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 어상천 수박의 출하가 한창이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어상천수박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출하를 시작한 어상천 수박 150t을 내달 10일까지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 경매장에 공급한다.
이를 포함해 내달 중순까지 모두 5천300여t(추정)이 전국 각지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어상천 수박은 청정농산물 고장으로 알려진 단양의 대표 농산물이다.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색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가 높다.
어상천면에서는 연곡리를 중심으로 지역 98개 농가가 올해 151.4㏊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