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8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비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월 충전 한도인 50만원을 모두 사용하면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대전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전시는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6만3천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경제회복과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대전사랑카드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