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스타벅스가 친환경 자전거 여행 캠페인 '투어스(To Earth, To Us) 로컬 라이딩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중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엄선된 12개 코스를 완주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자전거 여행 기록을 남기면 자동으로 인증된다. 누적 완주 횟수에 따라 기념 키링, 스타벅스 사이렌 파우치, 소프트 쿨러, 스태깅 머그 세트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12개 코스와 연계된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코스 주행 중 연계된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고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제시하면, 스타벅스가 특별 제작한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재고 소진 때까지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벅스 굿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친환경 자전거 여행에 관심 갖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자전거 여행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