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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전시, '겨울철 재난 대비 종합대책' 수립…4개월간 비상근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세워 4개월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 상황관리, 재해 우려 지역 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시민 홍보 등 4대 과제로 수립한다.

 

시내 2천141㎞ 구간의 도로 제설 대책과 겨울철 재해 우려 지역, 농축산시설물 안전대책 등 분야별 재난안전대책도 점검한다.

 

또 제설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대설 특보 시에는 단계별 기상 상황에 따라 13개 협업부서로 구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한다.

 

시는 693개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재난 도우미를 파견한다.

 

5개 자치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 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선제적 도로 제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