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삼한 데이'를 맞아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삼삼한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행사는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1.331㎞ 구간에서 열렸으며 약 2천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코스 내 331m마다 설치된 3가지 체험 공간의 3개 테마 부스 중 1개 이상 임무를 수행해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했다. 완주 참가자에게는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자는 의미를 담은 '케어루·나슈로' 캐릭터 인형과 마그넷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낮 12시 열린 부대행사 '삼삼한 콘서트'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물·건·덜·삼'(음료보단 물, 국물보다 건더기, 후식은 덜 달게, 양념은 삼삼하게) 건강 식생활 실천 구호를 제창했다. 콘서트에서는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저염·저당 실천본부 위원이 답해주는 토크콘서트와 건강 크리에이터 '흥둥이 자매'의 건강 운동 시연이 진행됐다. 콘서트 사전 등록 참가자에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2024년 기준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이 8.7%로 전년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연평균 매출액은 2억5천526만원으로 1.4% 늘었으나 증가율은 둔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은 2020년 12.1%에서 2023년 8.9%로 급감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재차 하락했다. 2020∼2024년 외식업체 매출이 41.4% 증가하는 동안 영업비용은 46.7% 늘어났다. 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은 인건비와 식재료비였다. 특히 식재료비의 비중은 36.3%에서 40.7%로 크게 상승했다. 매출은 늘어도 이익은 줄어드는 불황형 성장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외식업계가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에 대응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왔지만,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질 구매력 하락이 매출 정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프랜차이즈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평균 매출은 3억3천만원으로, 비프랜차이즈(2억3천만원)의 약 1.5배였다. 4년 사이 양측의 매출 격차도 7천만원 수준에서 1억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명동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글로벌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장남인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과 함께 서울 명동에 있는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방문했다. 명동 상권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올리브영은 이를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색조 화장품과 건강식품, 스킨케어 등 주요 매장을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동선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마스크팩 진열 매대를 세 배 이상 확대한 특화 공간 '마스크 라이브러리'를 살펴보며 "미국 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외선 차단 제품 진열 공간에서는 "'달바' 등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계산대 운영, 온라인몰 연계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요소도 살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할 수 있는 역직구몰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5일까지 만우절과 식목일을 기념해 이색적인 식음료(F&B) 메뉴와 친환경 이벤트를 선보이는 '만식이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1일에는 만우절을 맞아 본점과 잠실점 등 6개 주요 점포에서 '대왕 모찌'와 봄동 모양을 본뜬 '봄동 쿠키' 등의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식목일인 다음 달 5일에는 개인 용기를 가지고 와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을 증정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재미와 가치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탈모 치료 의약품에 대한 품질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탈모 치료제 사용이 확대되고, 장기간 복용하는 약물의 특성상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허가 및 유통 중인 탈모 치료제 46개 품목이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경구용 전문의약품, 미녹시딜 성분의 외용 일반의약품 등이 포함된다. 연구원은 대전시 식의약안전과가 수거한 제품을 대상으로 주성분 함량 시험, 붕해 시험, 용출 시험 등 주요 품질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품질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확인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즉시 통보해 회수·폐기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의약품 안전 관리와 행정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전용 식품과 비대면 구매 증가에 대응해 연말까지 '온라인 유통 식품 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접 판매되는 식품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관리 체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기타 가공품, 액상차, 빵류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특별관리 식품 유형이다. 연구원은 시·군과 협력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식품을 직접 수거한 뒤 보존료와 중금속 등 유해 항목을 중심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도민에게 공개하고, 유통 식품 안전관리 정책 자료로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정금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온라인 유통 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간직한 자연유산인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거나 노령 및 희귀목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나무를 말한다. 현재 도내에는 느티나무 1천179그루, 소나무 145그루, 은행나무 99그루 등 총 1천822그루가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도는 올해 나무의 건강 상태와 생육 환경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보호수 150그루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토양 개량, 영양 공급, 병해충 관리 등 전문적인 처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판 정비와 의자 배치 등 주변 환경 정비 사업도 병행한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보호수의 가치와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러닝 기록과 혜택을 연계한 '러닝 멤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자체 앱 '포켓CU'를 연동해 러닝 거리 등에 따라 생수 교환권과 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누적 러닝 거리 20㎞, 50㎞ 달성 시 각각 2천, 5천 CU 포인트도 지급한다. CU는 러닝 특화 '러닝 스테이션' 점포 확대에도 나선다. 현재 4곳에서 운영 중인 점포를 내달 1일 마곡, 망원, 압구정 등 한강공원 인근 15개로 늘릴 계획이다. CU는 지난달 28일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로 재단장한 여의도 한강 인근 점포에서 이달 1∼26일 단백질 음료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161.5%, 스포츠·이온음료 매출은 286.3% 각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점포 인프라와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해 러닝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논산딸기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딸기향 족욕장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축제 첫날부터 운영 중인 '딸기향 족욕장'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이번 축제 이색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딸기향 가득, 발끝부터 힐링'을 주제로 딸기향 입욕제를 활용해 족욕장 3곳을 마련하고, 딸기 관련 소품을 활용해 포토존까지 구성했다. 족욕장은 휴일인 29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도 바람이 차 남녀노소 많은 방문객이 족욕장을 찾았다"며 "족욕장 위생관리와 방문객 편의를 잘 살펴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논산딸기, 세계를 유혹하다'를 주제로 개최 중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화점 업계가 식음료(F&B) 분야를 강화하며 백화점 매장을 '미식 경험 플랫폼'으로 키우고 있다. 글로벌 F&B 브랜드 유치와 팝업스토어 확대, 스타 셰프 협업 등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 모양새다. 백화점들은 온라인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F&B 콘텐츠를 체류시간 증가와 구매를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글로벌·프리미엄 전략으로 F&B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서령', '르뵈프' 등의 브랜드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교토 퍼펙트 말차', '바틸'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국내·아시아 1호점을 잇달아 유치했다. 팝업스토어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F&B 팝업 유치 건수는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 그 결과 롯데백화점의 F&B 매출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전년 대비로 각각 20%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 증가했다. 특히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70개가 넘는 신규 F&B 브랜드를 도입한 롯데월드몰은 같은 기간 델리·베이커리 매출이 매년 15%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 세계에서 반려동물 식품(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식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펫푸드 시장 규모는 약 200조원으로 추산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7.33%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정부도 반려동물 식품 수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식품을 '케이푸드플러스(K-Food+)' 10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내년까지 수출 5억달러 달성 목표를 세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펫푸드 사업을 전개하는 식품업계가 고도화된 제조 시설과 제품 품질을 앞세워 해외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뉴트리플랜' 등을 보유한 동원F&B는 펫푸드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제품군 확대와 생산설비 투자에 나섰다. 30년간 축적된 참치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 홍콩 등 10개국에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펫푸드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의 참치통조림 생산공장인 사모아 공장에 펫푸드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참치 가공 과정에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2018년 라돈사태 이후 방사선을 내는 물질을 포함한 생활제품이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여전히 해외 직구 등의 방식으로 팔찌나 목걸이 등 장신구가 일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2025년도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실태조사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통 생활제품 358종을 조사한 결과 52종이 방사성 원료물질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는 음이온이나 희토류 등 방사선 효과 관련 단어를 사용해 광고하는 제품이나 결함 의심 제품 등에 대해 매해 조사하고 있다. 이중 연간 피폭선량 1밀리시버트(m㏜)를 초과하거나 원료물질 정의농도인 g당 0.1베크렐(㏃) 이상 방사능이 나오는 물질이 제품에 포함된 경우 유통을 차단하게 된다.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음이온, 정전기 방지 등 비과학적 효과를 내세워 판매하기 위해 방사성 물질을 섞어 만든 것들로, 해외 직구나 수입을 통해 들여오는 경우가 많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8개 업체가 적발됐으며 종류별로는 팔찌 38종, 목걸이 7종, 팔찌 2종, 찜질기 2종, 안대 2종, 깔창 1종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의 제조·수출입 업체 검사는 올해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 외에도 수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혜택들이 운영되고 있다. 통신비 감면부터 정부 지원 일자리 참여, 이자 세금 면제까지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돼 있어 대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먼저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라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요금을 매달 최대 1만1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는 최종 청구 금액의 50%를 깎아주는 제도로, 월 요금이 2만2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요금의 절반을 감면받게 된다. 예를 들어 부가세를 제외한 월 요금이 3만원이라면 최대한도인 1만1천원을 할인받아 1만9천원만 내면 된다. 이 혜택은 기초연금을 처음 신청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데 통신비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복지급여로 이미 통신비 감면을 받고 있다면 중복 혜택은 불가능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자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