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 시내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가격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청주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시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 40곳을 대상으로 33개 성수품 구입비용을 조사한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3개 품목을 모두 산다고 가정했을 때 업태별 평균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30만467원으로 가장 낮았다.
대형마트는 33만3천128원, SSM은 34만3천118원이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품목도 재래시장이 19개로 가장 많았다. 대형마트는 10개, SSM은 4개였다.
품목 가운데 양초(10개)는 최고 1만2천950원, 최저 1천500원으로 가격 차이가 가장 컸다. 애호박은 최고 3천380원, 최저 1천980원으로 가장 낮았다.
시 관계자는 "고사리, 도라지, 동태포, 두부, 떡국떡 등도 품질, 원산지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 꼼꼼하게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설 성수품을 한 곳에서 일괄 구매하기보다 품목별로 저렴한 곳을 선택해 나누어 구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