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다음 달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7% 적립'을 앞세운 새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쓱닷컴에 따르면 새 멤버십의 핵심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이다.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SSG머니로 자동 적립돼 쓱닷컴은 물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쓱닷컴은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점포를 기반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 또는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쓱 주간배송'과 '쓱 트레이더스 배송'을 운영 중이다.
주요 광역시와 특례시에서는 전날 주문하면 그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되는 '쓱 새벽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 제휴 혜택도 더했다.
기본 혜택은 아닌 옵션 혜택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티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멤버십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상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새 멤버십 출범 이전에 신규 멤버십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장보기 지원금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탈팡'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쿠팡의 로켓배송과 OTT 쿠팡플레이에 대응하는 당일·새벽 배송과 OTT 티빙에 신세계 계열사 혜택을 더해 갈아타기 수요를 잡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쓱닷컴 일평균 신규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일평균 방문자 수는 1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