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하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 주도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17개 대학, 대전RISE 센터가 참여하며 대학 소재지 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와 자치구, 대학 간 정례적이고 일원화된 소통창구로서 대학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특성화 분야와 연계한 청년 정주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콘트롤타워로서 시 주요 정책과 전략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