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광장)에 초대형 신라면 광고를 내걸었다고 26일 밝혔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유동 인구가 몰리는 런던 소비문화의 중심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 격전지로 손꼽힌다. 특히 광장의 상징인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판 '피카딜리 라이트'는 코카콜라, 삼성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이 광고하는 미디어다. 농심은 이번에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인 에스파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광고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애니메이션 광고를 함께 내보낸다. 또 광장에서 소비자가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은 신라면 4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세계 주요 국가의 명소에서 신라면을 알릴 방침이다. 농심은 지난 3월 네덜란드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유럽 내 매출 3억달러를 목표로 세웠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주간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심야·새벽 시간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소비자는 24시간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시간 제약 없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파리바게뜨는 설명했다. 소비자는 심야·새벽에 신용카드 인증을 거쳐 매장에 들어가 제품에 붙은 바코드를 스캔해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서 직접 결제하면 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서울 카페서초역점과 연신내점에서 하이브리드 매장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무인 시간대 방문객이 꾸준히 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도 높았다고 파리바게뜨는 전했다. 밤 12시 이후에는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제품을 비롯해 케이크 판매도 활발했다. 파리바게뜨는 늦은 시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번화가 매장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편의와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모두 높이는 효율성 있는 운영 모델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매장을 전국으로 꾸준히 확대해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의 앰배서더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며 은퇴 후에도 광고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대표 초콜릿 브랜드로서 대중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디저트로 영역을 확대하는 가나 초콜릿의 방향성과 김연아의 이미지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9일에는 김연아와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의 예고 영상을 선보이고 본편은 다음 달 12일 공개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3년 가나 초콜릿의 상위 라인인 '프리미엄 가나'를 출시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또 구매 시점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150만원 SSG머니 적립 또는 혜택도 제공한다. 전통적인 인기 선물인 신선식품 세트는 주요 브랜드 상품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6kg을 5만4천원대에, 한우 1kg(등심500g+채끌500g) 선물세트는 9만5천원대에 사전 예약 특가에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애경산업이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에비타’(Loevita)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에비타는 ‘피부 본질에 집중하다’는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의 본질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다. 로에비타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기미와 피부 톤 개선에 중점을 둔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를 선보인다. 로에비타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는 ▲순수 비타민 씨 56%,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티온 성분을 80시간 동결 건조한 ‘멜라이트 비타민 씨 앰플 볼’과 ▲트라넥사믹애씨드와 토코페롤 등을 함유해 피부 톤 및 광채 케어에 도움을 주는 ‘멜라이트 광채 부스팅 에센스’로 구성됐다. 특히 로에비타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에 사용된 비타민 씨 앰플 볼은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 씨의 미세 입자를 로에비타만의 이상적인 온도 및 기술로 동결 건조해 비타민 씨 함량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스위스 비타민 연구소의 확인 테스트를 완료했다. 로에비타 브랜드 관계자는 “오랜 연구 끝에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의 본질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슈퍼는 한우 등심·국거리, 떡국떡 등 연말연시 모임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이틀간 '한우 1등급 국거리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이날부터 31일까지는 떡국떡과 떡국에 곁들이기 좋은 가루 김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28일까지는 홈파티용 1등급 한우 등심을 30% 할인하고 생연어, 치킨, 딸기, 감귤 등도 행사가에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새해를 맞아 떡국 재료와 연말 모임용 홈파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6∼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와 키친델리의 즉석 조리 먹거리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피코크 밀키트 3종을 1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2개 이상 구매 시 30% 각각 할인한다. 행사 상품은 '피코크 부채살 큐브 찹스테이크'와 '피코크 청양버터 바지락 술찜', '피코크 새우듬뿍 감바스' 등 3종이다. 키친델리에서는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시그니처 튀김플레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원 할인된 1만9천98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부채·살치·꽃갈비살)와 호주산 양고기(프렌치·숄더랙)'를 오는 3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하고, '크레마 블랑드 블랑 브뤼(750㎖·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간편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건강 스낵 브랜드 '바삭'을 공식 론칭하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바삭칩 허브솔트맛', '바삭칩 스팸맛', '바삭팝콘 허브솔트맛', '바삭팝콘 스팸맛' 등 모두 4종으로, 친숙한 브랜드인 백설, 스팸과 협업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바삭팝콘'은 솥으로 튀기는 방식으로 만들고 팝콘용 옥수수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바삭칩'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운 고단백 스낵으로 '햇반'을 만들 때 사용하지 못한 깨진 쌀을 활용해 업사이클링(새활용)했다.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에서 발굴한 첫 사업이다. 지난 2022년 4월 처음 나왔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누적 200만봉이 팔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 선보인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3천만 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광고가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역대 신라면 광고 중 최고 성적이다. 이번 광고는 정형적인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주목받았다. 광고의 배경 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걸스의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Spice up your life)를 에스파가 리메이크한 곡이다. 광고 속에서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안무로 재치 있게 표현한 '신라면 댄스'도 화제를 모았다. 농심은 광고와 함께 에스파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신라면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를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호주 등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1억 뷰 돌파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에스파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지난 19일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매장은 직영점으로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의 맨해튼 23가에 자리했으며 매디슨 스퀘어 파크와 인접했다. 해당 상권은 기술 스타트업과 광고·디자인 회사가 밀집해 젊은 직장인과 창업가들이 많은 지역으로 다양한 식음료 매장이 있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집약한 매장으로, 검증된 제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뚜레쥬르는 프리미엄 K-베이커리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방침이다. 뚜레쥬르는 이달 초 몽골 제2의 도시인 다르항에도 신규 매장을 열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이마트와 손잡고 신선식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초신선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쓱닷컴 신선은 이마트로부터'라는 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질과 신선도를 인정받은 이마트 신선식품을 온라인 쓱닷컴에서 자세하게 소개해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다는 취지다. 쓱닷컴은 해당 신선식품의 산지와 품종, 영양적 특성, 조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영상과 이미지, 도표를 활용한 콘텐츠로 고객에게 소개한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왕블루베리', '아그로수퍼 한입삼겹살'을 초신선 상품으로 선정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쓱닷컴 관계자는 "이마트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초신선 상품도 쓱배송(주간·새벽)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천안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김모(37)씨는 최근 10년간 판매해온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디자인권을 출원했다. 김씨의 케이크는 산타 얼굴을 그린 것으로 흰 수염은 생크림으로, 빨간 모자는 딸기로 표현했다. 김씨는 "단골들이 다른 업체의 케이크 사진을 갖고 와 '베꼈다'고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며 "손님들이 좋아해 주셔서 '우리 것을 지키자'는 생각으로 출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은 케이크 업체들이 '디자인 전쟁'을 치르고 있다. 케이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예약·구매하며 '맛보다 디자인'이 되자, 인기 있는 케이크 디자인을 무단 모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실제로 SNS에 '산타 케이크'를 검색하면 김씨의 것과 비슷한 케이크가 적잖이 나오는 상황이다. 김씨는 "특이한 걸 만들었더라도 SNS에 올리지 않으면 홍보가 안 되기 때문에 요즘은 거의 다 디자인이 노출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디자인권이 '절대 방패'는 아니다. 케이크 같은 식품은 등록 시 심사 절차를 간소화한 '일부심사등록제도'가 적용된다. 실제로 선행 디자인이 있는지보다는 형식적 요건을 보고 내주는 제도라 법적 보호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월 한차례 이상 등산 등 숲길체험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28일 바람직한 등산·숲길체험 문화 구축을 위한 정책추진 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2025년도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일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월 1회 이상 등산이나 숲길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3%로,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등산이나 숲길을 걷는 등 숲길체험활동을 '최애 취미활동'으로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자 유형 조사에서 '혼자'라고 응답한 비율은 등산의 경우 36%, 숲길체험은 28%로 나타나 '혼산'(혼자 산행) 문화가 보편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등산의 경우 2008년 대비 21%포인트(p) 증가했다. 이는 등산과 숲길체험활동이 단순한 친목 도모 수단을 넘어 건강 관리와 사색을 위한 개인적인 체험활동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등산하거나 숲길 체험을 하는 주된 이유로 '건강을 위해서'가 1위를 차지했고 '산 또는 숲길을 걷는 것 그 자체가 좋아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수소배관망 국산화 및 실증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공모에 충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3년간 국비 51억원을 들여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배관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실증 운영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봉방동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인근 시유지에 폐순환 반복가압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수소배관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소원면 영평리 원익머트리얼즈 암모니아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충전소를 거쳐 주덕읍 화곡리에 위치한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까지 약 2㎞ 구간에 수소배관을 매설해 실증 운영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이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수소의 생산과 활용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수소 혈관'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실증이 완료되면 충주시에는 바이오수소 배관망(봉방동)을 비롯해 암모니아 수소 배관망(기업도시)과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연결되는 수전해 수소 배관망(드림파크산업단지)이 단계적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공약인 '방사광가속기 산업클러스터 구축' 실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는 청주 오창에 조성 중인 방사광가속기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비즈니스·정주 등 선순환적 혁신 생태계다. 도는 이 용역을 통해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과 산업·연구 기능 배치 및 공간구조 구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사업의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을 통한 사전타당성 검토, 방사광가속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산업·공간·정주 통합 발전전략 방안 등도 강구한다. 충북연구원이 수행을 맡은 이 용역 기간은 오는 7월 5일까지 총 6개월이다. 도는 이렇게 도출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공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맹은영 AI과학인재국장은 "방사광가속기 중심의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는 충북이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해 실현 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정부 지원책에 대응한 '충북 특별자치도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 충북도는 이 법안명을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정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게 공동 대표발의를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북특별자치도'는 고려시대부터 쓰여온 '충청도' 명칭의 역사적·지리적 정체성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별법에 담을 내용은 지역 주력산업 성장동력 촉진을 위한 ▲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 반도체 경쟁력 강화 지원 ▲ 미래첨단산업 산학협력 촉진 ▲ 지역특화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 스마트농업 육성 등이다. 지역개발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원 ▲ 공공기관 우선 유치 ▲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 특례 ▲ 역세권 개발 특례 등도 포함할 예정이다. 재정 지원 분야로는 ▲ K-바이오스퀘어·청주공항 개발·다목적 돔구장 등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별도계정 신설 ▲ 조세 감면 등을 담기로 했다. 이 외에도 ▲ 환경영향평가 실시 ▲ 농업진흥지역 지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