목일을 기념해 이색적인 식음료(F&B) 메뉴와 친환경 이벤트를 선보이는 '만식이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1일에는 만우절을 맞아 본점과 잠실점 등 6개 주요 점포에서 '대왕 모찌'와 봄동 모양을 본뜬 '봄동 쿠키' 등의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식목일인 다음 달 5일에는 개인 용기를 가지고 와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을 증정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재미와 가치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러닝 기록과 혜택을 연계한 '러닝 멤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자체 앱 '포켓CU'를 연동해 러닝 거리 등에 따라 생수 교환권과 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누적 러닝 거리 20㎞, 50㎞ 달성 시 각각 2천, 5천 CU 포인트도 지급한다. CU는 러닝 특화 '러닝 스테이션' 점포 확대에도 나선다. 현재 4곳에서 운영 중인 점포를 내달 1일 마곡, 망원, 압구정 등 한강공원 인근 15개로 늘릴 계획이다. CU는 지난달 28일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로 재단장한 여의도 한강 인근 점포에서 이달 1∼26일 단백질 음료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161.5%, 스포츠·이온음료 매출은 286.3% 각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점포 인프라와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해 러닝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화점 업계가 식음료(F&B) 분야를 강화하며 백화점 매장을 '미식 경험 플랫폼'으로 키우고 있다. 글로벌 F&B 브랜드 유치와 팝업스토어 확대, 스타 셰프 협업 등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 모양새다. 백화점들은 온라인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F&B 콘텐츠를 체류시간 증가와 구매를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글로벌·프리미엄 전략으로 F&B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서령', '르뵈프' 등의 브랜드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교토 퍼펙트 말차', '바틸'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국내·아시아 1호점을 잇달아 유치했다. 팝업스토어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F&B 팝업 유치 건수는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 그 결과 롯데백화점의 F&B 매출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전년 대비로 각각 20%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 증가했다. 특히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70개가 넘는 신규 F&B 브랜드를 도입한 롯데월드몰은 같은 기간 델리·베이커리 매출이 매년 15%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원형극장과 광장에서 무료 거리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거리극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브제극(말 없이 사물로 이야기 전달하는 극), 브레이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급 승진 ▲ 자원순환과장 김양집 ▲ 산림과장 이종규 ▲ 수도과장 홍성열 ▲ 토지정보과장 윤현구 ▲ 감염병관리과장 강미화 ▲ 농업지원과장 이혜순 ▲ 원산출장소장 신동준 ▲ 청라면장 박상순 ▲ 주산면장 최광용 ▲ 미산면장 윤권덕 ▲ 대천4동장 차은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석유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이후 세종지역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2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천529건으로, 전년 동기(72만1천370건)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 또한 7만6천112건에서 34.6%(10만2천462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퇴근 시간대 개인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와 공영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세종시는 분석했다. 특히 정부 세종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도시 특성상 승용차 2·5부제를 도입한 정부 정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홍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공영 자전거 3천512대를 출근 시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날(5월 5일) 농업과학관에서 '팜타스틱, 오감 만족 놀이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환상적인 경험의 결합을 의미하는 '팜타스틱'(Farmtastic)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 알록달록 꼬마 농부의 밀짚모자 만들기(시각) ▲ 찰찰찰!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청각) ▲ 무지개 모래정원 만들기(촉각) 등이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꽃향기 힐링 방향제(후각), 우리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미각) 등으로 당일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관(☎ 063-238-1300) 검색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옥현충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동반 관람객들이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관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