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아마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는 '제3회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를 내달 20일 제천체육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3천만원의 상금을 내건 이 대회는 15세 이상이면 출전 가능하다.
경기는 리그오브레전드(5인팀), 발로란트(〃), 이터널리턴(3인팀)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제천시는 대회 기간 숙박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2인 이상 신청시 1인당 5만원의 식사권과 PC방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전국 e스포츠 메카가 되도록 상설 경기장을 짓는 등 투자를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 4천400여명이 출전하는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