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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달 과일 소비자 상담 69% 급증…설 선물 '품질 불량' 집중

소비자원 지난달 상담 총 4만5천801건…전달 대비 감소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지난 설 명절 기간 선물용으로 구매한 과일 상태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7일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달 대비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과일·과일가공식품'(68.9%)이었다.

 

주로 설 명절을 맞아 구매한 과일이 변질됐거나 부패했다는 등 품질과 관련된 상담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 새 학기를 앞두고 이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건물청소서비스'(41.5%), '포장이사운송서비스'(23.8%) 품목의 상담도 크게 늘며 뒤를 이었다.

 

지난달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로 1천201건(2.6%)이었다.

 

특히 여행 중개플랫폼에서 구매한 항공권을 취소할 때 발생하는 위약금이나 결제 대금 환급 지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집중됐다.

 

이 밖에 헬스장(1천51건·2.3%), 각종 건강식품(786건·1.7%), 인터넷 교육서비스(728건·1.6%), 의류·섬유(720건·1.6%) 순으로 상담이 많았다.

 

한편, 지난달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4만5천801건으로 전달 대비 24.8%,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했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과 증빙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발신자부담)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