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업체 '콘스펙'에 생분해성 바이오소재(PHA)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CJ제일제당이 PHA를 납품하면, 콘스펙은 이를 활용해 식기류(커틀러리) 전용 컴파운드를 생산하게 된다.
PHA는 토양과 해양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이를 적용한 식기류는 기존 플라스틱과 유사한 내구성과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인도와 태국 등 아시아권 기업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미국 시장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초 시범 도입한 'PHA 빨대'를 전국 폴바셋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유한킴벌리·유진한일합섬과 협력해 '생분해 위생행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석유계 소재 수급 불안정으로 PHA가 대체 소재로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