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KT 클라우드 센터의 '콜드 DR(cold DR)' 체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콜드 DR'은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안전한 외부 클라우드 서버에 백업해 뒀다가 시스템에 피해가 생기더라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즉시 복구가 가능해 시스템 가동 중단 없이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복구 체계다.
군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보안성과 복구 효율성이 크게 향상돼, 화재나 전산장비 고장 등 물리적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없이 데이터를 보존하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