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볏짚 생산량 감소에 따른 조사료(건초)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국 5개 권역에서 간담회를 열고 조사료 공급 확대 및 유통·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사료 경영체와 축산농가, 지방자치단체, 농·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계 조사료 봄 파종 확대와 논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 하천부지 등 유휴지 들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늘리기 위해 동계 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봄 파종 시 사일리지(사료 작물을 발효시킨 사료) 제조비와 하계 조사료 전략 작물직불금 지급 단가를 인상하는 등 정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내산 조사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 품질 등급제 기준을 세분화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촉진비 지원 단가를 기존 ㎏당 10원에서 15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가용할 수 있는 조사료 자원을 활용해 단기적인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유통·소비가 연계된 구조로 정책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