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화약품은 차 형태로 마시는 종합감기약 '판콜 에이치'(판콜H)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판콜H는 다양한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다섯 가지 성분을 함유했다. 오한·발열, 콧물·코막힘, 인후통·가래 등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비타민 B2가 포함돼 감기 전후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판콜H는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다. 감기 환자에게 권장되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감기 증상 회복을 돕는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천연 유자향을 적용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개별 스틱 포장으로 휴대와 복용 모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감기약과 대비해 성분, 복용법, 맛에서 모두 차별화된 판콜H는 감기약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면서 "감기 증상 완화는 물론, 복약 경험까지 개선한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 '판콜'은 1968년 출시된 종합감기약이다. 50년 넘게 '국민 감기약'으로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다.
대표 제품인 '판콜에스'는 약국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가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