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가을을 맞아 전어와 같은 제철 음식을 찾는 이용자가 대폭 늘었다.
요식업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가을 미식 흐름을 담은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제철 메뉴인 전어의 이달 검색량은 전월 대비 10배나 늘었다.
같은 기간 꽃게 4.2배, 새우 1.9배, 꽃게탕 4.2배, 무화과 1.2배 늘며 가을 제철 메뉴가 인기를 끌었다.
날씨가 선선해지며 공간 경험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증가했다.
야외·야장 검색은 1.2배 늘었고, 불꽃축제 맛집은 10.3배 증가했다.
캐치테이블은 소비자들은 단순히 음식 메뉴를 고르는 것을 넘어 전어를 야장에서 즐기거나 불꽃축제에서 식사를 계획하는 '경험형 외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