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2.0℃
  • 흐림강릉 3.8℃
  • 흐림서울 3.1℃
  • 구름많음대전 4.0℃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7.1℃
  • 구름많음광주 8.0℃
  • 흐림부산 9.1℃
  • 흐림고창 5.3℃
  • 흐림제주 9.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7.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충남 서북부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추진

도-천안·아산·서산·당진시, 기업·대학·연구기관 협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도 관계자는 "유망 기업의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끌어내고 지역 상생 모형을 발굴함으로써 특화단지 조성이 지역사회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충남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